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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허경영씨 결국 구속되나…검찰 영장 청구 방침 .

허경영씨 결국 구속되나…검찰 "영장 청구 방침"
조선닷컴 internetnews@chosun.com


▲ 허경영씨 /조선일보톡톡 튀는 발언과 공약으로 지난해 대선에서 화제를 모았던 경제공화당 허경영(58)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될 방침이다.



서울 남부지검은 21일 “허씨에 대해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오후 중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부지검 성영훈 차장검사는 “선거공보에 허위 학력을 기재하고 가짜 합성 사진을 실은 무가지를 대량 배포하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영장 청구 이유를 밝혔다.



허씨는 선거공보에 자신과 미국 부시 대통령이 함께 나온 사진을 싣고 지난 대선 때 선거운동을 해 왔었다.



허씨가 제기했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결혼설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해당 결혼설을 제기했던 모 주간지 대표 A씨는 검찰 참고인 조사에서 허씨가 박 전 대표와 결혼설 기사를 실어주면 신문 운영자금으로 2억원을 준다고 해 5차례에 걸쳐 기사를 실어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허씨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자신은 선거법을 위반한 사실도 없고 박 전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일도 없다”며 “검찰의 구속수사방침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입력 : 2008.01.21 15:14 / 수정 : 2008.01.21 16:3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