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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33 총무원장 후보 대우 스님 기자회견!

청정불가를 위한 고독한 전사 대우스님!

기호 3번 대우 스님께서는
선거를 2일 앞둔 20일 14시에 조계사 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실시하였다.

스님께서는
금번 선거는 깨끗한 선거가 되어 종단에 비전을 줄수 있어야 한다는 요지의 말씀을 주시었다.
특히 세간에 물의를 빚고있는 은처승려나,
금권 등 부적합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한 후보가 있다면
출가자로서 마지막 양심으로 사퇴할 것을 촉구 하기도 하였다.

선관위에 대해서는 불교 방송등을 통하여
후보자들 간 종책토론등을 실시하여
사부대중의 객관적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지 못함에 대한 질책도 있었다.

또 후보등록 이전에 종단에 영향력 있는 다수 사람들이 추대선포 등을 통하여
타후보들이 포기 하는 등 선거의 분위기와
어느 후보는 중간에 포기 할 것이라는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등 출가자들의 선거가
세속의 선거와 다를 바 없다고 문제를 지적하고

"선거인단들의 양심에 따른 선택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회견장에는 "문제있는 후보가 있다면 사퇴하여된다"는 어렵지 않은 주장에 대하여
그 대상이 누구냐 ? 근거가 없다면 해종행위가 아니냐? 는등의 질문들이
질문의 핵심이 된것은

본선거의 또 하나의 면목이 아닌가 하는 인상도 들었다.

아래: 호소문 및 건의/제안문
호 소 문
살아있는 양심! 시대정신이 무엇일까
자기자신을 속이고 대중을 기만하는 것일까요
눈 감아주고 침묵하는 것일까
눈 뜨고는 말 할 수 없는 절망의 한 숨 소리가 보이지 않는지요

- 신상에 결격사유가 있으면 구차스럽고 궁색한 변명이나 포장으로 의혹에 추문만 증폭시키지 말고 참회하고 즉각 사퇴하라.

- 돈, 조직, 편법, 회유로 선택권을 훔처서라도 당선만되면 된다는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도덕집단을 도둑집단으로 만든 후보나 조직은 인과적으로 씻을수 없는 죄업을 짓는 후보이기에 즉각 사퇴하라.

- 선의에 경쟁과 합리적인 후보 검증에 대중의 공의가 수렴된 공정선거를 실종시킨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 청정성, 도덕성, 평등성 무소유의 삶이 우리 승단의 자존심이며 수행자의 양심이거늘 이를 짓밟은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 선거인단을 상대로 한 공책 검증 토론의 장을 거부한 후보가 후보자격이 있는지 심히 걱정 스럽기도 하고 공정선거를 할 의지가 없다면 즉각 사퇴하라.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단 말인가
내 몸이 아파도 곪고 썩은 부위는 수술해야만 한다.
깨어있는 수행자들이여!
우리의 선택이 승단의 역사가 됩니다.
양심이 살아있는 선택이 되도록 함께 합시다.
정신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신뢰와 사랑받는 교단을 만듭시다.
눈물 나도록 고맙고 감사합니다.

2009년 10월 19일

33대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 3번 대 우 합장
T,(02)365-7748 H.P 010-2625-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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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