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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최재성, 삐라 살포는 매국노 또 비난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이 대북(對北) 삐라(전단지) 살포를 강행하려는 북한 인권단체에 대해 또 다시 매국노 매국단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출처 조선일보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이 대북(對北) 삐라(전단지) 살포를 강행하려는 북한 인권단체에 대해 또 다시 "매국노" "매국단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 대변인은 1일 국회 현안 브리핑에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오는 2일 삐라 10만장을 살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삐라를 계속 뿌리는 한 분명히 매국단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삐라 살포를 강행하려는 소수 핵심 탈북자들은 매국노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도 이야기했다.



최 대변인은 이날 또 “민주당의 대변인을 포함한 몇몇 관계자에 대한 극렬한 반대, 심지어 인신모독, 사실왜곡 등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삐라 살포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이름으로 필요한 조치를 다할 것임을 밝혀둔다”며 삐라 살포 단체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최 대변인은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삐라 살포 단체를 매국단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강력 비판했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28일 최 대변인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뒤, 영등포 당사 앞에서 "언제나 김정일의 편에 선 최재성과 민주당이야말로 천하의 매국집단"이라며 규탄 집회를 가졌었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은 2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인근에서 대북 전단지 10만장을 살포할 계획이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