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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북핵 저지, 규탄 및 남북평화통일 기원대법회

천안함 36 호국영력 추모


북핵 저지, 규탄 및 남북평화통일 기원대법회

천안함 36 호국영력 추모


최근 심화되는 북한의 핵위협으로 부터 국가를 수호하기 위한 운동이 불교계에서 진행되고 있다

2016년 10월 15일 11시  사)일붕문도회 주최 / 사)용화불교 주관,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충북지회와 문화투데이, 일붕신문사의 후원으로 강화도 북단에 위치한 교동 바닷가에서 "북핵저지, 규탄 및 남북 평화통일 기원 대법회"를 봉행 하였다.


금번 행사는 일붕문도회 단일 종파의 행사 이었으나

불교계에서 누구도 북한의 대남 도발과 북한핵 위협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고 있는 시점에

불교계 내에서 북한의 도발적 행위을 규탄하는 행사가 실시되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사 참석은 일붕문도 스님들과 스신도 및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청주지회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일붕문eh회 회장 석천강 스님의 성명서, 용화불교 백용화 이사장의 발원,

           용화불교 총무원장 법웅스님의 봉행사, 용화불교 교육원장 법길 스님의 북한동포에게 보내는

           메세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일붕문도회 회장 석 청강스님은 "북한 핵 규탄과 남북공동평화 번영을 촉구" 하는 성명을 통하여


북한 당국에게

북한의 핵보유국 시도는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국제사회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위협임을 반드시 깨달아야 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의 무조건 폐기 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국회에 대해서

국회도 여야를 가릴 것 없이 정부와 국제사회의 북한 핵문제 해결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초당적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앞장 설 것을 요구하였다.

 

 사)용화불교 백용화 이사장이  발표한 발원문 요지는 다음과 같다.

부처님 가르침인 인류의 평화를 위하여.

하루 빨리 북한에서 핵을 포기하고 남북대화로 평화통일을 이룩할 수 있도록 발원하옵나이다.

또한, 천안함 36용사 호국영령님들의 극락왕생을 발원드리오니 부디 굽어살펴주시옵소서....


이어서 봉행사와 북한동포에게 보내는 메세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 발원문, 봉행사, 북한국민에게 보내는  메세지 의 원본 아래와 같다


북한 핵 규탄과 남북 공동평화 번영 촉구!

    

민족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여기 남북분계선 강화도 교동도에서 바로 저기 보이는 북녘 땅을 바라보면서 최근 한반도 북쪽의 민족 공멸을 획책하는 천인공노할 핵무기 실험과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화하고자 하는 북한 당국을 규탄하며 이를 강력히 응징하고 해결하도록 대한민국 정부와 유엔 등 국제사회에 호소한다.

 

우리는 지난 달 9일 북한당국이 자행한 풍계리 핵실험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5차례 감행한 핵실험과 핵무기를 발사하기 위한 이동식 발사와 잠수함 발사탄도미사일(SLBM)의 미사일발사에 심각한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민족은 5천년 긴 역사동안 온갖 시련 속에서도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 이곳 한반도를 꿋꿋이 지켜왔는데 오늘에 와서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고 이 땅을 잿더미로 만들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 후손들마저 살 수 없는 방사능이 오염된 땅, 저주의 땅으로 만들고자 하는 북녘의 악한 세력을 더 이상 좌시할 수가 없어 이를 규탄하고자 북한이 가장 가까운 여기 교동도에 왔다.

 

북한 당국에게 경고한다!

북한의 핵보유국 시도는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국제사회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위협임을 반드시 깨달아야 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와 9.19 공동성명상 비핵화 원칙에 따라 모든 핵무기 프로그램의 무조건 폐기를 촉구한다. 아울러 영변 원자로 가동과 우라늄 농축시설의 확장 가동 등 계속되는 핵관련 활동을 즉각 중지할 것을 엄중히 촉구하는 바이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에 요구한다!

한반도의 비핵화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기반으로 대한민국과 국제사회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 핵 도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정착은 물론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북한의 핵보유 시도에 단호하게 대처하기를 요구한다. 국회도 여야를 가릴 것 없이 정부와 국제사회의 북한 핵문제 해결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초당적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앞장 설 것을 요구한다.

 

우리 국민들도 북한 핵보유 사태의 심각성을 바로 알자!

북한의 잔악무도한 핵과 미사일 도발의 사태를 바로 바라보고 국민모두가 뭉쳐 안보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가지도록 하자. 북한 핵개발의 일차적 목적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국민은 대한민국의 주인이며 국민이 이 나라를 지키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질 때만이 북한의 핵무기를 물리칠 수 있고 이 땅에 전쟁의 참화를 막을 수 있는 길임을 깨달아야 한다.

 

오늘 우리는 남북한 경계선상에서 한반도에 더 이상의 비극이 초래되지 않도록 간절히 비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엄숙하게 섰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건데 북한은 핵의 불장난을 당장 집어치우고 정부는 유엔을 비롯한 주변국들과 긴밀한 유대와 협조를 통해 북한 핵무기보유 억제를 위한 실효적인 공동대처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

 

정부, 국회, 국민 그리고 유엔 등 국제사회 모두가 동참한 가운데 당면한 북핵문제를 해결하여 한민족이 공동번영하고 나아가 동북아와 국제사회에 평화가 하루속히 정착되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일시 : 20161015

장소 : 서해바다 최북단 강화 교동에서

주최: 일붕문도회

주관: ()교단 용화불교 용호사

일붕문도회장 석 천강



발원문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이시여!

오늘 우리는 여기 서해 최북단 강화 교동에서 북핵저지 및 남북평화 통일기원 대법회를 봉행하는 법석을 열어 간절히 발원하오니 부디 저희들의 염원을 굽어살펴 주시옵소서...

 

부처님 가르침의 최종목적지는 인류의 평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북한에서 핵을 포기하고 남북대화로 평화통일을 이룩할 수 있도록 발원하옵나이다.

또한, 천안함 36용사 호국영령님들의 극락왕생을 발원드리오니 부디 굽어살펴주시옵소서....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이시여!

저희들의 조국 대한민국을 두루 보살펴 주시옵고,

북한이 핵실험을 멈추게 하시어 남과 북이 평화로울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이시여!

오늘의 대법회에 동참하신 불자님들은 물론, 동참하지 못한 국민들에게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 대한민국이 하루속히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게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도록 원대한 부처님의 원력을 주시옵소서.. 저희 불자들은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20161015

) 교단용화불교 이사장 백용화 합장



봉행사

 

귀의 삼보하옵고.

일붕문도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교단 용화불교 용호사가 주관하는 북핵저지 규탄 및 남북평화통일 기원, 천안함 36용사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대법회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독립광복의 기쁨도 채 가시기 전에 한반도에 38선을 만들게 한 북한 김일성 정권은 세계사에 유래가 없는 부자 세습정권도 모자라 오늘날은 핵실험으로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해 달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 서해바다 최북단인 강화도 교동리에서 북한이 을 포기하고 남북대화로 평화통일을 이룩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법회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 법회를 통하여 호국정신의 마음으로 종교와 사상을 초월하여 남북이 화합과 단결로 일체의 모든 장벽을 허물고 열린마음으로 세계속에 빛나는 대한민국을 이루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오늘의 법회가 남북간의 화해와 평화의 밀알이 되어 갈등과 불화를 일소하여 화합의 장을 열어 나 혼자만이 잘 살겠다는 파렴치한 욕심을 버리고 더불어 사는 부처님의 육화정신을 마음속에 아로새기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정진, 정진 또 정진합시다.

 

20161015

)교단용화불교 총무원장 법웅 합장

 

북한동포에게 보내는 메시지


친애하는 북한 동포여러분!

지금 우리는 분단된 국토와 분열된 사상으로 서로 왕래할 수 없는 처지에 있지만, 한 형제, 한 핏줄로 이어진 5천년 역사의 홍익인간 사상은 변치 않고 있습니다.

 

남북이 갈라진지가 어느덧 70여년이 지났습니다. 이산가족 상봉이 수차례 있기는 하였으나, 또다시 장벽이 굳게 닫쳐 버렸으며, 아직도 1천만 가까운 이산가족들의 생사소식조차 모르는 실정입니다.

 

최근 북한에서는 핵실험과 미사일을 계속 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핵을 중단시키고 남북이 대화로써 평화통일을 이룩해야 합니다.

 

오늘 대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원력으로 남과 북이 핵으로 인해 공멸하는 일이 없이 평화통일을 이루어 세계에 우뚝서는 위대한 민족, 통일된 대한민국의 국민이 됩시다.

 

북한동포여러분!

우리는 5천년을 이어온 위대한 한민족이요, 적도 원수도 아니라는 사실을 가슴깊이 새기고 서로서로 남북평화통일을 이루는 길에 한걸음 한걸음 동참하여 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며 이 메시지를 사랑하는 북한동포에게 보내는 바입니다.

 

20161015

) 교단용화불교 교육원장 법길 합장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