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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대처승(帶妻僧)이 아닌 은처승(隱妻僧)이 망친다

국교(國敎)였던 신라불교가 고려말에 이르러서는 부패의 극치를 달리더니 급기야 이조(李朝)가 시작되면서 억불숭유(抑佛崇儒)의 불운의 시대에 들어섰고, 이조 말기에는 승려는 서울에 출입하지 못하는 법, 도성출입금지법(都城出入禁止法)까지 등장했었다. 작금에 한국불교에 먹물을 끼엊는 요인은 한국불교를 지휘하는 일부 중진 승려들의 은처승 노릇, 호화 룸살롱 출입, 국내외의 도박질 탓에 한국불교의 신도들이 실망하고 개종하여 한국불교는 신도수가 한국기독교에 130만이나 추월당했다는 통계 분석과 주장이 있다.

작금에 한국불교가 신도수가 기독교 다음으로 전락한 이유는,
첫째, 떳떳한 대처승(帶妻僧)이 아닌 은처승(隱妻僧)으로 살면서 결혼하지 않은 독신승인 비구승으로 위선하고, 은처자를 위해 돈에 한없이 탐욕을 부리는 것이요,

둘째, 밤이면 강남의 호화 룸살롱 등에 출입하면서 속인 뺨치는 향락에 젖어 산다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로서 조계종 성호(性虎)스님에 의해 책과 TV방송에 밝혀졌고, 셋째, 장주스님(중앙종회 전 수석부의장, 오어사 주지)의 폭로에 의해 일부 중진 승려들이 국내와 해외에서 상습으로 거액 도박판을 벌여왔다는 사실도 한국불교에 대한 민심이반이 컸다. 은처승, 룸살롱 출입, 상습 도박 등의 뉴스를 접할 때마다 독실한 불교신자들은 불교를 떠나 주로 천주교로 개종을 하고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과 주장이 있는 것이다.

또, 남녀 불교인들이 불교를 떠나 개종하는 이유가 있다. 일부 중진 승려들이 전통의 호국불교사상을 버리고,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친북, 종북사상으로 행동하는 탓에 실망하여 불교신앙을 버리고, 천주교로 개종한다는 보고서가 있다. 쥐새끼가 뚫은 작은 구멍에 의해 거대한 저수지의 뚝이 무너지듯 사찰에 절대 존재해서는 안될 자들 탓에 실망한 불교신도들은 개종을 하고,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한국불교의 뚝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불교정의가 살아 있다면 진즉 은처승, 호화 룸살롱 상습출입승려들, 상습 도박승들, 부정축재승들 친북, 종북을 하는 승려들은 바른불교를 신앙하는 사부대중이 궐기하여 산문출송(山門黜送)을 시키듯 축출했어야 마땅했다. 통칭 은처승들이 찰거머리처럼 한국불교에 붙어 존재하는 이유는 딱 하나가 있다. 손쉽게 시줏돈을 챙겨 졸부(猝富)가 되겠다는 탐욕인 것이다.

이 자들의 특징은 첫째, 권부에 돈을 비밀리에 상납하고 수사기관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려 한다. 둘째, 사회 조폭들에도 상납하여 역시 비호를 받는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 자들이 한국불교 요소요소에 포진하여 한국불교의 시주돈을 훔치고, 한국불교를 좌지우지(左之右之)하는 한 한국불교의 미래는 없다. 이 자들은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불교계의 돈을 흠치는 도적(盜賊)이요, 친북, 종북의 국가반역자 노릇을 쉬지 않을 전망이라는 전문가의 분석, 주장이 있다.

부처님이 예언하신 말법시대(末法時代)는 “가사입은 도적들의 창궐시대라”라고 했다. 또 서산대사도 말법시대에 관한 예언이 있다. “진승(眞僧)은 하산(下山)하고, 가승(假僧)은 입산(入山)”이라는 말씀은 기막힌 예언이 아닐 수 없다. 통칭 도적들을 한국불교계에서 축출하는 내부방법은 딱 하나가 있는 데 그것은 선원 납자들이 주축이 되어 ‘전국승려대회’를 열어 정화운동을 일으키는 방법이라는 주장이 있다. 주장의 근거로는 예전 70∼80년대는 선원납자들이 상경하여 종종 승려대회를 열어 불교정화의 선봉에 헌신했었다.

그러나 작금에는 무슨 불순한 조화인지 선원납자들이 불교정의를 위해 행동하지 않고 있다. 신도수 1위의 한국불교가 기독교 다음으로 추락했고, 여전히 도적들의 전성기를 정화하지 못하면, 한국종교계에 1위, 기독교, 2위, 천주교, 3위, 불교로 신도수가 추락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과 주장이 제기된지 오래인데, 선원납자들은 수수방관하거나 소 먼산 보듯 방치하고 있다. 불교정의는 사라져 보이는 것이다.

일제시대에는 “중 감투를 원하는 도적같은 승려들은 돈 보따리를 들고 본사주지직을 임면하는 권리가 있는 총독부 고위 관리에게 바쳤고, 고위 관리는 첫째, 매관매직(賣官賣職)을 했었고, 둘째, 권력을 통해 비호해주었다는 보고서의 주장이 있다. 작금에도 권부에 비밀리에 돈바치고 비호를 받는 승려는 부지기수(不知其數)라는 불가(佛家)의 주장도 있다. 성완종같은 속인의 돈은 이해관계에 맞지 않으면 폭로해버리는 데, 승려가 바치는 돈은 “준적이 없다!”는 철저한 함구여서 권부에서는 돈있는 승려들이 바치는 돈에 입맛을 다신다는 불가(佛家)의 여론이 비등한지 오래이다.

입으로는 왕위도 버리고 떠난 석가를 흉내내어 무소유(無所有)를 앵무새처럼 복창하면서 도적들은 창궐하고, 대한민국도 부정하고 있으니 어느 진실힌 도인(道人)이 산사에 머무를 수 있겠는가? 진승(眞僧)은 떼돈 버는 자들의 구박을 피해 하산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도박의 천국같은 미국 도시 라스베가스에 포교당을 하는 모(某)스님이 한국 불교 언론에 하소연의 편지를 보내왔다. “제발 한국 스님들이여, 라스베가스에 와서 도박을 하지 말아주오.”이다. 예컨대 포교당 스님이 신도들에게 무소유를 주제로 설법을 하면, 실제 한국의 스님들은 라스베가스에서 거액의 도박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오죽 심했으면 불교 언론에 편지를 보내왔겠는가!

대처승(帶妻僧)에 욕설을 퍼붓고 정화를 말하던 자들 가운데 은처승(隱妻僧)은 부지기수(不知其數)이다. 나는 대처승(帶妻僧)도 은처승(隱妻僧)도 아니다. 항상 혼자 있는 노승일 뿐이다. 작금에 일부 승려들은 고려 말의 승려 타락, 부패상을 뛰어넘고 있다. 호화 룸살롱에서 고급 양주와 미녀들을 희롱하다, 이층(二層)을 이루고, 국내외에 상습도박, 은처승, 그리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친북, 종북까지 하는 세상에 누가 승려를 보고 존경심으로 대하겠는가? 이교도(異敎徒) 만도 못한 추악하고 안면에 철판을 깐 자들이 한국불교를 지휘하고, 간판 노릇을 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나는 주장한다.

1700년에 이르는 장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불교가 서서히 조종(弔鐘)을 울리는 것같은 망조(亡兆)는 이교도(異敎徒) 탓도 아니고, 불교신도의 탓은 더더욱 아니다. 사자신충(獅子身蟲)같은 부패한 일부 승려들 탓이다. 이 자들이 건재하는 한 한국불교는 불가는 물론 사회의 지탄속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 있다는 통탄, 개탄하는 사부대중의 주장이 날로 늘고 있다.

근거의 하나를 예를 든다면, 호국불교의 상징인 사명대사가 영정과 비석 등이 봉안된 표충사(表忠寺)의 모(某) 전직 주지는 표충사의 땅을 수만 평 밀매(密賣)하여 수십억원을 챙겨 해외로 도주했다는 보도가 있다. 그는 사명대사의 부친 묘소까지 매각하여 돈을 챙겨 도주하면서도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여 돈을 탕진했다는 보도이다. 그의 눈에는 호국불교의 상징인 표충사 주지가 졸부(猝富)되는 첩경이요, 도박비를 충당하는 곳으로 보인 것이 아닐까. 빙산일각(氷山一角)의 주장이요, 근거가 아닐 수 없다.

끝으로, 승려들 자체의 정화불사는 난망한 마강법약(魔强法弱)의 시대에 접어 들었다. 돈다발이 부처로 보이는 승려들이 득세를 하는 탓이다. 진짜 불교를 신앙한다면, 전국 사부대중이 분연히 봉기해서 불교흥왕에 무관한 통칭 도적들을 내쫓는 정화불사에 나서야 한다는 것을 나는 주장하는 바이다. 도적들은 비구승 종단에 은처승으로 끝없이 시줏돈과 중감투에 탐욕을 부리고, 지폐를 세면서 국운의 대세를 따라야 한다며 친북, 종북에 제정신이 아니다. 한국불교의 전통, 호국불교의 운명은 다 되었는가? 한국불교의 전통, 호국불교의 운명은 다 되었는가? 한국불교의 승려사회는 나날히 빈익빈(貧益貧), 부익부(富益富)의 편중속에 복지가 없는 가난하고 병든 진짜 무소유를 실천하는 비구승들은 병들어 도태되듯, 죽어가도 속수무책이다. ◇


이법철(대불총, 상임지도법사)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