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일 임진각 대북전단 날리기 행사는 그야말로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이날 참여해 주신 각 단체장님 그리고 그곳 임진각을 방문하신 관광객과 뜻이 있어 방문하신 모든님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하셨으며, 후원금까지 내주시며 대북전단지가 개성을 지나 평양 그리고 함경도 아오지 탄광에까지 꼭 도달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말씀을 전해 듣고, 대북전단 날려 보내기 운동은 절 때 1회성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라는 사실을 재삼 느끼게 한 행사였다. 북녘 땅의 동포들은 조상도 없는 오로지 어버이 김정일뿐이기에 가슴에 김일성 배지를 달고 다니고, 안방 벽에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를 거는 것이 당연한 걸로 압니다. 어떤 날은 식량 배급이 끊겨 온 식구가 며칠씩 쫄쫄 굶어도 당연한 것으로 굶어 죽어나가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가슴 아픈 동포들입니다.
험한 산중에 내다 버려도 여우도 더러워 구토를 하며, 피해가는 천하에 불한당을 어버이 수령이라 모시는 북한 동포들입니다. 한 달 죽자고 일한 월급이 고작 1 달러밖에 안 되는 북한 동포들입니다 그러나 어버이 수령을 비판하면 가차 없이 인민재판에 올려져 자아비판과 총살형 그리고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는 북한동포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이 많습니다. 수십만, 수백만, 수천만, 수억 장의 대북전단을 전 국민이 북으로 날려 보내 북한동포를 해방시킵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