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 25 새벽, 김일성의 군대인 인민군은 남북군사분계선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기습 남침하였다. 김일성을 선봉장으로 내세운 자들은 중공의 마오쩌둥이요, 소련의 스탈린이었다. 이 세 악한이 한반도에 전쟁을 일으키는 속셈은 각기 달랐다. 김일성은 공산주의자들을 이용하여 한반도에 김씨 왕조를 세우는 것이요, 중-소는 공산제국을 만들기 위해 우선 미군을 김일성의 군대가 한반도에서 미군을 내쫓아 주기를 바라는 흉계였다. 아직도 중-러는 미군을 동북아에 내쫓는 선봉장으로 북의 김씨 왕조를 이용하려 혈안이 되어 보인다.
6,25 전쟁 개전당시 당시 주한미군은 무슨 속셈인지, 대부분 한국을 떠났고, 당시 국무장관 애치슨은 “한국은 미군의 방어선에서 제외된 것” 같은 공식 발언을 하여 국제적 이목을 모왔다. 그 말을 중-러-북은 확신하고 “얼씨구나 좋다” 6,25 전쟁개시를 한 것이다. 그것은 오판이었다.
북의 인민군이 38선을 돌파 하였다는 보고를 자다가 받은 당시 美 트루먼 대통령은 불같이 화를 내고 중-러-북에 욕설을 퍼붓고, 동경에 있는 맥아더 장군에 인민군의 퇴치 명령을 긴급히 내렸다.
마침내 미국은 한국을 떠난 것처럼 보이던 미군은 중-러-북이 전쟁개시를 하자 즉각 미군은 물론 유엔군까지 동원하여 한국전에 참여하였다. 맥아더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낙동강 전선에서 결사적으로 인민군의 남하를 방어하던 워커장군이 연합군을 독려하여 북상으로 진격하자 김일성의 군대는 패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신없이 패주하면서 김일성은 상전들인 마오쩌둥과 스탈린에 “미정부의 기만책에 당한 것 같다”는 보고를 하였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미국 놈들은 사깃꾼들이다”고 성토하고 규탄하였다. “철수했다는 미군이 왜 긴급히 돌아오느냐”는 것이었다. 중-러-북은 6,25 전쟁에 패퇴하면서 한국전은 미군의 기만작전에 실패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훗날 구사일생(九死一生)격으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 김일성은 자신의 구세주같은 마오쩌둥이 긴급히 파견한 항미원조군(抗美援朝軍)의 총사령관인 펑더화이([彭德懷)에게 “엉터리 군사작전에 대해 질타”를 당하고 세차게 손바닥으로 따귀를 맞는 수모를 겪었다. 머리통이 날아갈 정도의 강한 따귀를 맞은 김일성은 비로서 자신이 엉뚱하게 미군의 스파이에게 기만당했다는 의심이 들었다.
그 스파이는 월북한 남로당 수령 박헌영으로 집중되었다. 박헌영은 월북하여 김일성에 비밀 보고 하기를 “남한은 미군은 철수하고 없다. 미군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고, 미 국무장관 애치슨은 공식으로 “한국은 미군의 방어지역이 아니다”고 방송하였다는 보고였다.
따라서 “남한은 무주공산(無主空山)같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한반도 통일을 하자”고 권유하였고, “소련과 중공을 이용하면 한반도 통일은 땅 짚고 헤엄치기”와 같다고 선동하였다.
김일성은 박헌영의 그 말을 철석같이 믿고 6,25 전쟁을 벌인 것이다. 김일성은 스탈린과 마어쩌둥과 북의 인민들에게 박헌영은 미제의 간첩이었다고 선전하였고, 박헌영을 맹견(猛犬)들에 물어 뜯게 하고 총살하고 화염방사기로 마무리를 지었다.
박헌영의 속셈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김일성의 추종자였을까? 아니다. 그도 김일성 못지 않게 한반도의 통일 국가원수의 권력을 잡고 싶었다. 하지만 반공의 이승만 대통령이 존재하는 한 대하민국에서는 권력을 잡을 수가 없었다. 지독한 공산주의자로 감옥에서 여생을 살거나 조봉암처럼 신속히 처형 당할 수 있었다.
따라서 박헌영은 북의 김일성을 이용하고 스탈린-마오쩌둥을 이용하여 전쟁을 일으켜 한반도를 통일한 후 기회를 보아 김일성을 제끼고 한반도 최고의 권력을 잡으려는 속셈이었다. 그것은 일장춘몽(一場春夢)이었다.
대한민국에서 음으로 양으로 활동하는 공산주의자들은 박헌영의 처형에 대하여 영원한 교훈으로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야 하였다. 북의 백두혈통이라는 자들을 만만히 속임수 대상으로 삼아서는 결론은 비참하게 처형당한다는 것를 통절히 깨달야야 하는 것이다. 백두혈통이 남한 빨갱이들의 속임수에 당하는 바보, 얼간이들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박헌영이 비참하게 처형당한 것을 너무도 뻔히 알면서 대한민국 내의 사회주의자들은 권력만 잡으면 예전 박헌영이 걸어보인 길을 걸으려고 혈안이듯 처신한다.
대통령으로 선택해준 국민복지 보다는 “평화통일”이 가시화 되는 양 국민을 기만하여 국민혈세를 착취하듯 하여 북의 김씨왕조를 찾아가 김씨 왕조 유지비 및 북핵개발비로 달러를 헌금하듯 하고는 김일성-김정일-의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합창하면서 백두혈통에 대한 정탐(偵探)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이 놈을 제끼고 내가 통일 대통령이 되야지” 박헌영처럼 기회만 있으면 남북한의 통합 권력을 자신이 잡으려고 획책하는 것이다.
북을 이용하여 제일 큰 재미를 본 남한 대통령” 가운데는 노밸 평화상을 받은 통 큰 대통령이 있었다. 문민 정부 들어서 일부 문민 대통령들은 통과의례처럼 북에다 달러를 퍼주고, 백두혈통에 환심을 산 후 그들을 이용하려는 얼치기 사회주의자인 대한민국의 대통령들이 있었다. 그들은 몽상에 빠진 자들이다.
72가지 변화술을 익힌 손오공이 부처님 손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했듯이, 남북의 최고 권력자들은 북에는 중-러의 손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한국은 미국의 손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중-러의 조종으로 6,25 전쟁은 언제고 반복할 수 있다. 역시 한국도 북핵으로 미국을 몰아세우면 미국은 예방전쟁을 개시할 수 있고, 그 예방전쟁에 한국인은 최우선 총알받이가 될 수 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남북한의 평화를 위해서는 북은 북핵으로 전쟁의 서곡을 울리는 발언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박헌영을 닮아 재미를 보려는 대통령도 존재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文대통령은 스스로 국민과 국제사회에 천명하기를 전 대통령들인 김대중,노무현의 정치사상을 계승한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무슨 정치를 해보였나? 첫째, 대북퍼주기와 둘째, 등이었다. 따라서 文대통령은 김대중, 노무현의 정치사상을 계승하여 더욱 더 대북퍼주기와 좌파 지원하기와 기외(?)에 총력할 것이라는 항설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북핵으로 미국 본토를 타격하겠다” 거의 매일이다시피 공갈협박을 해대는 북의 정치 탓에 미국 워싱턴은 남북한의 사회주의자들을 동타지옥(同墮地獄)하게 하는 특약처방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지배적인 주막(酒幕)의 논평이다. 국내 사회주의자들은 이 대목에서 눈을 크게 뜨고 주목해야 한다.
여하튼 중-러는 6,25 전쟁 때에는 소련제 T땡크를 앞세우고 전쟁개시를 하였지만, 70년이 흐는 작금에는 북핵을 앞세워 제2 한국전을 시도할 것인가?
러시아의 짜르(皇帝)같은 권력을 누리면서 북핵을 통해 국제사회의 전운(戰雲)을 조종하는 듯한 푸틴, 역시 북핵을 옹호하는 중공의 시진핑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찬반이 무성하다. 중-러의 혁명가들은 혁명을 다시하는 인민봉기가 있어야 한다는 항간의 논평이 비등하고 있다. 왜냐하면 시진핑-푸틴이 김일성의 어린 손자의 손에 북핵을 쥐게 하고 배후 조종한다는 국제적 여론이 난무하는 것이다.
끝으로, 이상에서 언급했듯이, 첫째, 대한민국 번영에 찬물을 끼엊는 듯한 국내 사회주의자들이 대통령이 되어 박헌영이 걸어보인 그 길을 흉내내어 보인다는 항설이다. 그들이 국민의 혈세를 착취하듯 하여 대북퍼주기를 하면서 기회를 엿보아도 자칫하면 박헌영같이 처형을 당할 뿐이다. 남북한의 사회주의자들은 북핵으로 한국은 물론 동북아에 미군을 내쫓으려 작전한다면, 지구촌에 평화를 지지하는 미국을 위시한 연합군에 의해 최우선적으로 한반도에 핵전쟁이 나고 한반도는 피바다를 재연할 뿐이다. 그 전쟁의 불씨는 중국에 비화될 수 있다. 중공의 최후를 의미하는 요원의 들불이 일어날 공산이 크다. 따라서 중-러는 북핵으로 핵전쟁을 초래하는 듯한 북의 김정은에 평화의 깨달음을 주어야 할 것이다. ◇
이법철(이법철의 논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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