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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소식

보수진영 이간질에 앞장서는 조선닷컴?

박근혜를 여당 분열의 지렛대로 삼으려는 좌익선동매체들





 
좌익세력이 장악한 한국언론들은 우익애국진영을 분열시키고 좌익깽판세력을 비호하는 공작활동을 하고 있다. KBS, MBC, YTN, SBS, MBN,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오마이뉴스는 물론이고, 연합뉴스와 조선, 중앙, 동아일보에도 좌편향적인 보도가 만연한다. MBC는 이번 2일 화기애애한 청와대 오찬도 여당분열에 악용하는 선동을 해대고 있다. 지난해 광우난동사태 당시에 폭란군중들에 의해 사옥들까지 파괴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도 여전히 좌익세력의 선동대 역할을 한다. "미네르바"라는 익명의 선동가에 놀아난 "신동아"는 좌익세력의 선동에 동참했다. 물론 중앙일보(joins.com)는 구제불능의 좌익선동기관으로 전락한 듯하다. 좌익정권 10년에 한국언론들은 좌익세력의 선동대로 깊이 전락했다.
 
2월 2일 상춘재에서 열린 청와대 오찬에 대한 조선닷컴의 3일자 보도(위에 사진)는 보수진영 분열선동으로 보인다. 2일 열린 청와대 오찬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정부·여당의 요인들이 30명 모여서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단결을 과시한 자리였는데, 조선닷컴은 분열의 자리로 만드는 왜곡보도를 했다. 여당 분열을 부추기는 기사로 좌익선동의 선봉대 역할을 해온 연합뉴스가 "이날의 모임은 역시 화해에 방점이 찍혔다"고 평가할 정도로 이번 청와대 오찬은 서로 칭찬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는 게 공정한 평가이다. 박근혜 전 대표의 생일케이크를 자르면서 생일축하가를 부를 정도로 모처럼 정부와 여당의 요인들은 화해의 모습을 충분히 국민들에게 과시(연출)했다.
 
그런데 좌익세력이 깊이 장악한 한국의 언론매체들은 이날 청와대 오찬의 한 구석에 있는 분열적 뉘앙스가 있는 박근혜의 발언만 크게 부각시키면서 정부와 여당에 분열을 조성하는 선동에 나섰다. 이날의 모임에서 박근혜 전 대표의 발언에 촛점이 맞추어졌다면, 그는 화해적 발언을 했다고 봐야 공정한 언론의 보도일 것이다. 박근혜가 여당에 분열을 조성하는 언동을 종종 했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표는 나란히 앉아서 서로 귀속말을 주고 받으며 웃으면서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상호 치사와 덕담으로 화해적 분위기를 즐겼다. 진실하지 못하고 공정하지 못한 한국의 좌편향적 언론들은 박근혜를 정부·여당 분열에 지렛대로 삼아온 닭짓을 이번 청와대 오찬 보도에서도 또 반복했다.
 
그런데 조선닷컴도 이날 모임에서 오직 박근혜의 발언만 현미경으로 관찰해서는 마치 박근혜 전 대표가 정부와 여당에 "분열의 화신"이라도 되는 듯한 부정적 이미지 조작을 했다. 정부의 쟁점법안 처리와 속도전에 원론적 경계를 당부한 박근혜의 조언을 부정적으로 해석해서 분열을 조장하는 제목을 달아, 박근혜를 여당분열의 지렛대로 삼으려 했다. 조선닷컴은 "박근혜 한 마디에 생일 오찬장 순간에 "살얼음판"(위의 그림)"라는 제목을 달아서 마치 박근혜가 청와대 오찬에서 불화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했다. 2일 청와대 오찬장은 그 정도면 분명히 화기애애 했다고 할 수 있는데, 조선닷컴의 눈에는 갈등과 분열로 보였던 것 같다. 조선닷컴은 가끔 조선일보에 대치하는 매체가 된다.
 
조선닷컴은 "박 전 대표는 "쟁점법안일수록 국민의 이해를 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쟁점법안은 정부와 야당, 그리고 국민 사이에 관점의 괴리가 크기 때문에 당과 정부가 긴밀히 협조하고 보완책을 만들어 경제를 살리면서 쟁점법안도 잘 처리하면 좋겠다. 쟁점법안은 충분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된 뒤에 추진하면 좋겠다는 게 내 입장이다"라는 발언을 마치 정부와 여당의 국가정상화 법안 통과에 박근혜가 딴지를 거는 듯한 기사를 썼다. 2일 청와대 오찬모임이 분열의 장이나 된 듯하고 박근혜 전 대표가 마치 갈등의 씨앗이라도 된 듯한 이미지를 조성하는 기사를 조선닷컴은 3일 아침의 톱기사로 게재하면서 여당분열에 앞장선 것 같다.
 
"원칙론적인 말이지만 해석에 따라서는 박 전 대표가 2월 임시국회에서 당 지도부가 우선적으로 처리하려는 쟁점법안들에 제동을 걸었다고 할 수도 있었다. 더구나 국민적 공감대를 이루려면 적잖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대통령의 "속도전"과도 배치되는 느낌이다"이라는 무책임한 "느낌에 근거한 분석기사"를 조선닷컴의 톱에 게재했다. "당 주류나 "친박(親朴)" 비주류측 모두는 박 전 대표의 발언이 확대 해석되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였다"라고 전하면서도 이번 청와대 오찬에서도 박근혜가 정부·여당에 "분열의 여왕"이라도 되는 듯이 조선닷컴은 왜곡했다. 좌익정권 10년을 거치면서 우익진영을 대변(보호)하는 언론매체가 거의 사라졌다고 말하는 우익인사들도 있다.
 
아무리 박근혜 전 대표가 2일 청와대 오찬에서 주목을 받았다고 해도, 조선닷컴의 관리자가 왕조시대의 발상으로 "박근혜 한 마디에 생일 오찬장 "살얼음판""이라는 제목을 단 기사를 조선닷컴의 톱뉴스로 게제하고, ""쟁점법안은 국민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는 박근혜 전 대표의 주장에 청와대 오찬장이 긴장되었다"는 왕조적 발상을 어떻게 조선닷컴이 국민들에게 강요할 수 있단 말인가? "애태운 이 대통령, 담담했던 박근혜"라는 제목을 단 조선닷컴은 박근혜를 "여당분열의 여왕"으로 상정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박근혜 여왕"에 눈치보는 시종 정도로 가정해서, 기사를 쓰는가? 박근혜를 "분열의 여왕"으로 띄우는 조선닷컴 관리자의 정체는 무엇인가?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