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0 (수)

  •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1.2℃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1.5℃
  • 구름조금울산 4.5℃
  • 맑음광주 0.0℃
  • 구름조금부산 5.0℃
  • 맑음고창 -2.8℃
  • 구름조금제주 5.4℃
  • 맑음강화 -4.7℃
  • 흐림보은 -1.0℃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4.1℃
  • 구름많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북한소식

故박 전대통령은 號(호)가 없었다고 한다.

항상 淸貧한 마음자세를 죽을 때까지 유지한 분이었다.

 
나는 朴正熙란 이름 석 자로 족하다
號도, 명예박사도 거부했던 그는
권력을 빙자한 군림(君臨)을 증오한 이였다.

趙甲濟


朴正熙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과 문공부 장관을 지낸

金聖鎭씨에 따르면

故박 전대통령은 號(호)가 없었다고 한다.



고령 朴씨 문중에서 호를 지어 올린 적이 있는데,

이 보고를 받은 朴 대통령은

"박정희란 이름 석 자로 충분하다"고

金 당시 대변인에게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朴 대통령은 호를 쓴 적이 없다.



한 보좌관이 모 외국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주기로 했다는

보고를 하니 朴대통령은

"박사는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거절했다고 한다.



朴 대통령은 18년간 재임했으나,

그 흔한 명예박사 학위가 하나도 없다.



朴 대통령은 私信을 쓸 때는 절대로

"大統領 朴正熙"라고 하지 않았다.



"朴正熙 拜"라고만 했다.



朴 대통령은 자신의 생일에 대해서도 무심했다.

그의 생일은 호적에 잘못 적힌 대로 알려져

한동안 생일이 아닌날에

장관들이 축하 인사를 하기도 했다.



그는 한동안 이를 굳이 고치려 하지 않았다.



호, 명예박사, 생일, 직함 등에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았던

朴 대통령은 권위적인 것들을 생리적으로 싫어했다.

그렇지만 그가 지도한 체제는

권위주의 체제로 불린다.

그는 특히! ! 권력을 빙자한 군림을 증오했다.

그는 허례허식도 싫어했다.


항상 淸貧한 마음자세를 죽을 때까지 유지한 분이었다.

그가 죽을 때 "허름한 시계를 차고,

벗겨진 넥타이핀을 꽂고,

헤어진 혁대를 두르고 있었던 것은,

그리하여 屍身을 검안한 군의관이

"꿈에도 각하라고 생각하지못했던 것"은

인간 박정희의 자연스런 眞面目이었다.


돈을 드리고 노벨평화상을 탄 김대중.


1억원이 넘는 시계를 선물로 받고

수사대상이 되니

집근처에 버렸다는 노무현,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