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법회는 수상법당이 주관하는 한강수륙천도제와 병행하였다. 행사는 법회이전에 법당앞 고수 부지에 새로 조성되고 있는 뚝섬유원지 공원에서 식전행사를 겸한 법패의식이 있었다. 이범패의식은 한강과 관련된 유주무주고혼들의 넋을 추모하고 천도하기 위한 첫번째 의식이다. |
법회는 부처님전에 바치는 6법 공양으로 시작 되였다. <육법공양이란 불교의식에서 부처님께 바치는 6가지 공양을 뜻한다. 6가지 공양물은 향, 등, 차, 꽃, 과일, 쌀이 보편적으로 쓰인다. 이중 차와 꽃 공양의 전통은 다도와 불교 꽃꽂이로 발전되어 오늘날 별도의 문화 예술적 장르로 발전되기도 했다.> |
이어서 새로 위촉되는 박 동 문화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 |
특히 나라를 위하는 호국을 하는 길은 불자 모두가 정법을 지키는 것이라고 명쾌한 답을 주시었다. |
인공스님은 축사와 함께 천도의식을 행하는 한국불교의 "범패의식"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문화"로서 한국의 높은 정신계에 대한 긍지를 설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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