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편집 장재균/클릭 TV 뉴스 |
베트남찬전유공전우회 서울시지부 정진호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하여 베트남 전쟁에 국가의 명령을 받고 머나먼 월남땅에서 젊음과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의 국위를 세계만방에 선양하고 조국 근대화를 위한 경제발전의 초석을 이뤘습니다. 존경하는 전우 여러분! 베트남 파병이 조국의 경제 발전과 국가의 위상이 크게 향상되었음은 역사적 진실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베트남 전우회가 공법 단체 승격이 되지 않아 참전의 숭고한 이념이 퇴색되고 훼손되어 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제 우리 모두가 단합하여 전우사회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지혜를 모으고 가슴을 나누는 진정한 참전 정신을 발휘할 때라고 말했다. 축사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베트남참전 47주년 기념식 및 국가안보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대한민국베트남참전전우들의 높은 뜻과 정의의 분노에 대해 깊은 공감과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오늘의 기념식 및 궐기대회를 준비하신 정진호 대회장님과 임원진께 주월맹호부대에서 대대장을 했던 전우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리며 이세호 전 주월사령관님을 비롯하여 참석하여 주신 내빈 및 동지 여러분께 존경의 경례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주창하시는 “보고싶다 전우여!, 만나자 전우야!, 뭉치자 전우들이여!, 지키자 대한민국을! 의 구호는 다른 말이 필요없는 우리들의 진솔된 마음을 아주 잘 표현한 충정의 구호임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한국군의 베트남 파병은 1960년대 절실했던 국가의 안보와 경제문제를 해결한 반만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해외파병이자 국가전략의 실현이었습니다. 당시 우리군의 지휘관들께서 정립하신 “전선없는 전장에서 적과 주민을 분리시켜 고립화된 적을 격멸한다,” 는 작전개념 역시 같이 이깨를 나란히 하며 싸운 미군들과 베트남군에 비해 월등한 개념이었습니다. 이러한 국가전략과 작전개념이 있었기에 한국군 독자적인 지휘체제 유지가 가능하였으며, 베트남 작전환경에 맞는 전술을 발전시켜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대한민국과 세계평화를 위해 바치겠다는 우리들의 지발적 희생이 있었기에 2차 대전 후 독립한 147개국 중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한국군이 세계평화유지군 중에서 가장 탁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도 월남전 당시 민사심리전의 모태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당시 파병지휘관들은 최소의 피해로 작전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필사의 노력을 하였지만 8년6개월간의 파월기간동안 5천여명의 전사자와 11만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아픔이 있었으며 아직도 많은 전우들이 고엽제 후유증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희생이 있었음에도 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가 아직까지 공법단체로 승인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우리들을 슬프게 하고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강력한 의지가 있고 뭉친다면 우리의 꿈은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피와 눈물을 결실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성취는 지금 종북세력을 비롯한 반 대한민국세력에 의해 또다시 망국의 위기에 놓여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베트남에서 철수한 후 망국직전의 베트남 상황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 오늘의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우리가 비록 총을 손에서 내린 예비역이지만 호국과 구국의 열정이 있기에 조국은 우리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참전동지여러분! 조국수호의 경연한 뜻을 갖고 만나서, 뭉치고, 대한민국을 지켜냅시다. 대한민국을 우리가 지키자! 다시 한 번 오늘의 기념식과 궐기대회를 준비해주시고 동참해주신 여러 전우들게 감사와 기대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조국은 결코 우리를 배반하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9월27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상임공동회장 박희도 대독 이석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