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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적(좌파)를 알아야 이긴다

이선교 목사, 250차 국제외교안보포럼 강연서

적(좌파)을 알아야 적을 이긴다
written by. 이현오

이선교 목사, 250차 국제외교안보포럼 강연서

"좌파를 이기기 위해서는 그들이 무엇을 주장하고 억지를 펴는지 전문적으로 알아야합니다. 전교조가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지 알아야 하고 6·15공동선언 기념식을 하는 저들이 북에서 누가 와 참석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 정확한 정보를 알고 대처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 속에 파고들어 그들의 논리를 알고 대응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좌파세력들의 주장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역사탐방 등 그들이 행동하는 곳에 파고들어 몸으로 부딪히며 통박하고 설득하며 좌파 타도에 앞장선 이선교(현대사 연구회 대표, 현대사 발행인) 목사는 10일 아침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이 주최한 제350차 강연회에 초청 강사로 참석해 이렇게 말하고 행동을 통한 전문적인 노력이 가미될 때 좌파는 축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백운교회 목사로 재직하고 있는 목회자임에도 현대사, 특히 북한 공산주의와 우리사회 좌파 연구에 열성을 기울여온 이선교 목사는 이 날 "북한 남로당과 현재의 좌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제주 4·3사건을 중심으로 좌파세력들이 주장해 온 내용과 여기에 지금까지 대응했던 결과들을 소개하고 오늘날 좌파들이 젊은이와 국민을 선동하는 내용과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해야할 일에 대해 조목조목 제시했다.

특히 이 목사는 강연서두에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비롯한 좌파정권 세력들이 서울 삼각산 아래에 2만 8천평에 달하는 소위 민주화 공원(묘지)을 조성하기 위해 480억원의 예산과 공원 내 회관 건립을 위한 3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려했지만 자신을 중심으로 한 투쟁위원회와 김현풍 강북구청장이 민노총 등 세력들의 강압에도 끝까지 서명을 하지 않아 이를 막아냈다며 공원 조성과 관련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어 "만약 이 공사가 강행되었다면 6·15공동성명 기념식 등 모든 좌파들의 행사가 이곳에 서 진행되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제주4·3사건과 관련해 "지난 2003년 10월 15일 작성해 대통령에게 보고된 제주 4·3사건 진상보고서는 가짜로 작성되었다" 며 "이 진상 보고서의 가짜 핵심 내용은 "제주4·3폭동"을 "제주4·3민중봉기"라고 한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이 진상보고서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 당시 국회와 고건 국무총리에게 바로잡아줄 것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와 관련해 현재 인수위에도 바로잡을 것을 건의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진상보고서를 가짜로 작성한 이유는 제주4·3폭동에 가담한 사형수와 무기수 606명과 폭도들을 제주4·3희생자로 만들기 위함이고, 이로 인해 진압 경찰과 국군을 폭동에 가담한 13,564명을 학살자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역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고 주장했다.

따라서 금년 이 공원이 완성되면 학생과 관광객들에게 국군과 경찰을 증오와 타도의 대상이 되게 하고 반미·친북좌파 양성의 학습장이 되어 대한민국을 연방제 적화통일 학습장소가 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런 제반 오류와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기 위해서도 금년 4월 이뤄질 총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다음은 이 날 이 목사가 발표한 발표자료 내용임.

1. 북한 지하공작원의 남한내 공작 내용

가. 6·15공동선언 2항 - 남측의 연합제와 북측의 낮은 단계 연방제의 절충에 의한 통일.
나. 전 한반도의 주체사상화, 즉 공산주의화 작업
다. 국가보안법 철폐, 주한미군 철수, 평화협정 체결, 연방제 통일방안 합의 확산.
라. 군사훈련 중지, 국정원, 기무사, 경찰보안수사과 해체, 친미 우익 수구세력 척결.
마. 자주교류, 자주통일 운동사업 확대.
바. 전교조를 통해 학생들을 좌파 사상교육 및 교과서 공산화.
사. 방송국과 언론장악, 통일전망대 신설, 김구화페 도입.
아. 영화, 소설, 민주노총과 각종 단체 장악.
자. 현대사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반미 감정을 선동, 한반도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고 적화통 일.

2. 좌파세력 국민 선동 주장

가. 미군정이 이승만을 앞세워 친일파를 청산하지 않아 남한은 정통성이 없다며 반미 선동.
나. 제주 4·3폭동 시 국군이 미 군정의 지도에 따라 제주도민 8만여명 학살하였다며 반미 선동.
다. 여수 14연대 반란은 이승만의 분단 정부에 항거해 여·순 항쟁 발생했다 왜곡하며, 미 군이 폭격을 해 반란군 진압하였다며 반미 선동.
라. 6·25 한국전쟁은 이승만을 앞세운 미국의 대리전쟁이었으며, 미군이 개입해 전쟁이 확대되었고, 한반도가 미군 때문에 초토화 되었다며 반미 선동.

※ 그래서 미군은 철수해야 한다며 주한미군 철수 주장. 북한 남로당은 공산주의사상으로 남한의 국민을 선동하였으나, 현재의 좌파들은 현대사를 고의로 왜곡해 대한민국 정부 와 미군을 증오하게 해 타도 대상으로 선동하는데 차이 있음.

3. 현재 우리가 해야 할 일

가. 2001년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돼 제주4·3폭동을 민중항쟁이라 하면서 제주시 봉개동 (제주인민유격대 훈련장소)12만평에 1,000억원을 들여 폭도공원을 세워 여행자들의 반미 친북 학습장으로 만드는데, 이를 즉시 정지시키고 18대 국회에서 제주 4·3특별법을 폐기시켜야 한다.
나. 전교조 특별법을 18대 국회에서 폐기시키고 전교조를 학교에서 추방시켜야 한다.
다. 보도연맹 조사를 중단시키고 특별법을 폐기시켜야 한다.
라. 소련 공산당과 북한의 실정을 젊은이들에게 교육시킨다.
마. 젊은이들과 국민에게 현대사 교육으로 의식을 변화시켜 사상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바. 이명박 정부는 ▲핵과 ▲미사일 문제와 ▲장사정포를 평양 북쪽으로 이동시키는 조건 으로 북한 경제에 협조를 하되 이것이 안되면 북한 금강산 관광 등 포함한 경제협조 재 검토. (Konas)

이현오 기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