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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소식

북, 탄도미사일 발사 실패한 듯

북한, 22일 오전 원산 비행장 일대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
발사대를 벗어나자마자 바로 폭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앵커: 북한이 22일 오전 원산 비행장 일대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지만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에서 노재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미사일이 일정 궤도로 상승하지 못한 채 공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발사대를 벗어나자마자 바로 폭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 시도는

지난 6일 동창리 일대에서 스커드-ER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4발을 쏜 지 16일 만입니다.


한미 군 당국은

 “전날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추적해 왔다”며

“미사일 발사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의 구체적인 제원은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중거리탄도미사일인 북극성 2형이나 중거리 무수단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한의 국방부는 감시자산을 총동원해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 여부를 집중 감시하고 있습니다.


대북 전문가들은

한미 연합훈련과 미국의 대북 강경정책에 맞서 무력시위를 시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에선 김정은 위원장의 군사적 성과에 대한 집착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 / 2017-03-22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