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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대불총 포럼> 보살도 실현을 위한 한국불교의 틀과 재가불자 교육

재가불자를 잘 가르쳐야 스스로 보살도를 실현 할 수 있다.
불교도가 바르게 보살도을 실천 할 때 이웃의 불심을 피어나게 할 수 있다.
이웃을 감동시킬 수 있는 실천행이 21세기 진정한 포교이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이하 대불총)은

2022년 7월 4일 오후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 클럽에서

<보살도 실현을 위한 "한국불교의 틀"과 "재가불자 교육"> 이란 주제로 포럼을 실시하였다.


     - 1주제 : 대승불교 사상과 한국불교

                  발제 : 권기종 박사(동국대학교 명예교수)

                  토론 : 최종석 박사(금강대학교 명예교수)

     - 2주제 : 한국불교의 재가불자 교육

                  발제 : 김용표 박사(동국대학교 명예교수)

                  토론 : 총지종 화령정사(동국대학교 불교철학 박사)




포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을 역임하신 서의현 대종사, 설정 큰스님과

군종교구장 선일스님이 참석하시고

전총무원장 황진경 큰스님과 BTN 이사장 성우 큰스님께서 격려의 말씀을 보내 주셨다.

또한 현 역경원장이신 혜거 큰스님 께서 기조연설을 하셨다.


포럼은 회장인사말,  큰스님 격려사, 기조연설 후  포럼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대불총 박희도 회장은 인사말씀은  

금번 포럼의 취지로 대신 하였다.


[본 포럼은 대불총이 15년간 호국호법을 위하여

활동하면서 도출된 문제 중

우리 불교계가 발전되어야 할 2가지 분야에 

공론화를 위하여 마련하였다.


하나는 한국불교의 틀이라 할 수 있는

한국대승불교에 대한 각성이다.


다른 하나는 재가의 교육이다, 

평생 불교를 믿은 신자가 불교의 참 뜻을  

얼마나  알고 있으며,  

얼마나 전달할 수  있고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각성과 그 대안은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이다


오늘을 시작으로 불교계에서 많은 토론이 이루어져서

휼륭한 재가불자 교육체제가 갖추어져서

모든 불자들이 불교의 숲과 나무를 공부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본문 :  http://www.nabuco.org/mybbs/bbs.html?mode=view&bbs_code=comm6&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178011


전 총무원장 서의현 대종사님의 격려사요지


대불총 박희도 회장께서 높은 원력으로

거룩한 법연을 마련하신 것에 감사한다


또 서의현 대종사님께서는

3시간의 긴 시간동안 참여를 해주시고

포럼 후 소감을

우리 불자들을 잘 가르치고,

잘 배워서,

실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포럼의 중점을 정리하시였다.  






전 총무원장 설정 큰스님 격려사 요지 


현대에 이르러 물질문명이 비약 발전하였으나

정신문화가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이다.


신라시대 화랑정신이 삼국을 통일한 것과 같은

현대의 정신문화를 바로 세우는데

불교의 역할이 준비되어야 한다.







황진경 큰스님<전 조계종 총무원장> 격려의 말씀

 

보살은 고통 받는 중생에게 큰 자비심을 일으켜 마땅히 한마음으로

법을 설하나니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 이다.

 

      

성우 큰스님<불교TV(BTN) 이사장> 격려의 말씀

 

우리가 불교를 신봉한다는 것은 행복하기 위해서입니다.

대승불교의 가장 큰 덕목은 실천에 있습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현대와 미래에 태양보다 밝은 빛이 중생을 안락하게 하겠다는

보살행을 실천한다면 바른 불자입니다.

보살행을 실천하여 행복하기기를 기원합니다.


 동국 역경원장 이신

혜거 대종사님의  기조연설 요지


우리 가정의 흥망에도 교육이 으뜸이다.

하물며 불교에서

바른 재가의 교육은 대단히 중요하다.


정법을 바로 가르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서는

근기별로 교육할 수 있는 교육 체제의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화엄경에 10바라밀을 중심으로 나라를 경영하라는  가르침이 있다.

현재의 말로 하자면 최고의 지성을 말한다.

향후 세계는  높은 문화를 가진 나라가 세계를 지배 한다.

재가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하여 10바라밀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불교가 융성하고 국가의 통일과 불국정토로 가는 길이다. 

끝으로 본 포럼을 위한 발원문을 주시었다.


회장 인사말 / 혜거스님 발원문 본문

http://www.nabuco.org/mybbs/bbs.html?mode=view&bbs_code=comm6&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178011


사회를 맡은 대불총 공동회장 이석복 예비역장군<차미연 이사장>은

포럼의 모두 발언을 통하여 취지와 방향을 제시하였다.


오늘 대불총은 혼탁한 한국사회와 사회 정화능력을 잃어가고 있는 불교에 위기감을 느끼고

절절한 마음으로 본 포럼을 준비하였다.


금년 대선에서는 우리불교계가 모처럼 큰 역할을 한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그러나  수년전 부처님께서< "불설우바세5경"에 동서애는 참회할 수 없는 중죄>라는 가르침에 반하여

우리나라 불교의 대표종단이 동성애를 성원하는 법회를 갖는 모습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서는

동성애를 조장하는 "포괄전 차별금지법" 입법을 지지하는 성명을 보고 또한번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한편 우리불교는 스님도 줄고, 신도도 줄고 있다.

이제 우리불교의 출가자와 재가자 모두 대오 각성하고 바른 불교를 위한 바른 교육과 신행에

대 변혁을 갖추지 못하면 불교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그 첫발을 띄는 자리에 최고의 불교 석학들을 보시었습니다.


제 1 주제 "대승불교 사상과 한국불교" 를 맡은

권기종 박사의 발표와 최종석박사의 토론요지는 아래와 같다


대승불교의 주역자는 보살이며, 보살의 불교이다. 이에 합당한가?

한국 불교는 대승불교를 표방하고 있으나 계율은 부파불교의 성향이다.

대승불교는 4부대중이 모두 동등한 깨우침의 대상이다.

그러나 불교계가 출가자 중심 성격이 강하다

 이것은 대승불교의 정신에도 위배되며, 대중사회와 거리를 좁히지 못한다.

 

진정한 대승불교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대승불교 본연의 보살불교로 돌아가야 하며,

수행 방편도 6바라밀다를 중심으로 균형 있는 수행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반야가 제외된 선정만의 수행은 바람직한 수행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대승에 걸 맞는 생활 규범이 마련되어야 하며, 체계적인 신도 교육이 절실하다.

사원은 출가자만의 전유시설이 아니라 불교도 모두의 수행공간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라는

 

한국불교가 지향하는 대승불교의 틀을 정비하고,

또 사부대중이 함께하는 불교로 환골 탈퇴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본문http://www.nabuco.org/mybbs/bbs.html mode=view&bbs_code=comm6&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178013


제 1 주제 : 토론을 맡으신 최종석교수의 질의 요지

     "한국불교가 대승불교의 길을 제대로 가려면 보살불교가 되어야 한다"에 동의하면서

 

      1. 수 많은 보살들이 출현하였는데 그들의 직능과 분야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다.

          일반 신도들이 보살행을 위하여 수 많은  보살들을 어떻게든 정리하고 활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발표자님의 견해는 어떻신지요?

     

       2. 1700한국불교가 농경사회에 토착화된 보살이 없었다. 이점이 아쉽다.


본문 http://www.nabuco.org/mybbs/bbs.html?mode=view&bbs_code=comm6&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178014


2주제 한국불교의 재가교육

김용표 박사(동국대학교명예교수)의 발제와

총지종 화령정사(동국대학교 불교철학박사)님의 토론 요지는 다음과 같다.

 

합리적인 사유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은

맹목적 신앙이나 비과학적인 교리 주입 교육에 흥미가 없어졌다.

대신에 유럽의 예를 보면

삶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논리적인 해답을 가르쳐 주는

지혜의 종교인 불교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불교의 합리적인 가르침과 보편적인 진리성은 경전 교육을 통해 전할 수 있다.

문제는 불교 경전이 방대하고 내용과 용어도 난해하다는 데에 있다.

그러나 경전이 어렵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경전을 어떻게 배울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며,

불교 지도자들도 경전 과목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하는 물음에 책임 있는 대답을 해야 할 것이라고 2가지의 논의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첫째는 경전교육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경전(불교성전)을 편찬해야 한다.

8만대장경을 대 배우기는 사실상 어렵다. 한권으로 편찬된 불교성전을

차례로 공부해 나간다면 짧은 시간 내에 완독하고 반복 할 수 있다.

 

현대에 이르러 이미 편찬된 불교성전들이 있다.

그러나 체계적인 활용이 부족함을 지적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종단이 사용할 수 있는 표준적 성전으로 편찬과 교육체계의 발전이 필요하다

 새로운 불교성전은

 현재 불교성전 가운데 균형 있는 내용 선정과 체제

그리고 휴대에 간편하고, 사용이 편리 하도록 장 과 절을 체계 있게 편찬해야 한다.

 

선정과 체제란

경전을 배울 순서를 정하는 계열성과 선행이론을 반복적으로 나타내는 계속성을 말한다.

 

경전은 의례나 장식용이 아닌 불자의 삶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동적인 생명의 책이 되어야 한다.

경전의 가르침을 믿고[], 이해하고[], 실천하여[],

마침내 깨달음[]을 얻는 것이 불도를 닦는 길이다.

 

둘째 경전교육의 방법과 교육체계 확립을 위하여 2가지를 제언한다

재가불자 경전 교육의 방향은

    재가불자의 수준에 따른 단계별 교육,

    대승경전의 독특한 성경 이해,

    전체 경전의 회통적 이해 교육,

   경전의 이해를 통한 수행법과 생활이 연결된 경전 공부 이다.

 

경전 교육을 위한 교육체계 정비이다.

    좋은 성전이 편찬되었어도 이것을 활용하여 교육하는 체계와 제도가 있어야 한다.

    신도들의 경전교육은 소속 근본 도량의 사찰에서 해야 하며,

     종단과 사찰은 경전 교육 프로그램과 체제를 마련해야 한다.

    현대 미디어를 통한 교육과 홍보에 활용한다면 효율을 높일 것이다.

   문제는 공부할 의지를 유발 시키고 지속적 관리와 지도 교사확보가 필요하다.

 

총괄적으로 승단이 학계와 협력하여 대승불교의 틀을 바로하고,

재가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스님들과 교사들을 교육하고,

 철저히 수행해야 하며,

불교계 미디어 그리고 신행단체들이

새로운 재가교육 체계의 홍보와 더불어 재가교육에 일익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본문 http://www.nabuco.org/mybbs/bbs.html?mode=view&bbs_code=comm6&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178015


제 2 주제 : 토론을 맡으신 화령정사의  질의 요지

한국불교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그 교세가 위축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  논문은 시의 적절하다

 재가교육이 제대로 되어야 휼륭한 출가자도 배출할 수가 있다.

 이 논문이 제기하고 있는 교육체제의 개선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토론자의 질문

   1. 불교지도자들이 재가불자 교육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이들의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선행 과제가 무엇인가?

   2. 재가불자들이 기복위주의 편리한 수행을 쫒다보니 경전공부를 등한시 한것 같다.

       불교가 출가승 위주로 교육되고 재가의 교육은 방치하고 유도한 것이 아닌지?

   3. 경전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가

        경전의 방대함과 난해함들 들수 있고

        또 경전을 깨달음에 이르는 뗏목으로 등한시 하는 태도 중요한 몫을 한것 같다.

        이것 역시 불교 지도자들의 잘못된 지도의 폐단이 아닌지?

    4. 재가불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공부가 필요한 것인지?

        그렇다면 이들 담당할 지도자의 육성방안은 무엇인지?

    5. 기초 교육이 안되고 깨닮음을 얻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에 대한 견해는?

         <기초교육 : 공, 연기, 심범인, 사성제, 8정도 삼십칠조도품, 계정혜, 삼귀의와 5계의 준수>

     6. 본 포럼의 제시된 내용들을 실제적으로 완성해 갈 수 있는 후속조치?        


본문 http://www.nabuco.org/mybbs/bbs.html?mode=view&bbs_code=comm6&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178016


오늘의 포럼을 시작으로 불교계에 많은 논의가 이루어져서 보다 완전한 대승불교로 발전과 재가불자의 교육제도가 발전되기를 기대한다.


 사회자의 마무리 요지

오늘 논의 중점은

첫째, 한국불교가 대승불교 본연의 보살불교로 돌아가야 한다.

 둘째, 체계적인 재가불자 교육을 위하여

          먼저 현대적 불교성전을 편찬하고

         아울러 숲과 나무를 볼수 있는 교육을 위하여 프로그램과

         지도자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세째, 부처님의 가르침과 계율을 현대화하여 생활화 해야 한다.

 

  이러한 일들을 실현하기 어떻게 실현 할 것인가하는 것이 과제이다.

  대불총은 출가보살과 재가보살이 한 팀이 되어

  불교발전위원회를 설치한 것을 제안합니다.


   한국불교의 대표 종단들과 불자 교수회를 비롯한 재가불자들이

  함께 한다면 능히 이루어 질 것 입니다.


※ 편집자 주 : 발표내용과 토론의 내용은

                대불총 홈페이지와  유투브를 참고 바랍니다.

                (유투브 : 현재 준비중)


=============매스컴 기사=========


"보살도 실천은 불자의 책무"...대불총, 포럼 개최 - BBS NEWS

<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OcmfNeUxKBo" title="[BTN뉴스] 혜거 대종사 “바라밀 실천이 불교 중흥 열쇠”"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대불총 7월 4일 재가불자 교육 첫 포럼 개최 < 신행ㆍ포교 < 신행-현대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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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총, 재가자 교육방향 모색 - 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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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