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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탄허대종사 기념 박물관 기공식

금강선원 성역화 첫걸음

 
금강선원 탄허대종사 기념박물관 설립추진위원회에서는 2008. 1. 25. 11:00에 서울강남구 자곡동 박물관 건립 부지에서 불교계 고승대석 50여명을 포함한 40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기념법회를 개최하였다. 본 사업은 금강선원 헤거스님 께서 지도하시는 탄허불교문화재단 과 오대산 월정사 주지 이신 정념스님께서 오랜동안 공들여 준비하t신 산물이다.

법회는 탄허스님의 상자스님중 한분이신 무비스님의 발원으로 시작되였다.
 
주요 참석인원으로는 동국대학총장/ 전, 현직 지역국회의원 공성진, 홍사덕/강남구청장/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 총연합 회장 박희도<전 육군참모총장> 등 많은 귀빈이 참석하였다.
 
탄허스님의 상자이시고 본 사업을 추진해오신 금강선원 혜거 큰스님 인사말씀을 통하여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을 하는자가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며, 세상에 도움을 주지 못한 수행자를 어이 수행자라 할 구 있겠는가?"라는 말씀으로 탄허스님의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과보고에서는 앞으로 본 기념 박물관에서는 탄허스님의 유품의 보존에만 그치지 않고, 탄허스님의 후진양성의 뜻을 기려 청소년 부터 일반이에 이르는 불교의 교육에 힘쓸것이라는 운영개념을 발표하였다.
 
이날 참석한 대불총 박희도 회장은 추운날씨 관계로 축사를 생략하였으나, 다음과 같은 내용의 축사를 보냈다.

탄허 대종사 기념 박물관 기공식 축사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의 상임대표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전육군참모총장 박희도입니다.
오늘 우리대한민국불교도 모두가 추앙하고 있는 탄허 대종사께서 열반 하신지 25년 만에 이곳 서울 대모산 기슭에 기념 박물관의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을 대불총 회원과 예비역 장성불자 회원을 대표하여 축하를 드리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고저합니다.

특히 저희 대불총 출범 시부터 항상 지도와 성원을 하여주신 혜거 큰스님께서 많은 불자들에게 올바른 부처님의 가르침을 베푸시면서 이러한 큰 발원을 오대산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과 함께 성취시키신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탄허스님께서는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한국불교에 공부하고 수행하는 풍토를 조성하시고, 특히 팔만대장경을 번역하시고 요약 정리하시어 스님들은 물론 재가불자들까지 쉽게 법문의 이해하게 하시어 참다운 불도의 지평을 여시었고, 또한 많은 인재를 양성하시어 튼튼한 후세를 열어놓으셨습니다.
또한 군불교에도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호국불교의 육성에도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탄허스님의 공덕과 그 유지를 받들고 기리기 위한 본 불사는 마땅히 범불교적 차원의 일이오나, 오늘 이와 같이 혜거 큰스님과 정념 큰스님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불사는 더욱 값진 일로 사료됩니다.

끝으로 본 불사가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시어 성공리에 이루어지시고,
한국불교의 호국정신이 살아 숨쉬는 불교 중흥에 기틀이 되어 주시기를 기원드리며, 축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불총 인원들의 참석 모습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