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暴政 상징 북한의 ‘9,9절’에 대한 小考

-일본, 중국도 60년간 우리 향해 총한방 쏘지 않는데, 왜 맨날 동족살상인가?-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오는 9일 북한 정권수립 기념일인 "9.9절" 61주년을 앞두고 60년전이나 지금이나 새빨간 거짓 역사를 날조해 북한 인민을 기만하는 선전에 광분해 있다. 지난 3일 조선중앙방송은 김일성 주석의 정권 수립을 찬양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그 유산을 물려받아 북한을 융성하게 하고 있다고 선전했다. 방송은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업적 영원하리"라는 제목의 방송물에서 김일성 주석이 "10대의 어린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 20대에는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의 전면대결을 선포했으며, 30대에는 조국해방의 역사적 위업을 이룩했다"고 찬양했다.


▲김일성을 북한정권 수반으로 만든 스티코프 등 북한 점령군 장성들을 배후로 하고 최초 평양 군중대회에서 연설하는 김일성(좌측 두번째)@대불총(http://www.nabuco.org/)

선중앙방송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과거 간부들에게 “9,9절은 우리 민족 역사에서 처음으로 국가수반을 모신 날”이라며 김일성을 지칭하여 “말이 쉽지 30대에 국가수반이 된다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우리 수령님만이 하실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9,9절’의 진상은 당시 공산세계의 패자(覇者)인 소련으로부터 하사 받은 헌법을 가지고 북한 단독 정부 수립을 선포한 날이 지금으로부터 61년 전 9월 9일이다. 또 김일성이 위대해서 30대에 븍한정권의 수반이 된 것이 아니다.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수반에 선출된 것도 아니다. 북한 점령군인 소련군이 괴뢰정권을 만들기 위한 공작으로 소련군 장교 출신인 김성주(김일성)를 수반으로 내세워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출범시킨 것이다. 따라서 김일성은 소련군이 소련에 충성케 하려고 김일성을 북한정권의 수반으로 내세운 것 뿐이다.

소련은 왜 김일성을 내세우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출범케 했는가? 일본과 독일을 치기 위한 전쟁에서는 미국과 소련은 연합군이 되어 공동전선을 이루어 일본과 독일 이탈리아와 전쟁을 했다. 미국과 소련은 일본과 독일이 패망하자 공산주의 대 자유민주주의 진영으로 적이 된 것이요. 한반도의 이익을 위해 적이 된 것이다. 1047년 10월, 미국은 유엔 감시하에 한반도에 통일정부를 수립하려 했다. 이에 소련은 미국이 주도하는 통일정부를 단호히 거부하고 북한에 소련의 위성국인 공산국가를 세우려고 김일성을 꼭두각시로 간택한 것이다. 따라서 김일성은 소련과 중공의 앞잡이가 되어 시키는대로 한국전을 일으킨 원흉이 된 것이다.

스탈린이 미국에 반해 북한에 정권을 수립하기로 최종 결정을 한 시점은 1948년 4월 24일이다. 스탈린은 조선인민공화국 헌법을 1947년부터 소련헌법을 기초로 준비했다. 헌법 일부는 스탈린이 직접 집필했다는 설이 있다. 이 헌법 제정에는 북한의 대표는 한 사람도 참여하지 않았다. 소련 공산당 수괴인 스탈린과 참모들이 이해득실에 의해 헌법을 만들어 ‘조선인민공화국’을 출범시킨 것이다. ‘9,9절’은 소련군이 김일성에게 하사한 명절이라는 것을 국제사회가 훤히 아는데 유독 북한에서만 김일성이 만든 민족의 명절로 ‘9,9절’을 경축하고 있으니 웃지 못할 민족의 수치가 아닌가!

그러나 대한민국은 UN의 남북한 동시선거 결정에 북한이 소련의 조종에 의해 불참하므로써 부득히 남한만 총선을 실시할 수 밖에 없는 가운데, 8월15일 대한민국정부 수립을 공포했다. 대한민국은 UN으로부터 한반도에서 유일한 합법적인 국가로 승인되었다. 다시말해 북한인민공화국은 소련이 만들어 준 것이요, 대한민국은 UN에서 승인한 나라이니 국제사회의 정통성은 대한민국에 있는 것이다.

김일성은 소련군의 뒷배를 믿고 최초로 평양의 군중대회에서 연설하면서 "공산주의란 이밥(쌀밥)에 기와집을 주는 것이다"라는 것으로 현혹시켜 굶주린 백성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그 결과는 300백만 명의 아사자와 수 십 만 명의 탈북 난민들을 만들어 내는 세계에서 최빈국이 되고 말았다, 또 김일성은 소련과 중공의 앞잡이가 되어 ‘6,25 한국전’을 일으키어 수백만이 억울하게 떼주검을 당하게 만들었다. 북한정권은 붕괴되어가는 인민공화국을 고수하기 위해 세계가 전율할 폭정정치를 대를 이어서 펼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한국전 이후 폐허에서 김일성은 미군이 한국에 주둔 하는 한 대남적화는 난망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대남적화의 전략을 바꾸었다. 첫째, 유력한 정치인에게 자금을 대주어 포섭하여 대납적화에 이용하는 것이었다. 둘째, 노동계, 학계, 종교계, 언론계 등 유력인사들을 포섭하여 대남적화에 이용하는 것이었다. 셋째, ‘국가보안법’에 의해 철통같이 반공전선이 이루어진 한국사회에를 대남적화를 하려면, 무서운 걸림돌인 ‘국가보안법’을 촌각을 다투워 폐지하는 것이었다. 넷째, 민주화를 외쳐 한국사회에 좌익정당, 좌익단체를 양성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작전명이 대남적화를 위한 ‘민주화 작전’이었다. 물론 조선인민민주화의 그 ‘민주화’이다. 민주화라면 무조건 추종하고 표를 찍어 버리는 일부 몰지각한 인사들은 북한정권의 "봉"이었다.

북한정권의 대남적화 전략은 화려하게 성공했다. 김대중, 노무현을 수장으로 해서 좌파 정치인들이 대한민국에 도끼질을 해대면서, ‘햇볕정책’이라는 미명아래 대한민국 국민의 혈세로 북한 선군정치와 북한 경제를 돕게 만들었다. 노동계를 위시한 각 계에서 북한정권을 대리하여 미군철수, 국가보안법 폐지를 부단히 외치고 행동하고 있다. 반공이 국시라는 한국사회에 좌익정당, 좌익단체, 좌익언론인, 좌익종교인 등이 북한정권에 충성하기 위해 대한민국에 부단히 도끼질을 해대고 있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YS, DJ, 노무현 15년 정권시절에 북한의 대남적화사업은 전성기였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국운이 융창해서인지, 북한정권의 하수인 같은 DJ, 노무현은 더 이상 대한민국을 훼손치 못하고, 저승으로 떠나버렸다. 또, 침묵속에 애국정신으로 땀흘려 일하는 전국의 애국지사들이 분연히 일어나 좌익 대통령이 아닌 이명박 대통령을 선택했다. 아스팔트의 애국자들과 애국논객들은 북한정권의 대남적화 전략전술을 하나 하나 깨부수고 있다. 이제 북한의 조선인민민주화의 그 ‘민주화’를 위한 공작에는 국민들이 더 이상 속지 않는 수준에 와 있다. 민주화를 외치는 자들을 보며, 대한민국 민주화인가, 아니면, ‘조선 민주화’인가를 통찰하고 따져 질문해야 하는 세상이 온 것이다.

그러나 마르크스가 죽고, 스탈린이 죽고, 모택동이 죽었다고 해서 공산주의는 종지부를 찍었을까? 또 DJ, 노무현이 죽었다고 해서 대한민국에 좌익이 완전히 사라졌을까? 절대 아니다. 추종자들은 도처에서 유훈정치처럼, 사상과 위업을 계승하자고 외치면서 국민을 현혹하고 선동한다. 두 명의 정치인 충성동이의 죽음으로 북한정권은 더욱 대남적화에 광분하여 대한민국에 숙주로서 암약하는 좌익들에게 각종 파괴작업의 지령을 내릴 수 있다고 전망할 수 있다. 위정자와 애국지사들이 현명한 통찰로서 대한민국 보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김일성, 김정일은 한반도를 평화통일 하려는 인물이 절대 될 수 없다. 진정 통일의 의지가 있다면 대한민국을 향해 천인공노할 악행을 다반사(茶飯事)로 자행하지 않았어야 했다. 민심을 얻는 공작을 무수히 펼쳐야 했다. 그러나 김일성 부자(父子)는 단군이래 전무후무할 동족상잔의 악행은 물론, 심심하면 무고한 대한민국 사람들 죽이는 것을 즐겼다. 어찌 대한민국 국민이 살인마인 김일성 부자를 환영하겠는가? 대한민국의 아동주졸(兒童走卒)도 김일성과 김정일을 살인마로 결론짓고, 규탄하고, 때려잡을 각오를 다지는 것이니 자업자득이다.

아직도 대한민국에는 김일성, 김정일이 비자금으로 양성한 고정간첩인들이 왕성하게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 북한의 민주화를 대한민국의 민주화로 오인 착각하여 좌익정치인을 정계로 내보내는 일부 몰지각한 국민들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제 허상을 깨부셔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국민대다수의 대한민국 수호의 국민들이 선출한 이명박대통령이 좌익의 본산인 북한정권을 의식하여 중도정치를 표방하며 국내 좌익 척결에 주저주저 하는 것은 필경에는 이대통령 개인의 불행이요, 대한민국의 불행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한국사회에 좌익척결만이 국가중흥이 올 수 있다는 것을 단언하며 모두 각성을 맹촉한다.

끝으로, 소련군이 간택하여 앞잡이로 30대에 북한정권의 수반으로 내세워진 김일성 아닌 김성주에 대해서 불세출의 영웅처럼 선전하는 북한 세습독재체제에 남북한의 국민들은 더 이상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남북한의 국민들이 주권재민의 시대를 열려면, 하루속히 분연히 궐기하여 김일성을 태조로 하는 세습독재체제를 멸망시켜야 할 것이다. 우리는 60년이 넘도록 북한인민을 기만과 비민주, 무인권속에 억울하게 죽게 하고, 기아속에 수백만의 인민을 죽게하면서 대남적화공작을 쉬지 않으면서, 소련이 만들어준 민족의 치욕적인 ‘9,9절’에 광분하는 북한정권에 맹성을 촉구하며, 남북 화해를 위해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의 요구


1. 국군포로를 위시한 납북자들을 전원 석방, 대한민국에 귀환 조치 하라.
2. 국제사회가 열망하는 북핵을 즉각 포기하라.
3. 돈 받아내려는 이산가족 상봉을 중지하고, 조건없이 이산가족을 상봉케 하라.
4. 대한민국 국민들 살해공작을 즉각 중지하라.
5. 남북이 자유롭게 서신왕래를 허용하라.



이법철(bubchul@hotmail.com)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