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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을 닮고 싶다는 남녀들


서울 시장을 하겠다는 박원순씨가 부지기수의 남녀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가? 나날히 富益富(부익부), 貧益貧(빈익빈)하는 정치를 하는 것같은 이명박 정권하에서 흡사 정권의 비호를 받는 것같은 모습을 보이면서 대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어떤 "구라"를 실감있게 구사했는지 물경 928억 300만원을 받아내 대한민국을 향해 도끼질을 즐기는 진보, 좌파들을 지원하고, 일부는 자신과 마누라의 사업에 전용했다는 언론보도에 감동받고 경탄하고 추종하려는 것이다.


박원순은 정직하고 정의로운 변호사로서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했다. 그런데 그는 어떤 모습을 약여하게 보여주고 있는가? 본업 변호사는 뒷전이고, 교묘한 간판을 내걸고 대기업 등의 약점을 잡아 문제제기를 하고, 합의조로 명분좋게 기부금을 받아내어 "누이좋고 매부좋은"식, 종북주의자들 지원하여 민심얻고, 일부는 자신과 愛妻(애처) 사업 발전에 사용하는 특별기법에 성공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박원순은 자존심을 죽이며 피땀흘려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 서민들의 눈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사업을 해서 명망과 富(부)를 얻더니, 마침내 馬脚(마각)을 드러내어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다. 그의 속셈은 권력을 향한 탐욕이었다. 어찌 서울 시장 뿐이랴? 동패들은 박원순을 대선주자로써 대권을 거머잡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극찬하는 소리도 왕성하다. 정직하게 돈버는 고달픈 고해대중은 구라의 달인 같은 박원순에 대해 경탄을 넘어 경악, 혀를 내두르는 지경이다.

얼씨구, 부지기수의 남녀들이 본업을 팽개치고, 박원순을 흉내내어 美辭麗句(미사여구)의 간판을 내걸고 대기업에 "구라"를 까서 기부받는 것이 糊口之策(호구지책)의 상책이라고 몽땅 나서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피땀흘려 일할 일할 것이 없지 않은가? 그러나 필자는 공갈협박조의 구라로 일확천금하는 한국사회가 안되기를 걸기대 할 뿐이다.

박원순의 구라치는 범위는 광범위하여 대한불교 조계종도 구라의 대상이 되었었다. 그는 수년전, 경주 불국사의 제정신이 아닌 某(모) 주지가 경내에 小(소) 골프장을 만들어 골프를 즐기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공격 구라에 나섰다. 당시 박원순의 구라를 보면서 적지않은 승려, 신도들은 불심깊은 居士(거사)가 나서 불교계의 잘못을 시정하려는 줄 알고 정의구현심에 합장 배례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박원순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 불교계의 언론들이 기독교인 박원순이 불교계의 是是非非(시시비비)에 구라치는 박원순을 질타했다. 박원순식 구라에 경주 불국사 주지가 기부금을 내고, 공격중지의 합의를 보았는지의 증언은 아직 없다.

대기업 등 돈많은 회사의 약점은 나의 고액 수입원이요, 불교계에까지 손을 뻗친 박원순의 뱃보를 보면, 그가 서울 시장이 되고, 대통령이 된다면, 지금까지 받은 기부금 928억 300만원이 아닌 천문학적 돈을 전국민들에게 받아 습관대로 첫째, 진보좌파를 돕고, 둘째, 애처를 위해 擲錢(척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상은 전혀 불가능한 상상은 아닐 것이다.

부지기수의 서울시민들은 박원순에 감동받아 표를 줄 것같은 항설이 파다하다. 박원순을 "의적 일지매" 처럼 떠받드는 제정신이 아닌 자들도 있다. 그러나 "구라쳐서 일확천금하는 자들이 성공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의 진정한 사표가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 국제적 수치이다. 필자의 주장에 혹자가 이의를 제기하고 게거품을 무는 것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나라이기 때문에 있을 수 있다.

박원순에게 명망을 안겨 준 사람은 누구보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고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명박 서울시장 재직 시절에 재직기간의 전체 월급을 박원순에게 기부하고 기부증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 국민들에게 자랑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광주 5,18을 김일성을 의미하는 ""님"을 위한 교향시"라고 각본을 써 북한에서 영화를 만들어 김일성에게 아부한 황석영을 영웅처럼 대접해주었다. 미국 같으면, 조국 반역자와 사진을 찍고, 특명대사처럼 함께 외유하는 대통령을 그대로 둘까? 탄핵대상이 되지 않을까? 이명박은 박원순, 황석영을 국민영웅처럼 대우했다. 類類相從(유유상종)이어서였을까?

서울시장의 선거는 서울 유권자 시민들이 선택할 고유권한이다. 또하나의 "大盜(대도)를 선출하기 위해 나는 투표할 수 없다" 면서 북한산 등에 나들이를 하는 남녀도 부지기수일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종북주의자가 되어 서울시민들에게 세금폭탄을 던져 기부금이 아닌 고액세금을 착취하여 서울 시민의 복지가 아닌 북한세습독재체를 유지시키는 반역행위는 사전에 투표로서 막어야 하지 않겠는가? 광화문 광장에서 김일성 만세 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이 한국 민주화라고 강변하는 자가 있다면, 그가 바로 종북주의자이다.

오는 서울 시장 선거, 총선, 대선, 이 모두 이제는 북한정권이 조종하는 종북주의자들과 자유대한을 수호하고 번영시키려는 대한민국당과의 승부가 되고 말았다. 종북정치인들은 김정일을 대리하는 악독한 稅吏(세리)같은 자들이다. 도시빈민, 농어촌 빈민 등 국민들은 죽건 말건 세금 착취하여 대북퍼주기에 혈안이 된 자들이다. 우리는 태극기를 드높이 올리고, 자유대한을 수호할 역군들에게 애국의 표를 던져야 할 것이다.

끝으로, 올바른 한국사회는 구라쳐서 떼 돈 버는 자를 영웅시하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된다. 대한민국은 사기 공화국이 아니다. 남녀 모두 누구든 진실하게 땀흘려 돈을 벌어 자신은 물론 이웃에게 희망 주는 한국사회를 건설해야 하는 것이다. 본인 따로 愛妻 따로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 살면서 자녀를 스위스에 유학 보내고, 헤진 낡은 구두를 신고 대국민, 구라의 달인 "원맨 쇼"를 해보이는 박원순을 師傅(사부)처럼 본받으려는 한국의 남녀들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는 바이다.◇



李法徹(bubchul@hotmail.com/大佛總 지도법사)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