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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명박, 경제살리기 종합계획

이명박 후보, ‘민생경제 살리기 종합계획’ 발표
“활기찬 민생경제”, “줄어드는 서민고통”
[2007-12-12 16:11:49]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11일 자신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에서 마련한 ‘민생경제 살리기 종합계획’ 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민생경제 살리기 종합계획은 차기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무너진 중산층 복원과 서민경제 살리기라는 인식 아래 ▲현재 50% 선인 중산층을 70%로 확대 ▲8%에 이르는 청년실업률을 절반인 4% 이하로 축소 ▲주거비, 의료비, 실업, 비정규직, 사교육비, 생활비, 금융거래 소외 등 7가지 서민고통을 해결한다는 3대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한나라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중소ㆍ벤처기업 육성 ▼소상공인, 자영업자, 재래시장 살리기, ▼물가안정과 서민생활비 줄이기 ▼서민주거 안정 ▼농어촌 살리기 ▼여성경제활동 활성화 ▼비정규직 차별해소로 고용안정 ▼서민금융 활성화 ▼사회적 약자 보호 등 10개 과제를 선정하고 종합적 대안을 마련했다.

종합계획에는 매년 60만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청년고용지원제도(YES) 와 고용영향평가제 도입 등 일자리 확대, 중소기업 법인세를 현행 13~25%에서 10~20%로 인하, 대기업과 하도급 거래시 ‘제품단가의 원자재 가격 연동제’와 ‘공동수주 우선 구매 지원제도’ 도입, 가업승계 기업 상속세 감면, 영세중소기업 지원 재원 30조 원 조성 등 고용창출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책이 포함됐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재래시장 지원을 위해 대형마트의 지방도시 영업에 대한 합리적 제한, 카드수수료율을 현행 3~5%에서 1.5%로 인하, 매출세액공제 확대, 재래시장 주차장 건립 지원 등의 정책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유류비․통신비․서민주택대출이자․통행료․보육비․사교육비․의료비 등 7대 거품을 30% 이상 제거하여 연간 530만 원 (월 44만 원)이상의 생활비를 줄이고, 3~5세 유아에 대한 보육료 전액 국가 지원, 서민주택 대출 이자의 하향 안정과 거주목적 장기보유 1가구 1주택에 대한 양도세 및 종부세 경감, 재건축 재개발 차익을 서민주택 공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아울러, 생계형 신용불량자에게 재기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500만 원 이하 신용불량자에 대한 대사면을 단행하고, (가칭) ‘국민생활안정기금’을 설립하여 서민과 빈곤층의 긴급한 자금수요와 자활프로그램에 대한 총괄적 기능을 담당토록 하는 방안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경제살리기특위의 윤진식 부위원장은 “일을 만들고 실천해 본 경험이 있는 이명박 후보만이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후보가 서민의 고통을 절감하고 있는 만큼, 민생경제에 올인하겠다는 의지가 누구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이규양 새시대 희망재단 사무총장]http://www.jamin.or.kr/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