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권위원회 폐쇄 촉구 집회
성 명 서
존경하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소속 “29개 종단” 스님들과
신도님들에게 고합니다.
내란선동죄로 중형을 받고 복역 중인 정치범 이석기에게 인권상을 시상한 “불교인권위원회를 폐쇄”할 것을 요청 드립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불교인권위원회는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국가를 해 한자는 반드시 처벌하라”는 말씀과
“승려는 정치에 관여하지 말라” 말씀을 위반하고 있습니다.
위 부처님의 두 가지 가르침은 대다수의 국가들이 채택하고 있는 정신으로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기도 합니다.
또한 불교인권위원회는 24년간 이념적으로 편향된 인물들 중심으로 인권상을 시상해 왔으며, 이 단체가 1990년 창립 이래 활동 역시
불교의 이념과 같은 자유, 평등, 박애를 이념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한국불교가 1700년간 이어온 호국정신에 역행하여 왔습니다.
특히 이 단체는 “불교인권위원회”란 명칭 하에 국가보안법철폐, 주한민군철수, 6.15남북공동선언이행 등 북한과 동일한 주장을
불교의 이름으로 해서는 안 될 편향된 정치적 행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성취중생 정불국토”를 지향하고 있는 한국불교의 가치가 북한에서
구현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지금도 수행과 교화에 정진하면서 국태민안을 위하여 기도하는
많은 스님들의 걱정도
많은 국민들의 지탄의 소리도 이것을 우려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불교계가 더 이상 불교인권위를 방치 할 수 없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한국의 가장 영향력있는 종단들의 협의체로서
종단협의회의 결정이 한국불교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소속종단 스님들의
한국불교와 국가를 위하여 “불교인권위원회의 폐쇄”를 촉구합니다.
또한 전국의 불교도 여러분 !
승단의 거국적 결단을 위한 관심과 참여로 승단에 대한 바른 외호를 기대합니다.
2019년 1월 18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