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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화 된 한국사회를 정상화 시켜야

부정직하고 허구적인 좌파세력이 망가뜨린 한국사회

비정상화 된 한국사회를 정상화 시켜야

부정직하고 허구적인 좌파세력이 망가뜨린 한국사회

조영환 편집인

지난 10년 동안 한국사회는 "순리를 어긋나고 상식에 벗어나고 허구적인 좌파이념"에 사로잡힌 몽상한 좌파세력에 의해서 많은 것들이 정상성을 잃고 비정상적인 상태가 되었다. 그것은 바로 김대중-노무현 좌파정권의 최대 약점인 몽상성, 역리성(逆理性), 허구성 때문이었다. 특히 유능하고 실력있는 엘리트들을 무시하거나 저주하고 무능하고 실력없는 자를 국가기관의 요직에 이념적 코드에 따라 중용하는 "인사정책의 몰상식과 역리" 는 지난 10년 동안 좌파정권의 가장 큰 약점이었다. 모든 분야에서 강자가 약자를 통솔하는 자연적 순리를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거부하는 인사정책을 펼쳤다. 잘못된 한국의 "중우정치"로 실력은 낮고 구호만 높은 김대중-노무현 좌파정권 등장하여, 서울대출신, 강남거주자, 기업경영자 등 자본주의사회에서 유능한 자들을 멸시하는 정책을 폈다. 자기보다 더 똑똑하거나 강한 자를 밀어내는 인간의 고약한 본성을 인정한다면, 최고의 엘리트들을 통솔자의 위치에 세워야 열등감이 없어서 인재를 골고루 활용한다.

특히 인사정책에서 좌파정권은 유능한 엘리트들을 경시하거나 배척했다. 김대중 정권이 "신지식인"이란 이름으로 학벌에 상관없이 분야별로 탁월한 실력자를 발굴하여 영웅화작업을 벌이면서 전통적 엘리트들을 멸시하기 시작했고, 이어서 노무현 정권은 "서울대출신, 강남거주자, 그리고 기업경영자" 등 유능한 엘리트들에 대한 적개심을 방송을 통하여 선전하면서, 이들을 노골적으로 매도했다. 사회를 바라보는 데에 철저하게 계급론에 의한 시각을 가졌던 노무현 정권의 무지한 통치세력은 학벌에 대한 극도의 거부감을 가졌다. 이는 엘리트들의 지혜를 무시하는 군중주의 혹은 중우정치의 한계를 노무현 정권이 가졌다는 한 반증이기도 하다. 겉으로 민중을 들먹이지만 사실상 몇몇 좌익독재자를 우상화하는 좌익이념의 한계는 북한사회에서 충분히 증명되었느데, 남한의 집권 좌익세력은 순리에 어긋한 좌익이념의 민중독재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민중의 이름으로 남한의 기존 도덕, 이성, 양심, 계층을 파괴하려던 몰상식하고 반역적인 좌익독재세력이 이제 정권교체로 퇴출되고 있다.

군중의 이름으로 권력을 장악한 몇몇 선동가들이 군중을 우상화하면서 독재를 하게 되는 것이 좌파이념의 악한 본질인데, 김대중과 노무현은 그러한 좌파이념의 폐악을 보여주었다. 지난 10년간 한국사회에서 학벌이 좋고 부자인 자들은 공연히 죄인처럼 취급되는 몰상식과 역리가 만연했다. 마음 속으로 너무나 부자를 선망하여 "부자되세요"가 새해인사로 자리잡았지만, 입으로는 엘리트와 부자에 대한 저주를 쏟아낸 이중적 모습을 한국인들은 가지게 되었다. 마치 공산주의자들이 물질에 대한 탐욕이 너무도 강해서 부자를 타도하는 것을 지상의 목표로 삼았듯이, 김정일을 추종하는 남한의 좌파세력은 너무도 부자가 되고 싶어서 강남부자와 서울대출신들을 저주했다. 한국의 반기업정서는 돈에 환장한 좌익세력의 부자에 대한 적개심과 순리를 거부하는 증오심의 표현이다. 절대평등(absolute justice)의 무모한 기준으로 학벌파괴, 계층파괴, 사회파괴, 국가파괴가 좌익세력의 목표라는 사실을 노무현 좌파정권은 정확하게 보여주었다. 앞으로는 한국사회는 엘리트들을 더 키우고, 강남부자들을 더 존중하고, 기업가들을 더 칭찬하는 정직하고 실리적인 사회가 되어야 한다.

지난 10년 동안 집권 좌파세력은 "강자가 약자를 통치한다"는 순리를 거부하고 엘리트들을 거부하면서, 국가기관에 무능한 좌익코드맨들을 배치시켰다. 은밀한 혁명조직과 같은 폐쇄적 운동권조직은 패거리 의식을 공유한 좌익코드맨만 믿는 폐단을 가지고 있는데, 노무현 대통령과 그의 청와대도 그런 폐단에 빠져 있었다. 일개 군수였던 김두관이 노무현과 코드가 맞다는 이유로 300개 이상의 시군(市郡)을 다스리는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기용했다는 사실 하나로 노무현 정권의 몰락은 기능적으로 예약된 것이다. 국민들의 눈에, 군수감도 못되는 좌파분자가 전국의 시군들을 다스리게 만들었으니, 노무현 정권의 국정운영은 구조적으로 실패하기 마련이다. 모든 분야에서 강한 것이 약한 것을 다스리는 것은 자연의 순리인데, 강자와 부자에 대한 적개심으로 가득한 노무현 정권은 간 분야의 엘리트 대신에 정치적으로 좌익코드맨을 각 분야에 통솔자의 지위에 배치시켰으니, 노무현 정권의 실패는 좌파세력의 구조적 결함에 의한 자업자득인 것이다. 노무현 정권에서는 몽상한 좌익세력의 구호만 난무했지, 기능적으로 국가기관의 조직은 정상적으로 작동되기 힘들었다.

지금 이명박 실용정부는 이러한 좌익정권이 가진 몽상성, 허구성, 역리성을 걷어내어야 한다. 이명박 실용정부가 정부 부처들을 축소개편 하는 것의 기준은 구호만 높고 실적은 없은 좌익세력의 몽상한 인사정책과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이어야 할 것이다. 이제 좌익의 구호정치는 가고 우익의 실리정치가 한국사회에 만연되어야 한다. 통일, 평등, 정의, 혁신 등 몽상한 구호만 높이 외치는 좌익충성맨들이 실리가 아닌 명분에 사로잡혀서 국가조직을 왜곡시킨 것이 김대중-노무현 좌파세력 10년 통치가 아닌가 생각된다. 좌익이념은 원래 순리를 어긴 억지와 반감에 근거한 반역이론이기 때문에, 유능한 자가 약한 자를 통치해야 한다는 자연의 법칙을 거부한다. 그 결과 무능한 저층을 우상화하면서 사실은 몇몇 독재가가 유능한 자들의 자유로운 창조력과 건설력을 무참하게 짓밟아버린다. 지난 10년 동안 잃어버린 10년은 한국의 부자들이 공연히 도둑으로 몰리고, 유능한 자들이 공연히 무능하게 몰리고, 엘리트들이 공연히 죄인으로 몰인 역리(逆理)의 세월이었다.

거짓과 몽상에 찌든 좌익세력이 지배를 하게 되면 모든 명분, 구호, 지식, 도덕이 허구적이 되어버린다. 오늘날 평화, 통일, 자주, 개혁, 평등 등의 단어들이 모두 거꾸로 해석되어야 하는 전도된 사회현상은 지난 10년 동안 몽상적 좌익세력의 통치가 낳은 부작용이다. 좌익세력이 금과옥조로 써먹은 "남북한 간의 평화통일"이라는 구호는 이제 통일부의 폐지로 그 허구적 실체가 만방에 확인된 것이다. 얼마나 정세현, 정동영, 이종석, 이재정, 김근태와 같은 좌익인사들이 얼마나 평화통일을 허구적으로 악용했으면, 통일부가 없어지는 것에, 판단력이 꼬인 좌익세력을 빼고, 정상적 판단을 가진 대다수의 국민들이 환호할까? 지난 10년 동안 좌익세력의 허구적 몽상 때문에, 이제 평화통일이란 구호는 남한사회에서 거짓과 사기를 지칭하는 보통명사가 되고 있다. 모두 좌익세력의 거짓과 몽상이 낳은 자업자득의 부작용이다.

좌파이념은 몽상적이고, 허구적이고, 역리(逆理)적이고, 사기적이다. 그래서 좌파세력이 계속 지배하는 사회는 구호는 점점더 화려해지지만, 현실을 더 비참해진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실존세계의 근원적 곤경(fundamental predicament)인 "모든 분야에서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고 통치한다"는 순리를 어긴 좌파이념은 결국 정치적 강자가 모든 분야를 독점적으로 지배하는 무리한 역리현상을 보이게 마련이다. 분야별로 유능한 엘리트들을 존중하지 않는 정치만능사회는 반드시 불의하고 불공평해서, 반드시 망한다고 마이클 왈쩌는 강조한다. 정치권력을 장악한 좌파분자가 모든 분야에서 절대강자로 등장하여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행세하면, 정치만능화의 폐악이 발생된다.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가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겸손함이 좌익분자들에게는 없다. 전문가를 철저하게 무시하는 화끈한 김정일의 "통큰 정치"는 바로 좌익분자의 무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세분화된 오늘날 사회에서 분야별로 들어가면, 모두 쫀쫀해지게 마련인데, 김정일의 통큰 호언은 반드시 몽상한 헛소리이다.

이제 좌파이념이 가진 몽상과 허구가 한국사회에서 완전히 드러나서, 국민들은 좌익은 몽상한 사기꾼이란 학습효과를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는 우파 실리정권은 지난 10년 동안 몽상하고 허구적이고 비정상적(abnormal)인 좌익세력이 망가뜨린 평화통일, 사회정의, 약자보호, 계층평등 등의 고상한 단어들을 매우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단어들로 회복시켜야 한다. 이번 정권교체는 국민들이 공개적으로 엘리트를 존중하고, 부자를 부러워하고, 권력자를 따르는 정상성(normality)을 회복하는 기회이다. 남한사회는 김정일의 비정상성에 전염된 좌익세력에 의해서 많이 비정상이 되도록 오염되어 있다. 김정일을 정상적인 대화상대로 생각하는 많은 비정성적 좌파분자들을 퇴출시키거나 교정하지 않으면, 지난 10년 동안 잃어버린 한국인들의 정상성은 회복되기 힘들 것이다. 한국사회의 언어와 사고를 자유경쟁과 민주주의에 적합하게 만드는 정상화(normalization)가 당분간 필요하다. 그 첫번째가 엘리트, 부자, 기업가들을 존중하는 순리적 심성을 배양하는 교육이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