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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한국경제는 ‘야바위(거짓말)’ 지금 침몰하고 있다 일본서 베스트셀러...

“한국 경제는 左派정권 10년만에 거덜났으며 또한번 5년의 左派정권이 탄생한다면 완전 침몰한다”

[인사이드단독] 日 기업 전문가 다카아키 미시바시 저서 큰 인기


“한국 경제는 左派정권 10년만에 거덜났으며 또한번 5년의 左派정권이 탄생한다면 완전 침몰한다”는 충격적인 책이 일본에서 출판, 2개월 사이 3판 인쇄에 들어가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진실은 속임수(사기) 한국경제’ 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이 책은 일본의 저명한 경제학자나 경제연구소의 브레인들이 쓴 것이 아니다.

일본 중소기업들을 진단-분석하는 생활경제 전문가 다카아키 미시바시(三橋貴明) 씨가 한국 통계청과 경제기획원, 재무부 자료를 철저히 분석해 내 놓은 책이다.

지난 6월 채도사(彩圖社) 에서 초판 5,000부를 판매한 후 불과 2개월 만에 3판 인쇄에 들어간 이 책은 올 가을 4판 진입에 들어간다.

일본內 저명한 경제 전문가·연구소들도 시도하지 않은 한국 경제 위기의 본질에 대해 이처럼 철저히 분석하고 파헤친 책은 그동안 나오지 않았다.

한국어는 물론 통계자료 분석에 능통한 저자 다카아키 씨는 각종 언론의 경제 기사를 몇 년 동안 깨알 같이 스크랩 해 놓고 컴퓨터에 저장, 세밀하게 분석했다.

한국 언론과 경제학자들도 권력이 무서워, 또 정권의 눈치를 보느라 감히 “한국 경제가 침몰하고 있다”는 말은 꺼내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본인 저자가 “한국 경제는 야바이, 거짓말 경제”라는 책을 출간, 한국 경제위기의 본질이 좌파정권에 있다는 진상을 폭로하자 순식간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일본 열도가 들썩이고 있다.

저자 다카아키 씨는 “한국 경제는 붕괴 직전-머지않아 IMF 같은 통화 위기가 다시 온다” 라는 부제를 달고 문제의 본질을 깊이 파고 들었다.

저자는 또 새로운 용어도 만들어 냈다. “한국에는 탈북자(脱北者)가 1만 명 정도 되지만 해마다 탈남자(脱南者-남한을 떠나는 사람) 는 8만명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탈남자(脱南者)’란 한국인들의 해외이민을 의미한다.

해마다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지로 떠나는 한국 이민자들이 갖고 나가는 돈이 엄청나다고 말한 그는 “해외로 골프를 떠나고 유학을 떠나는 여행족과, 유학생들, 기러기 가족들이 사용하는 교육비와 유흥비가 천문학적인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사용하는 액수보다는 한국 증권시장의 외국인 큰손들과 은행들의 배당금 수십억 달러가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한국을 떠나고 있는 현실을 주목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의 국제수지와 경상수지는 언밸런스다. 경상수지는 엄청난 적자인데 단기 외국자본을 빌려 한국은행 금고에 보관하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은 그런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금 한국의 위기는 1997년 아시아 통화위기(IMF) 때 처럼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저자의 지적대로 한국의 주요 은행 50%는 이미 외국 자본에 넘어간 상태다. 2006년 12월 상장기업 204개 회사의 배당 금액은 총 8조 5540억원 정도로 그 중에서 외국인들에게 배당된 금액이 4조 4451억 원이다. 이 금액은 한국 기업이 배당한 총액의 무려 52%에 해당한다.

외국인들은 배당금으로 받은 배당 이익금을 모두 자기 나라로 송금한다. 따라서 해마다 엄청난 자금이 한국을 떠나는 것이다. 이에 비해 일본은 해외에서 엄청난 배당금이 오히려 일본으로 들어오고 있다.

현재 한국의 수출 품목이 선박과 자동차, 핸드폰을 제외한 다른 제품들이 별다른 인기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 인기 수출품 조차도 부품 자립도가 낮아 모두 일본에서 주종 부품들을 사 가지고 조립만 하는 형태다. 그런 구조로 인해 많은 이익금이 한국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그런 악순환 속에서 좌파정권 10년 동안 북한에 퍼다 준 액수가 무려 50-60조 원이라고 밝힌 저자는 “사정이 이런데도 한국 국민들은 그들의 경제가 침몰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우려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원인을 한국 좌파정부가 각종 통계자료를 허위로 발표하기 때문으로 저자는 파악했다.

▶ 한국 언론들에 따르면 한국 좌파정권들은 국민의 71.3%가 한 뼘의 땅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발표했으나 이 숫자는 엉터리다. 어린이들과 노인들을 포함한 인구를 비례한 통계자료는 거짓이므로 정확한 통계를 위해서는 집을 소유할 수 있는 가계수로 대비해야 한다.

▶ 한국 정부는 또 실업자 수를 국민의 3.5%인 83만 명이라고 했으나 실제 숫자는 126만 명이다며 이런 사례들이 바로 한국 정부가 발표하는 엉터리 통계라고 저자는 비판하고 있다.

그런 사례들로 볼때 한국에 또한번 좌파정권이 들어선다면 남한 경제는 뿌리에서 부터 흔들릴 것이며 결국 침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한 다카아키 씨는 그와는 반대로 북한의 경제 성장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