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을 두고 항간에 선거의 여왕이라는 호칭이 감동을 주어왔는데, 이제는 국익을 위한 외교의 여왕이라는 항간의 호칭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란과의 외교성공에서 주어진 호칭일 것이다. 박대통령의 외교성공은 여소야대(與小野大)로 돌변한 정치권에 여당을 지지성원한 일부 국민들에 음울한 패배의식에 공황을 일으키는 데, 박대통령의 외교성공은 “역시 박대통령이다!”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고, 큰 위안이 되었다. 대승적(大乘的)인 입장에서 생각하면 박대통령의 외교성공이 어찌 일부 정당의 기쁨이겠는가. 여야를 떠나 온국민이 함께 경하하고 환호할 일이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이란과의 특수 수주액은 52조의 돈으로 환산된다고 한다. 국내 경제계는 제2 중동 붐을 이루게 된다는 기대감과 찬사 소리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가 되기를 기대한다. 박대통령은 첫째 52조의 공사 수주를 받는 국익 외교를 했고, 둘째, 친북적인 이란 정부가 한반도 비핵화에 박대통령과 공동인식을 함께 하고, 북에 비핵화를 촉구하는 이란이 되게 한 것이다. 이란과의 경제특수가 양국의 대외 선전용 이벤트성이 아닌 실천이 있는 경협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박대통령의 이란괴의 외교성공을 보면서 대비되는 것은 같은 민족의 김씨 왕조인 북이다.
북의 김정은도 인민 경제 향상을 를 위해 국제사회를 향해 발빠른 외교를 해야 하는 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조부와 부친을 흉내내어 인민을 위해 국제사회에 나서지 못하고 이불속에 만세 부르듯, 또는 우물안 개구리(井蛙)같은 통치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북의 3대 세습독재가 북을 벗어나 국제사회로 외교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외유(外遊) 도중 암살 당할 수 있다는 공포 때문에 나가지 못한다는 분석과 주장이 있다. 창피한 일이다. 얼마나 국제사회를 적으로 만들고 생각했으면 인민경제를 위해 봉사할 수 없다는 것인가? 북의 3대째 정치를 분석해보면 첫째, 인민들에 3대의 세습독재자를 민족의 태양으로 숭배하게 하는 세뇌를 하고 해박하지 못한 전문지식을 갖고 현지지도라는 미명으로 인민경제를 오도하고 있다.
둘째, 북은 국제사화가 만류하는 데도 북핵을 만들어 고수하면서 특히 동포인 대한민국을 향해 실성한듯이 “청와대와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공갈협박을 쉬지 않고 있다. 마치 “우리는 공갈배요”라는 듯 국제사회에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북은 대한민국으로부터 동정어린 대북퍼주기를 받아 챙기면서 간헐적이며 기습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살해를 해오면서 언제나 “나는 모르쇠”의 오리발작전을 고집해오고 있는 것이다.
북의 오리발작전의 극치는 과거 6,25 전쟁을 소련의 스탈린과 중국의 마오쩌둥의 지원을 받아 침략 전쟁을 일으킨 것은 국제사회가 환히 알고 있는 사실인데도 거꾸로 대한민국이 처들어 왔다는 억지 주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북은 자행한 수천건의 대한민국을 향한 학살 도발극을 단 한번도 인정하고 사과하지 않는 지구상에 유일무이한 추악한 자들이다.
이러한 3대 세습독재자가 국제사회를 두려워 하면서 우물안 개구리같이 활동하게 하는 주원인은 이 세상 누구보다도 북의 인민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무명의 도도한 백성은 동서고금에 제국을 탄생하게 하고, 제국도 멸망하게 하는 신통령같은 능력이 있다. 중국 청(淸)제국이 멸망한 효시는 무창(武昌)의 병영에서 혁명을 촉구하는 총성이 울리면서 신해혁명이 시작되었고, 마침내 청제국은 역사속에 사라졌다. 북의 인민들은 이제 마오쩌둥이 강조한 조반유리(造反有理)를 북의 세습독재자에 대해 생각하고 혁명적으로 총성을 울려야 할 때가 되었다고 나는 주장한다.
나는 거듭 북의 인민들이 혁명적인 궐기를 맹촉한다. 세습독재자 자신은 목숨이 두려워 국제사회에 명함 한 장 내밀지 못하는 북의 3대 세습독재자는 북핵을 해체하고 인민경제를 위해서 국제사회를 향해 진력하는 모습으로 돌변하던지, 아니면 인민의 혁명적 궐기로 북의 세습독재체제는-러시아 국민들이 레닌의 목에 빗줄을 걸어 교수형으로 끌어 내리듯-밧줄을 들고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우상에 행동하여 세습독재체제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나는 주장하며 북 인민의 대중궐기의 투쟁을 맹촉하는 바이다.
끝으로 나는 거듭 박대통령의 이란과의 외교성공에 기립박수로 찬사를 보내며, 항간에 국익을 위한 외교의 여왕이라는 찬사에 공감하는 바이다. 하지만 차제에 제언하고 싶은 것은, 국외의 빛나는 외교도 중요하지만, 국내 정치도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니, 문민 정부 20여 년간 좌우포용의 중도정치를 이용하여 북핵에 찬사,홍보를 하고, 북의 세습독재자에 충성하는 자들인 친북이, 종북이들이 전성기를 이루어 한국을 망치고 있다. 특히 종교계 일부 종교인들이 붉게 물었다고 논평할 수 있다. 세게 최강의 미국이 지원하는 월남이 패망한 것은 붉은 신부듫, 붉은 승려들의 반정부 운동을 방치한 결과이다. 월남의 최후는 어떤가? 붉은 전사들이 월남에 피바다를 이루게 한 후, 월남은 비참하게 역사속에 사라졌다. 작금의 한국은 6,25 직전이요, 월남 최후의 직전과 비슷하다는 분석과 주장이 난무한다. 나는 주장한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국가보안법의 준법정신이 절실한 위기의 때라고 주장하는 바이다. ◇
이법철(이법철의 논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