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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워싱턴과 모스크바에서 외교관 추방 전쟁

2007년 미국에서 러시아 외교관 2명 추방

(워싱턴) 미국과 러시아가 외교관 추방 전쟁을 벌리며 서로 불만을 털어 놓고 있다.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신임 대통령은 지난 7일 취임한지 하루만인 8일 모스크바 주재 미 국방무관 2명에게 추방 명령을 내렸다.

곤조 갈러고스 국무성 공보 담당관은 “러시아는 미국 무관들에게 출국 할 것을 요구 했다”고 발표 했으나 더 이상 구체적인 질문에는 언급 하지 않았다.

갈러고스 공보관은 “‘미국은 러시아의 결정에 동의 하지는 않지만 따르기로 했다.”고 덧 붙였다.

갈러고스 담당관은 “그러나 이번 조치가 지난해 11월과 지난 4월 러시아 외교관 1명씩을 추방한 미국의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 했지만 사실상 모스크바 사람들이나 워싱턴 사람들은 러시아의 보복 조치로 받아들이고 있다.

2007년 미국은 워싱턴 주재 러시아 외교관 2명을 스파이 혐의로 추방 한바 있다.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국무성 고위 관리는 “러시아에서는 여러가지 명목으로 추방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일은 일어날수가 있다.” 고 말했다.

ㅁ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