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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조선뉴스]촛불 수배자 6명, 조계사에서 빠져 나가 잠적

경찰의 수배를 피해 조계사에서 농성을 벌이던 박원석 광우병국민대책회의공동상황실장 등 대책위 관계자 6명이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9일 “촛불집회를 주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던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이날 낮 조계사를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조계사에서 은신 중이던 수배자는 박원석 상황실장과 한용진 상황실장, 권혜진 흥사단 사무처장, 백성균 미친소닷컴 대표, 김동규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조직팀장,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등 6명이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를 주도하면서 불법 시위를 벌인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다 조계사로 피신했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역시 조계사에서 농성하던 김광일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행진팀장이 경내를 빠져나가 잠적했고, ‘안티이명박카페’ 부대표 백은종씨는 지난 18일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밖으로 나오다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