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금)

  • 구름많음동두천 32.7℃
  • 구름조금강릉 30.5℃
  • 구름많음서울 33.7℃
  • 구름많음대전 31.2℃
  • 흐림대구 28.8℃
  • 구름많음울산 28.0℃
  • 구름많음광주 29.6℃
  • 구름많음부산 26.6℃
  • 구름많음고창 29.2℃
  • 구름많음제주 27.0℃
  • 구름많음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9.5℃
  • 구름많음금산 30.9℃
  • 구름많음강진군 27.8℃
  • 흐림경주시 29.0℃
  • 흐림거제 24.4℃
기상청 제공

안보뉴스

국민화합과 통합을 위한 주요종교 평신도 대표 기자회견

평신도 들에 의한 종교편향 종식!!!

 
▲ 기자회견장 
2008년 9월 22일 11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는 주요종교 평신도대표 협의회가 주체하고
(사) 한국미래포럼에서 주관하에 국민화합과 통합을 위한 주요종교 평신도 대표 기자회견을 실시하였다.

본 기자회견은 최근 종교편향에 관한 잇슈로 시국법회와 전국 범불교도 대회등이 사회문제화 됨에 따라 더 이상의 가해자도 피해자도 발생해서는 안되며 모든 종교인들은 국가를 위해 총화단결하여 국가의 발전에 뜻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로 개최된 것이며

아래 박세직 장로의 인사말, 김현욱 전의원 취지문, 박희도 대불총회장의 성명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설명되고 있다.



▶주요종교 평신도 대표 명단
▶불교:
박희도(전 육군 참모총장,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회장), 권영철(천태종 중앙 신도회장), 길인철(대불총 인천지회장), 김철회(태고종 중앙 신도회장), 김홍래(전 공군 참모총장), 남상해 (대불총 공동회장), 박만탁(대불총 부산지회장), 선우용녀(불교예술인연합회 공동회장), 송두영(대불총 대전지회장), 송영근(전 국군 기무사령관), 송재운(동국대 명예교수), 신윤희(전 윤군 헌병감), 신정례(대한여성 불성회장), 안병태(전 해군 참모총장), 양성홍(좋은인연 이사장), 양춘동(불교 산악인 연합회 총재), 유기남(자유시민연대 상임고문), 유상종(대불총 대구지회장), 이건호 (조계종 방생법회 회장), 이석복(국군 예비역, 불자회장), 이종구(전 국방장관, 성우회 회장), 전원주(불 예술인연합회 공동회장), 정인악(국군 불교 후원회장), 정진태(전 연합사 부사령관), 정천구(전 영산대학교 총장), 조남진(국군 예비역 불자회 부회장), 최명준(예비역 법사단장), 한승조(전 고려대 교수)

▶기독교:
계준혁 장로(장로교육원 이사장), 고상권 장로(한기총 공동회장), 권승달 장로(평신도지도자협의회 회장), 김경래 장로(한장총 증경회장), 김득연 장로(한기총 평신도 위원장), 김범렬 장로(평단협 증경회장), 김상원 장로(전 대법관), 김성규 장로(평단협 증경회장), 김수한 장로(전 국회의장), 김승규 장로(전 국정원장), 김영진 장로(국회조찬기도 회장), 김진영 장로(전 육군참모총장), 김춘규 장로((사)한국미래포럼 상임집행위원장), 김효은 장로(전 경찰청장), 박세직 장로(재향군인회장), 박세환 장로(전 국회의원), 류태영 장로(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 서병하 장로(한장총 증경회장), 손봉호 장로(동덕여대 총장), 신명범 장로(한기총 공동회장), 오 건 장로(한장총 증경회장), 유상열 장로(평단협 증경회장), 이경재 장로(국회의원), 이명원 장로(전 전국여선교회장), 이상득 장로(전 국회 부의장), 이성림 권사(예총회장), 이세중 장로(전 대한변협 회장), 이영덕 장로(전 국무총리), 이정린 장로(전 국방차관), 이 준 장로(전 국방장관), 이윤구 장로(전 적십자사 총재), 이흥순 장로(기독학술원 이사장), 장은화 장로(한기총 공동회장), 장헌일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전성원 장로(한기총 공동부회장), 정금출 장로(한기총 공동회장), 정기승 장로(전 대법관), 정영숙 권사(에스더구국기도회장), 정연택 장로(한기총 사무총장),조경식 장로(평단협 대표회장), 최종설 장로(한기총 공동부회장) 하태초 장로(한장총 대표회장), 황우여 장로(국회의원)

▶천주교:
김현욱(4선 국회의원, 뜻있는천주교평신도전국협의 회장), 박긍식 (전 과기부 장관, 뜻있는천주교평신도전국협의 고문), 황수연(교육선진화운동 공동대표), 전세원(교수, 수필가), 김석현(문학박사) 부회장: 성경창, 유기영, 이재영, 윤득길, 유완숙, 서정숙, 박원규, 채 현
 
▲ 박세직 장로(향군회장)인사말씀 
인 사 말 씀

우리 사회의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종교편향 문제는 결코 우리 모두에게 도움되지 않습니다.
사려 깊지 못한 기독교 성직자의 발언이나 일부 기독교 공직자의 가벼운 처신으로 재가신도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에 대해서 기독교인의 한사람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사과의 뜻을 표명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해와 관용 화해와 통합의 정신으로 국가발전에 뜻과 정성을 하나로 모아야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이 자리가 대승적이고 생산적인 자리로 승화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김현욱 천주교 대표 대회사(전 국회의원) 
국회의원 4선 의원이며 천주교신자인 김 현욱 전의원의 본 기자회견의 취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취지문
최근 우리사회 일부에서 제기 되고 있는 종교편향 논란은 종교 간에 오해와 갈등을 초래하여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논란의 전개 과정에 의도적으로 분열을 조장하는 일부 이념적 편향세력이 개입되어 있다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바, 이는 국가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대단히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종교의 기본가치는 이해와 관용과 사랑과 자비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일반대중에게 내세에 대한 소망을 주는 것에 그 본연의 가치를 두어 마땅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종교편향 논란은 종교가 가진 그 본래의 기능을 망각하고 분열과 대립, 그리고 증오심을 조장함으로써 국가의 근본과 존엄성을 훼손하는 심히 우려할 사태로 전개되고 있으며 이는 절대다수의 선량한 종교인의 뜻에 반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이 땅의 주요 종교 평신도 대표 일동은 종교와 종교인의 기본으로 돌아가서 이처럼 우려스러운 현실을 극복하고, 화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국민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한 목적으로 <주요종교 평신도대표 협의회> 창립에 즈음하여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갖고자합니다.
 
▲ 박희도 대불총회장(전 육군참모총장)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상임대표 공동회장 박희도<전 육군참모총장>에 의하여 본 기자회견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 명 서 전문

그동안 우리사회 일각에서 전개되고 있는 종교편향 문제로 불교계를 가슴 아프게 한 일련의 사례들에 대하여 우리 기독교 및 천주교 평신도와 재가불자들은 안타깝게 생각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재발되어서는 않되겠다는 데 모두 같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종교는 나라와 민족이 위기에 처 하면 항상 앞장서서 믿음과 신념으로 헌신과 기도를 통하여 이를 막고 나아가 국가의 장래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기여해 왔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는 내외적인 환경에 의해 위기에 처해있으며 우리국토를 이웃 나라들이 넘보고 있는 실정이고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고한 우리 관광객이 북한의 총격에 목숨을 잃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는가 하면 우리나라 안보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한․미연합사 마저 해체가 예정되는 등 사면초가의 참담한 현실에 직면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랑과 자비, 화합과 관용의 정신으로 난국해결에 앞장서야할 종교가 오히려 분열과 갈등, 대립과 증오의 장을 펼치게 됨을 통탄하며 국민 앞에 심히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사죄드립니다.

그간 평신도들과 재가불자들은 종교 안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성직자들을 존경하고 앞세워 왔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사태는 절대다수인 평신도와 재가불자들 보다는 일부 몰지각한 성직자와 공직자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에 주목하며 더 이상은 안 되겠다는 우리의 충정을 모든 종교인들과 국민들 앞에 밝히며 이의 시정을 강력히 요구 합니다.

이에 각 종교 평신도와 재가불자 대표들은 스스로 자기종교 내에서 타종교 비하 발언을 금 할 것과 일부성직자와 공직자들의 탈선을 감시 감독 하는 장치를 가동하기로 결의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종교간 상생과 화합을 선언하며 통합과 새로운 도약을 희망합니다. 아울러 종교 편향 문제로 더 이상 국민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다짐도 함께 밝히는 바입니다.
2008. 9. 22
주요종교 평신도대표일동
 
▲ 사회를 맡은 이건호 회장 
이건호 회장은 대한민국지키기 공동회장이며, 대한불교조계종 방생법회 회장으로 금일은 방생법회 회장의 자격으로 진행을 맡았다.
 
▲ 기장회견장 모습1 
 
▲ 기자회견장 모습2 
▒▒▒▒▒▒▒▒
인터넷 매체에 보도한 내용

붓다뉴스, 코나스, 동아
보도의 성격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

◆◆붓다뉴스의 보도

3대종교 평신도 “일부 이념세력이 종교갈등 조장”
9월 22일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 열어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3대종교 평신도 대표들이 9월 22일 프레스센터에서 국민화합과 통합을 위한 주요종교 평신도 대표기자회견을 열었다.



종교간 갈등 해소와 국민화합을 촉구한다며 나선 불교ㆍ천주교ㆍ개신교 등 3대종교 평신도 대표들이 “불교계를 비롯한 종교계 내부에 이념적으로 편향된 세력들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3대종교 평신도 대표들은 한국미래포럼(대표회장 최성규 목사)이 9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주관한 국민화합과 통합을 위한 주요종교 평신도 대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종교편향 문제로 불교계를 가슴 아프게 한 일련의 사례들에 대해 평신도들은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런 일들이 다시 재발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신도 대표들은 “작금의 사태는 절대다수인 평신도와 재가불자 보다는 일부 무분별한 성직자와 공직자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에 주목한다”고 강조했다.

평신도 대표들의 주장은 성명서에 그치지 않았다. 모두 발언에서 천주교를 대표해 발언한 김현욱 이사장(뜻있는천주교평신도전국협의회, 4선 의원)은 “종교계에 종교간 오해를 야기해 국민 불안을 조장하는 의도적 이념 대립 조장 세력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불교계를 대표한 박희도 회장(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前 육군 참모총장)은 “불교계가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었다.

박회장은 9월 20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부산지회’ 결성기념 대토론회에서도 “지금 불교계는 본연의 가르침을 벗어나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고, 행동의 본질도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는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주요종교 평신도 대표 기자회견에서 박희도 대불총 회장은 성명서 낭동에 앞서 “불교계가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평신도들이 앞장서 종교 간 비하 발언금지와 성직자와 공직자 감시ㆍ감독을 위한 ‘주요종교 평신도대표 협의회’ 가동에 앞서 열렸다. 성직자 등에 의해 종교갈등이 조장되고 있다는 평신도들의 주장에 비춰볼 때 협의회 가동시 각 종교단체와의 마찰은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한국미래포럼은 2006년 6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반기독교문화 준동대처를 위해 창립된 단체로 우익성향의 장로 8000여명으로 구성됐다. 친개신교 성향의 한국미래포럼 주관 행사에서 성직자(승가)를 꾸짖는 성명서까지 제 손으로 발표한 재가불교계를 두고 “자중지란의 자충수를 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희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장을 비롯해, 권영철 천태종 중앙신도회장, 김철회 태고종 중앙신도회장 등 재가불교 대표 30여명이 뜻을 함께 했다.

붓다뉴스의 댓글
기사
독자들의 공정한 판단을 위하여 http://www.nabuco.org/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15798 http://www.donga.com/fbin/output?f=total&n=200809200250
(2008-09-23 오전 10:41:25) 0



기사
화합을 위한 모임의 전체의 뜻을 전하지 않고, 조그마한 각론을 끄집어내어 편가르기를 또다시 부추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2008-09-23 오전 10:15:05) 0



나옹
박희도 회장님 역시 핵심을 집고 계시군요 맞습니다. 맞고요 빨갱이물에 찌든 중놈들 때려 잡아 진짜 스님들 욕먹이는 일이 없게 해야 합니다
(2008-09-22 오후 8:13:06) 2


무상
박희도가 무슨 자격으로 신도대표란 거지... 저런 망발을 인정해야 하나. 조계종 중앙신도회 대표는 왜 빠져 있는 거지... ㅎㅎ 어용이군!ㅋㅋ 박희도 불자님 제발 정신 차리쇼! 종단과 불자들 얼굴에 *칠하지 마시고... 건방지게 당신이 먼데 이리 앞장서서 세치 혀를 함부로 놀리나 이래서 핵심신도 양성, 인재가 필요한거야 스님들 아직도 정신 못차렸더만!!
(2008-09-22 오후 6:16:17)



◆◆코나스 보도내용
종교(宗敎)의 기본으로 돌아가자"
written by. 김남균

불교·기독교·천주교 평신도들, 종교갈등 극복 위해 나섰다

불교·기독교·천주교 신도(信徒)들로 구성된 <주요종교 평신도 대표 협의회>가, 종교편향 논란으로 인한 사회갈등 치유를 위해 나섰다.

이들은 창립에 즈음,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제기되고 있는 종교편향 논란에 우려를 나타내는 한편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화합과 통합”을 역설했다.


▲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화합과 통합을 위한 주요종교 평신도 대표" 기자회견. ⓒkonas.net


협의회 측은 “최근 우리사회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종교편향 논란은 종교 간에 오해와 갈등을 초래하여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이러한 논란의 전개 과정에 의도적으로 분열을 조장하는 일부 이념적 편향세력이 개입되어 있다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바, 이는 국가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대단히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 국민의례를 하는 평신도회 대표들.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중앙)의 모습도 보인다. ⓒkonas.net


특히 “종교의 기본가치는 이해와 관용과 사랑과 자비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일반대중에게 내세(來世)에 대한 소망을 주는 것에 그 본연의 가치를 두어 마땅하다”며 “그러나 현재의 종교편향 논란은 종교가 가진 그 본래의 기능을 망각하고 분열과 대립, 증오심을 조장함으로써 국가의 근본과 존엄성을 훼손하는 심히 우려할만한 사태로 전개되고 있으며 이는 절대다수 선량한 종교인의 뜻에 반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창립취지에 대해 “종교와 종교인의 기본으로 돌아가서 이처럼 우려스러운 현실을 극복하고, 화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국민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성명을 통해 “불교계를 가슴 아프게 한 일련의 사례들에 대해 우리 기독교 및 천주교 평신도와 재가불자(在家佛子)들은 안타깝게 생각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재발되어서는 안되겠다는데 모두 한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사면초가(四面楚歌)”라는 말로 현재의 대한민국 상황(경제·안보 등)을 표현한 후, “이렇게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랑과 자비, 화합과 관용의 정신으로 난국해결에 앞장서야할 종교가 오히려 분열과 갈등, 대립과 증오의 장을 펼치게 되었다”며, 국민들에게도 “심히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작금의 사태는 절대다수인 평신도와 재가불자들 보다는 일부 무분별한 성직자와 공직자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며, “더 이상은 안되겠다는 우리의 충정을 모든 종교인들과 국민들 앞에 밝히며 이의 시정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부연했다.


▲ 現 재향군인회장이기도 한 박세직(중앙) 장로가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좌로부터 김경래장로, 김현욱 천주교평신도회장, 박세직회장, 박희도 대불총회장,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 ⓒkonas.net



▲ 같은 시각 프레스센터 입구에서는 또다른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었다. 자신들을 "언론인"이라고 밝힌 이들의 기자회견에서는, 보수언론(조선·동아·중앙)에 대한 비난이 터져 나왔다. ⓒkonas.net


참가자들은 “각 종교 평신도와 재가불자 대표들은 스스로 자기 종교 내에서 타종교 비하 발언을 금할 것과, 일부 성직자와 공직자들의 탈선을 감시 감독하는 장치를 가동할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종교간 상생과 화합을 선언하며 통합과 새로운 도약을 희망한다"며, "종교편향 문제로 더 이상 국민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다짐"도 덧붙였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ile3@hanmail.net)


◆◆◆ 동아일보 인터넷
기독·천주·불교 평신도 대표 ‘종교화합’ 촉구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주요 종교의 평신도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종교 간 갈등 해소와 국민화합을 촉구할 예정이다.

기독교계 보수성향단체인 ㈔한국미래포럼은 오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주요 종교 평신도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 간 화합과 국민통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와 성명서에서 "종교편향 문제 등 불교계를 가슴 아프게 한 일련의 사건을 우리 평신도들은 매우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며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태는 일부 몰지각한 성직자와 공직자들에 의해 주도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편으로 "의도적으로 분열을 조장하려는 일부 이념적 편향세력이 개입됐다는 의구심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신도들 사이에 종교 간 비하 발언을 금지하고 (종교 갈등을 야기하는) 성직자와 공직자들을 감시·감독하기 위한 `주요종교 평신도대표 협의회"를 가동키로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자회견과 `주요 종교 평신도대표 협의회" 발족에 동참 의사를 나타낸 기독교계 인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의원을 비롯해 김득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평신도 위원장, 김상원 전 대법관, 김효은 전 경찰청장,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손봉호 동덕여대 총장 등 40여 명으로 구성돼있다.

천주교계에서는 천주교평신도전국협의회장 김현욱 전 의원, 황수연 교육선진화운동 공동대표 등 10여 명이, 불교계에서는 한승조 전 고려대 교수, 선우용녀 불교예술인연합회 공동회장, 권영철 천태종 중앙신도 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