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대통령은 한-일-중을 방문하기 전에 한반도 주변 해역 등에 대북 미군전략자산들을 특별히 배치하였다. 美, 핵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와 레이건호, 그리고 니미츠호가 해상에 적전연습을 하고, 하늘에는 ‘죽음의 백조’라는 B1,B 폭격기 두 대와 스텔스 전투기들이 북의 경계 가까이 다가가는 비행을 하기도 했다. 그 살벌한 분위기속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일본, 중국을 방문하여 천문학적 돈을 세금 징수하듯 거두어갔다. 상술(商術)의 연출 치고는 극치였다.
트럼프는 대통령 사상 유례없이 한-일-중의 거래의 큰 돈을 받아 미국에서는 영웅 대우를 받을 것 같다.
트럼프는 언제나 연설 때면 그의 상징이듯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보였다. “인생은 돈이라는 뜻인지? 좋다는 것인지?” 때로는 양손에 동그라미를 만들어 보이고” 연설하기도 했다.
김정은 참수부대가 핵 항모에 승선하여 명령을 고대하고 있다는 한국의 언론보도는 트럼프의 한국 등장에 “드디어 조국 통일이 오는가?”의 희망적 여론까지 고조시켰다.
물론 한-일-중의 정상들이 트럼프에 큰 돈을 손에 쥐어준 것은 국가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한 상거래의 돈을 제공하였겠지만, 트럼프는 연신 만족해 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석삼조(一石三鳥)의 상술은 끝났다. 따라서 핵항모들과 B1,B등은 신속하게 한반도 근처 작전 수역에서 자취를 감출 수 있다. 한국어로 “짜고 치는 고스 톱”같기 때문이다.
미군의 핵항모들 등이 대북작전을 실천할 것처럼 분위기를 잡아갈 때, 가장 깊은 근심을 할 수 있는 나라는 첫째, 북이었다.
그동안 김정은은 조부 연령의 트럼프와 맞수인양 맹비난과 공갈의 설전을 연일 벌여 국제사회에 화제였다. 김정은은 미군이 포진한 핵항모들을 향해 “고철 덩어리들, 우리 미사일로 부숴주겠다” 공갈을 친 후 “개 꼬리를 내리듯 지하에 숨어 입 다물고 있다”는 한국의 논평이 있다. 급기야 트럼프의 방중 때, 중공의 시진핑이 나서 김정은의 뒤를 닦아주듯, 트럼프의 손에 상거래의 큰 돈을 쥐어주었다.
시진핑은 숨어있는 김정은에 밀통(密通)의 전화를 통해 “트럼프 손에 큰 돈을 주었으니 이제 안심하고 미 본토에 가는 북핵완성에 박차를 가하라!”는 격려를 할 수 있다는 한국의 항설이다. 따라서 김정은은 은인자중(隱忍自重)속에 미국 본토로 기습하는 웡폭, 수폭 제조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북은 절대 핵포기를 하지 않으니까.
미군 핵항모들과 B1,B들이 실탄 한 발을 쏘지 못하는 허풍의 작전을 하고 있을 때, 대한민국 文대통령의 정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과거 적폐청산이라는 미명으로 쪽집개로 집어내듯 미운 털 박힌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일부 큰 감투를 준 검찰을 시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항간에 오래전부터 “한국 일부 검찰은 충견(忠犬)같다”는 말이 전해온다. 주인이 표적을 향해 “물어!”의 지시가 떨어지면 광견같이 물어 버리는 충견말이다. 주인의 지시가 없으면 충견은 한가로이 놀고, 뼈다귀나 깨물어 먹고, 아니면 암캐를 그리워하는 충견같이 말이다.
기막힌 일부 검찰은 “적폐청산 수사의 심리적 압박을 가해 현직 검사와 변호사 두 명을 자살하게 했다“는 규탄성이 항간에 충천하고 있다.
제아무리 文대통령이 내준 감투에 감읍하여 충견노릇을 해도 유분수이지, ”수사도중에 두 명을 자살하게 한 수사책임자는 당장 그 직에서 떠나야 한다“는 여론인데, 대다수 국민의 원성을 계속 무시하여 감투를 쓰고 여전히 살인마같은 칼춤을 추어댈 것인가? 이것이 나라 망신이 아니고 무엇인가?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했을 때, 전국 어디서 기어나왔는지 친북, 종북 진보 좌파들이 총출동하여 첫째, 트럼프를 따라 다니며 물병 등을 차량에 수류탄 던지듯 하였고, 미 대사관을 포위하고, 트럼프 참수경연대회를 열었다. 그들이 떼지어 트럼프 참수작전을 하고, 트럼프와 성조기를 불태우고 짓밟는 것을 보면서 “과연 트럼프는 CIA 등에서 보고를 받는 것인가?” 회의감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미국 대통령이 동맹의 한국의 수도 서울 미대사관 앞에서 참수경연대회에서 수모를 받은 것을 미국인들은 국제적 수치로 기억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는 일부 정신나간 국민들이 선거의 투표로 철저히 망쳐오고 있다.
반공을 외치는 대통령이 나오면 반공지사들의 천국이 되고, 반공의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친북, 진보, 좌파 대통령이 등장하면 진보 좌파들의 천국이 된다. 국민들이여, 작금에 칼춤추는 적폐청산이 하루벌어 먹기도 힘든 서민들(민중들)의 경제난 해법에 무슨 도움이 되는가?
정치보복의 칼춤을 검찰에게 주문하면서 벌써 청와대 모 수석과 졸개들은 검은 돈 먹어 장안에 언론에 대화제이다. 벌써 대도들의 도적질의 서곡은 울려 퍼지나? 文정부와 여당의 정치는 민생경제는 없다시피 하고 있다. 민중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제 단결하여 文정부에 조직적으로 저항할 수 밖에 없다.
선거권이 있는 국민들이여, 선거의 투표로서 친북, 종북자들에게 몰표를 주는 심사는 도대체 무엇인가? 사회주의 국가에서 개인 재산의 무상몰수가 그리 좋다는 것인가?
공산주의는 러시아에서 10월 혁명 후 70년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런데 한국은 이제사 사회주의자들의 천국을 만드려는가? 사회주의의 핵심은 사유재산 몰수일 뿐이다. 피땀흘려 모은 재산을 무상몰수를 해도 좋다는 일부 한국인들의 선거 심리를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가?
항간에는 청와대에는 주사파들이 득시글 하고, 文대통령은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연상하는 “사람 중심 정치를 하겠다” 한국은 물론 국제사회에 언급하고 있다. 文대통령 이전의 역대 대통령들의 정치는 “개,돼지 중심으로” 정치를 했었다는 것인가? 왜 인간중심의 김일성 주체사상의 정치를 연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국내, 국외에 강조하는 것인가?
美 트럼프 대통령은 한-일-중을 방문하기 전에 한반도 주변 해역 등에 특별한 무위(武威)를 자랑하는 핵 항모 3개 전단을 배치하여 북핵에 대한 응징이 일촉즉발(一觸卽發)같이 무력시위를 보여주었다. 살벌한 미군의 무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일본, 중국에 천문학적 돈을 세금 징수하듯 거두어갔다. 그것은 “깜짝 쇼”라고 본다. “인생은 돈이라는 듯”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보이던 트럼프 대통령은 쇼를 하여 성공하였다.
그러나 트럼프의 대(對) 한국정치는 틀렸다. 상술(商術)의 쇼에 앞서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데 이바지한 혈맹의 미국 대통령이라면, 사회주의로 경도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주지 못하고, 미 대사관 앞에서 “트럼프 참수경연대회”에 속수무책이었다. 상거래의 거액만 거두어 가면 되었지, 동맹국 한국이 혁명 후 완장찬듯한 공포정치를 하는 것은 ‘모르쇠’ 하는 미국정치인가? 트럼프는 방한 길에 자유대한의 인사들을 접견하고 그들의 주장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어야 했다. 트럼프는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성난 진보 좌파에 쫓겨 도망 다니면서,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보인 것을 한-일-중의 나라에 실천하고 떠나갔을 뿐이다.◇
이법철(이법철의 논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