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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대불총 8월 법회

[법철스님 법문]종교편향과 불교도의 자세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8월 30일 남산 충정사에서 8월 법회를 봉행하였다.

법회에는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이종구 전 국방장관, 김홍래 전 공군참모총장 등 대불총 공동회장을 비롯한 예비역 장성 회원들과 임원 및 회원들이 참여하였다.

금번 법회에는 곧 불자회를 창립할 4개 단체들의 대표 및 회원들이 참여함으로서 최근 시국상황과 관련하여 대불총에 대한 관심과 지지 및 참여로 난국타개에 동참할 불자가 증가하고 있습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청장년의 참여로 청년단의 활성화는 대불총에 대한 각계각층의 지지에 관한 의미를 더했다.법회는 이건호 상임부회장의 사회와 법일 지도스님의 삼귀의례로 시작되였다.
 

대불총 상임대표공동회장인 박희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작금의 상황에 즈음하여 불교도들이 무엇이 호법이며 호국인가를 바로 볼수 있는 지혜를 닥아야 할 것을 강조하였으다.

금번 법회에서는 이 종대 자문위원, 구본욱 조직위원장, 유 인근 청년단장에 대한 추대장 수여가 있었다.
 
법문을 하신 법철 큰스님께서는
이성철 종정 큰스님의 사서, 월하종정 시에는 조계종 정화개혁 총무원 총부부장 그리고 불교신문 편집국장과 주필을 역임하셨으며 지금도 인터넷 중앙불교신문을 운영하고 계시다.


스님의 법문은
먼저 현재의 정국의 난맥상은 지난 좌파정권의 소산이란 것을 전제하시고,
작금에서 불교계가 이명박정부 3개월 부터 종교편향을 내세우고 명박 OUT을 내세우는 것에는 불교계의 한사람이며 승려의 한사람으로 동의 할 수 없음을 조심스러이 표명하셨다.

현정부 3개월 동안 종교편향을 말한다면, 과거도 살필 필요가 있슴을 말씀하시고,
그 예로서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기독교 신자로서 예배 한번한 것이 종교편향이 될 수 있는 일인가? 를 반문하시고, 박정희 대통령시절 승려들이 청와대를 자유롭게 드나들며 많은 법회를 한것은 어떻게 말할 것이며, 당시에 기독교 신자들은 종교편향이라 말하지 않았다고 하셨다.

또 청담스님이 도선사에 계실때는 진입로가 정비 되지않아 겨울이면 청담스님도 발에 새끼를 감고 하산해야 하는 상태였다한다. 이당시 그길을 군인들을 투입하여 차량이 진입할 수 있게 정비를 했다 한다. 왜 사찰의 길을 군인이 만들어 주는가? 심한 일이 아닌가 ? 그래도 그때 국민과 타종교인들은 종교편향이란 말을 하지 않았다고 술회하셨다.

현재 불교계 일부에서 불교 1700년 역사에 가장 참담한 종교탄압을 받고 있다고 하나, 이것 자체가 상당한 편향적임을 역설하셨다. 즉 고려말 불교계의 업보와 조선의 개국초기 정치적 문제로 인하여 조선시대 배불숭유의 정책으로 승려들은 도성안 출입자체도 통제되고 사찰들은 산중깊이 드러 앉게 되였던 그 역사는 외면하고 현상을 무리하게 표현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지금 고래등같은 사찰에 한국의 명승고적 관광수입을 불교가 모두 사용하고 그리큰 제한 없이 종교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과도한 표현은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당 할 소지가 있음 표명하시고, 불교계가 섭섭한 일이 있는 부분은 소리없이 조용히 해결해나가면서 불교인들이 국민총화에 압장설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부처님의 뜻이 아니겠냐는 법문을 주시었다.
 

법문 후 사회자의 요청에 의하여 이 종구 공동회장(전 국방부장관)께서 말씀이 있었다.
이 장관께서는 최근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보도되고 있는 남북한의 동향에 대한 우려의 내용을 말씀해 주시였다.

즉 북한은 2012년을 강성대국완성의 해로 정했으며
남한은 2012년에 연합사를 해체 하기로 되어있다.
<2012년은 김일성 100회 생일이기도 하다>
이것이 어찌우연한 일로만 볼수 있겠느냐 면서 시스템 상 깊숙한 문제를 우려하셨다.

또한 최근 체포된 여간첩 문제도
오랜동안 동향을 살핀것으로 이제 와서야 잡아들릴 수 있었던 것도 깊이 생각할 문제이며, 이것이 빙산의 일각이 아니기를 바란다는 말씀과 함께 국민들의 안보의식과 불교도들의 호국호법의 정신을 강조하셨다.
 

금일 자문위원으로 위촉받은 이종대 위원은 인사말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불교단체중 유일한 애국단체로 판단하여 대불총의 일에 동참하기로 하였다는 참여 동기와 함께 향후 열심히 부여되는 소임을 다할 것을 밝혔다.
 

금일 처음으로 법회에 참석하 분은 20여명 이였다.
그중 가장 연장자이신 오 성환 동북아 경제발전협회 회장님의 소개와 인사말이 있었다.

오 회장께서는
대불총이 외부에서 듣던 것 보다는 상당한 규모와 투철한 애국정신에 감탄한다는 격려를 하시고 자신은 연해주 지역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자진하여 발표에 나선
대세모 임은주 대표<대불총 회원>는 대불총 여성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를 위한 여성조직화의 시급성을 강조하였다.

임대표는 법회 후 별도의 조언을 통하여 대불총 여성회를 발족할 것을 진중하기 권고하였다.
 

조직위원장 위촉장을 받은 구본욱 조직위원장.

구본욱 조직위원장은 이미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위촉장을 금일 수여하게 되였다.

구 조직위원장은 현재 수개의 단체들에 불자회를 만들어 대불총과 뜻을 함께하는 불교도의 모임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년단장 위촉장을 받고 있는 유인근 청년단장.
대불총은 청년단장을 중심으로 청년단을 구성하여 청장년 회원의 활동을 활성화 할 계획이며, 또한 청장년들의 참여는 청장년들의 안보의식과 대불총의 나라지키기의 뜻이 국민에게 깊이 새겨지고 있음이 입증되는 바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 된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