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봉은사를 떠나는 명진스님을 환영합니다. 10월 12일 “봉은사에 대한 총무원이 직영사찰 운영, 주지임명권은 총무원장의 고유권한”이라는 조계종 화쟁위원회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10월 24일 명진스님은 “수행자 답지뭇한 언행으로 화쟁위원스님들과 총무원장 스님 그리고 종도 여러분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고 분란을 일으킨 점 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참회했다”며 화쟁위원회 권고안을 모두 수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떠나시는 명진스님이 아상, 인상에서 벗어나 큰 깨달음을 얻는 스님이 되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2. 부처님의 정법을 모시는 한국불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불교는 조선 500년의 억불숭유체제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도 국민으로부터 추앙받는 큰 스님들을 배출하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함께 질과 양면에서 크게 발전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건국 이후 불교정화와 각종 법난 등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큰 걱정을 끼쳐드린 것 역시 숨길수 없는 사실입니다. 지금은 일부 이교도들로부터 도전을 받음으로서 종교평화를 이룩해온 우리대한민국의 불교도는 물론 많은 국민들도 우려하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바르게 시정되어야 하지만, 혹시 제3자가 종교분쟁을 조장하고 있는지도 경계해야하며, 한편 우리 불교계 자신을 되돌아보고 참회하므로서 불교도는 물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한국불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3. 우리 대한민국이 튼튼해야 불교도 튼튼해 질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 해방기, 건국과 한국전쟁기를 거치면서 폐허로 부터 세게 중심에 우뚝서는 세계유일의 나라로 발전해왔습니다. 국민 모두가 한 마음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하였으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선택했던 건국의 아버지들의 선견지명에 감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국론이 이분법적으로 분리되어 국가 발전에 커다란 장애가 되고 있는 현실이 우리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정신적 지도 역할을 맡아야 하는 우리 불교계 내에서도 이념적으로 갈등이 있슴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종교가 없고, 인권이 없는 독재체제의 북한에 우호적인 불교계 인사가 있음에 통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한미국은 이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추고 도덕 적으로 성숙한 국민이 되어야 선진국으로 도약 할 수 있으며, 불교계 사부대중이 더욱 도덕적이어야 불교는 물론 나라 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불교계 지도자들이 바른 이념과 높은 도덕성을 갖춤으로서 다시는 봉은사 문제와 같은 일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2010.11. 4 .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호국불교도연합,어버이연합불자회,대불총청년단,대불총부산지회, 대불총대구지회,대불총대전지회,대불총인천지회,대불총강원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