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 [사회]우르르 몰려가 노인에 욕설·삿대질···인민재판 열린 서울광장(09/05/29)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 이 끝난 후에도 추모 열기가 아직 남아있는 가운데, 일부 인터넷신문과 친노성향 네티즌들은 영결식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보인 표정을 ‘미소’라고 규정하며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또 노 전 대통령 자살 정국 와중에 과거 "자살세" 발언이 들통나 곤욕을 겪은 좌익 논객 진중권씨도 29일 "칼을 뽑겠다"는 글을 남기는 등 정국은 다시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이 와중에 2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친노세력에 의해 자행된 ‘노인 학대’ 행위가 뒤늦게 알려지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오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제가 열린 서울광장에서는 크고 작은 시비가 계속됐다. 노 전 대통령의 자살과 장례 등에 대해 조금이라도 비판적 의견을 내비치면 광장에 모인 수많은 지지자들은 욕설과 폭력으로 인민재판을 가했다. 이 동영상은 각종 포털사이트와 디시인사이드, 노노데모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으며, 상당수 네티즌들은 노인에 대한 친노세력의 ‘인민재판’ 행위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프리존뉴스 김주년 기자 (daniel@freezo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