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천도교 수운회관 별관 애국당 창당식 |
지난 11월 1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수운회관 별관에서 태극기 선명한 서민정당, ‘애국당(愛國黨)’이 출범하였다. 민주화를 내세우는 진보 좌파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정체불명의 여야 정치를 해오는 작금의 한국 정치판에 청신호를 알려주는 희망의 쾌거(快擧)라고 나는 굳게 믿는다.
전국의 애국인사들이 애국당에 운집(雲集)하기를 기대한다. 조국 이스라엘이 시리아 등 전화(戰禍)에 위기에 처했을 때, 세계 각국에서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이 고국에 모여 찬송가를 부르며 전선으로 떠나듯이 말이다.
대한민국이 번영하려면, 여야 정당이 태극기 선명한 보수정당으로서 경쟁하는 한국 정치판이 되어야 한다고 나는 굳게 믿고, 북의 노동당 2중대같은 야당은 한국 정치판에서 내쫓아 내야 하고, 오는 총선에서 국민혁명이듯 선거로 심판해야 한다고 나는 강력히 주장한다.
문민정부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건국정신의 하나인 반공정치는 실종되어 버렸다. 무소불위 제왕적 문민 대통령들이 앞장 서 반공이 아닌 좌우포용의 중도정치를 선언하고, 실천해오는 탓에 반공정치는 실종되어 버린 것이다. 문민 대통령들이 정치소신인 중도정치를 분석해보면, 친북, 종북이들의 정치활동을 용인해주고, 그들의 정치활동을 국민혈세로 지원하기 위한 명분으로 민주화를 내세우는 현혹과 기만책의 정치 뿐이었다.
문민정부 들어서면서 한국의 여야 정치는, 민주화의 원칙인 다수결로 국회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작금의 여야 정치는 국적불명의 괴상한 정치판으로 만들어 운영해오는 데, 그것이 대다수 보수우익 국민들이 지탄하는 ‘국회선진화법’이다. 대다수 국민은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번영시키는 보수정당이라고 믿고 새누리당에 투표를 하고, 다수결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번영시키라고 기대했지만, 새누리당은 지지해준 대다수 국민들을 정면 배신하는 패악한 짓을 자행하고, 야당의 요구대로 ‘국회선진화법’을 만들어 야합해버린 것이다. 여당을 과반수 넘게 투표로 선택해준 애국 국민만 바보를 만든 꼴이 되어 버렸다.
국회선진화법을 보면서 여당을 보수당으로 믿고 표를 찍어준 대다수 국민들은 하루아침에 대사기를 당한 꼴이 되어 버렸다.
사기 당한 국민들은 주먹으로 언 땅을 치듯한 절통한 마음으로 나날히 암울해가는 국민배신의 여야 정치에 통탄, 개탄을 토하고 있어도 여야는 개선의 모습이 추호도 보이지 않는다. 첫째, 국민혈세로 배신의 정치를 계속하고 있고, 둘째, 기회만 있으면 부정뇌물로 사복을 채우다 감옥에 가고, 또 감옥에서 나와 정치판을 다시 어지럽히는 것을 무슨 전업이요, 특권처럼 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은 개미처럼 일해 경제를 살리고, 일부 여야 정치인은 국반역자, 대도 노릇을 쉬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다. 이 자의 부정축재는 대통령인 아우와 짜고 한 것인지, 도적 노릇의 한계가 보이지 않는다.
가관인 것은, 대통령직을 장악했던 DJ,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 부정뇌물로 온 국민이 알고 규탄하는 독직사건을 일으킨 추악한 정치인들이 국회에 있으면서, 독직사건의 총수인 DJ, 노무현을 무슨 한국의 불세출의 청렴하고 위대한 대통령으로 대중 선동으로 대중기만을 해오는 것이다.
“DJ, 노무현의 정치사상을 계승하자!”는 일부 야당 정치인들이 대국민 함성을 질러대는 추악한 짓거리를 보고 구역질이 나지 않는 선량한 국민이 있을까?
DJ, 노무현이 국민에게 평화통일의 환상을 심고, 대북퍼주기를 한 결과는 북에 북핵을 보유하도록 한 것 뿐이요, 나머지는 대통령 본인과 친인척, 졸개들까지 대졸부(大猝富)되는 정치와 국내 좌파 지원만 했을 뿐인데, 그 정치사상을 계승하자는 속셈은 무엇인가? 대한민국 국민을 무엇으로 보고 하는 미치갱이 짓인가? 홍어 젓인가?
차제에 나는 야당에 권고한다. 진짜 야당이 국민들의 기립박수속에 총선, 대선에 압승하려면 대도(大盜), 반역자(叛逆者), 배신정치를 해온 DJ, 노무현의 정치사상을 뛰어넘는, 첫째 대한민국에 헌신하고, 둘째, 진짜 청렴한 대통령과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이 되겠디고 대국민 함성을 지르는 것이 옳지 않은가? 국민은 언제까지 고귀한 선거의 표를 주는 ‘봉’노릇만 해야만 하는 것인가?
작금의 여야 정치를 두고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는 종언을 고했다고 분석하고 주장하는 유권자들이 나날히 늘고 있는 데 그 주장은 이렇다.
첫째, 거대 야당은 물론, 군소 야당은 친북 좌파 정당으로 혼연일체가 되다시피 되었다고 주장하는 바, 주장의 근거는 야당은 국내 서민복지는 나라 망할 짓이라고 주장하며, 오직 대북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요, 둘째, 야당이 집권하지 않는 한 대선은 부정선거로 몰아 대선불복을 일삼는 것이요, 셋째, 친북이, 종북이의 표상인 이석기의 투옥에 결사반대하고, 조기 석방운동을 벌이는 것이다. 어떤 야당의 혹자는 “이석기는 탄압받는 의인이요, 장차 DJ같은 대통령감” 이라고 훌쩍이는 자도 있다.
대한민국이 망조가 든 전조(前兆)는 또 있다. 최근의 항설에 야당의 총지휘자는 김일성의 인민군 상좌의 유지를 받은 아들이라는 것이다. 야당에 오즉 인재가 없으면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국군의 아들, 애국자의 아들이 야당을 지휘할 수 없다는 것인가? 야당은 소리쳐 대오각성 해야 할 것이고, 애국 국민들은 분개해야 할 일이라고 나는 주장한다.
충천하는 항설의 대다수 주장은 이렇다. 애국 국민이 아무리 보수정당인척 하는 새누리당을 오는 총선에 또 승리하게 해주어도 새누리당은 추호도 변함 없이 진보를 가장한 좌파 야당에 질질 끌려가고 오히려 보비위하는 정치만을 해보일 뿐이라는 분석이다. 바꿔말해 새누리당이나, 야당이나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 한통속일 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이 번영하려면 첫째, 5,16 같은 군사혁명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충천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군사혁명 보다는 온국민이 선거혁명으로 오는 총선에서 정치판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마지막 전투이듯 극민들은 선거 혁명하듯 북핵에 투항하듯 하는 정치인들을 여야 가릴 것 없이 모조리 오는 총선에서 정치판에서 축출하는 용기를 보여야만 좌익의 바다에 침몰해가는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고 나는 주장한다.
진보를 가장한 군소 좌파 정당은 야당의 본산인 새민련을 중심으로 위성같이 나열해 있다. 따로 국밥 같지만, 속내는 동패들이다.
그들은 겉으로는 여러 당으로 분산된 것같지만, 예컨대 이석기 특사에는 혼연일체가 된다. 북을 북을 위해서인가, 국가보안법 폐지, 국정원 폐쇄의 수순 밟기, 등으로 혼연일체가 되는 운동을 벌인다. 작금 한국에 북의 스파이천국이 된 것은 야당은 물론 일부 여당측 친북이들의 농간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차제에 나는 박대통령에 간곡히 권고한다. 대한민국을 위한다면, 오는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의 당명(黨名)을 바꾸는 정계개편을 하고 그 다음 국민에 총선 지지호소를 해야 한다. 유권자들을 배신하고 아당이 요구하는 대로 국회선진화 법을 만들어 야당의 뒤나 닦아 주는 새누리당에 국민이 무슨 표를 준다고 걸기대(乞期待)하는가? 박대통령이 지혜가 있다면, 시급히 박대통령의 새로운 여당이 출발해야 한다고 나는 강력히 주장한다. 이것이 새술은 새부대에 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끝으로, 서두에 언급한대로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번영을 위한 서민의 정당인 “애국당”이 출범한 것에 나는 거듭 찬사하고, 기대한다. 애국당은 태극기가 선명한 행동하는 애국 보수인사들이 주축이 된 가난한 서민 정당이다. 나는 애국당이 친북, 종북의 바다에서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구원하는 기병대 노릇을 할 것을 기대한다. 북핵이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위기의 대한민국에 한국의 여야 정치는 오직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경쟁하는 정당만이 존재하도록, 온국민이 오는 총선, 대선에서 일치단결해야 한다고 나는 국민에 호소하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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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이법철의 논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