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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께 올리는 上疏文

-자유대한의 정의를 위해 요원의 들불처럼 일어나소서-


上疏文(상소문)은 무명의 백성에서부터 신하를 망라하여 황제나 왕에게 올리는 글이다. 상소문의 내용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개혁과 시정을 바라는 것이 주내용이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황제나 왕같은 대통령을 主權在民(주권재민)의 투표로서 선출하는 바, 대통령 선출의 투표권이 있는 국민들이 位(위)가 높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필자가 ‘국민들께 올리는 上疏文’이라고 제목을 단 것은 국민들이 선택한 이명박 정부가 대다수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국정을 펼치고 있기에 대오각성과 엄정수사를 猛促(맹촉)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려는 것이다.

대다수 국민들이 이명박 정부에 맹촉해야 하는 현안문제가 무엇인가? 지난 10,26일자로 서울시장에 당선된 박원순 현 서울시장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박원순(존칭생략)이 서울시장 후보 이전에 10년간 기부금을 받아오고,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것같은 그의 행보에 대하여 검찰이 엄정수사 하여 검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첫째, 박원순이 받아온 기부금에 관한 의혹이다. 그는 무슨 조화를 부렸는지 대기업 등에서 물경 928억 300만원을 받아내어 자기 마음대로 지출해온 점이다. 구두 뒤축이 떨어져 나간 구두를 홍보처럼 사진 찍어 보이는 그 사나이가 무슨 권능으로 천문학적 돈을 받아내었을까?

박원순이 받은 기부금은 사직당국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公簿(공부)에 수입지출을 떳떳이 기재했는가? 그리고 그 많은 돈을 어디다 지출했을까? 처자에게 지출했는가? 대한민국 체제 붕괴를 가속화 시키는 역사뒤집기에 지출했을까? 아니면 천사같이 지출했을까?

국제사회에 嘲笑(조소)거리가 된 한국판 버전, 일명 ‘광우난동, 광우폭동’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이명박 대통령 취임 얼마후 벌어진 국민 기만책과 선동술로 광우폭동이 벌어졌는데-, 촛불시위 등에 박원순이 거액을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까막눈이 아닌 지식인 박원순이 미국 소가 한국인에게 무해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먼저 알았을 것인데, 왜 광우병을 한국인의 뇌로 이전되어 광우처럼 죽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심어 폭동을 지원했을까?

왜? 대통령 취임 직후 이명박 대통령을 광우병으로 추락하게 하려 했을까? 광우폭동의 주동자를 아직도 이명박 정부는 사법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수수께끼와 같다. 4년치 월급전액을 기부한 이명박 서울시장과 박원순은 어떤 끈끈한 인연이 있을까? 때문에 李대통령은 박원순에 대한 검찰의 엄정수사를 대통령 권한으로 만류하는 것일까?

둘째, 박원순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무슨 不俱戴天(불구대천)의 원수로 인식하는지, 크게는 북한정권의 시각, 가까이로는 박헌영의 남로당식 시각으로 우선 ‘제주 4, 3 반란’부터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이승만을 위시하여 당시 제주 반란진압차 명령을 받고 전투에 전사하고 중경상을 입은 軍警(군경)들을 剖棺斬屍(부관참시)하듯 명예를 짓밟았다. 박원순과 동패들이 작성하여 유포시키는 ‘제주 4,2사태 보고서’가 그것이다.

박원순은 천문학적 기부금을 받아 한켠 챙기고, 한켠 대한민국 망치는 일은 해왔는 바, 건국후 어느 좌익도 해내지 못한 대한민국 역사 뒤집기로서 대한민국 망치기의 최고의 絶頂高手(절정고수)라고 생각할만 하다. 그에게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독재체제에 대해서는 히죽이 有口無言(유구무언)이다.

어디 그뿐인가? 가까운 예로 박원순은 북한군에 의해 47명의 해군이 불시 기습폭침을 당해 죽은 것도 원인제공은 대한민국 정부에 있고, “직접 보지 못해...” 라고 진실을 외면했다. 따라서 그에게는 북한에서 300여만이 기아로 허망하게 죽어가야 했고, 인민재판에 의한 즉결총살, 요덕수용소 등의 비민주, 무인권에 관해서는 “직접 보지 못했기에 논평할 바 아니다”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망치고, 북한은 옹호하는 그의 진짜 정체는 무엇인가?

박원순이 무슨 권능으로 대기업 등에서 기부금이라는 명목으로 돈을 받을 수 있었을까? 그것은 간단하다. 즉 사상이 같은 자들 DJ, 노무현, 에 이어 MB까지 대통령의 권력으로 그를 특별 지원해준 것이다. 그 한 예가 권부의 배려로 박원순이 국세청 무슨 위원장 감투를 썼었다. 그 감투가 기부금을 받는데 신통력을 발휘했을 것이다. 힘없고 백없는 백성은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일이다.

이제 박원순은 권부의 비호속에 기부금을 받을 때가 아니라는 것을 통감하고, 자신이 직접 권부의 수장으로 가기 위한 수순을 밝는 것같다. 그의 소망대로 우선 한국의 소통령직이라는 서울시장직에 앉았다. 그의 친위부대격인 ‘아름다운 재단’ 등은 장차 기부금의 돈부대가 주야로 줄을 설 수 있다는 것을 상상 할 수 있다. 서울시장직을 가지고 기부금을 받는 조화는 얼마던지 부릴 수 있다. 애써 땀흘려 일해 돈버는 대다수 국민들이 인생을 잘 못 사는 것인가?

무슨 뜻인가? 박원순의 ‘아름다운 재단’이 청와대 밑 마을인 옥인동 13-1번지의 김재규의 집을 40억 가까운 돈으로 매입했다. 현재 10억을 들여 내부 수리중이라 한다. 왜 하필 그 시해범의 집에서 박원순이 지휘하려는 것일까? “유신의 심장을 쏜 김재규는 의인이다. 나는 그 집에서 대한민국의 심장을 쏘겠다!”는 뜻인가? 벌써 인구에 회자되는 소리이다. 정말 그럴 수 있을까? 관광 좋아하는 분들은 찾아가 보시기를 권장한다. 기부받아 부자되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고, 殺父殺母(살부살모)를 당한 것처럼 무례히 욕설을 퍼붓고, 거품을 물며 댓글을 달아 욕설을 퍼붓는 자들이 있다. 박원순의 동패들이다. 마치 온동네 개들이 짖어대듯 성질을 부린다. “표현의 자유”는 좌파의 전용어가 아니다. 남을 비판하여 기부금을 챙기는 자들은 비판도 수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이 글에 대해 乳臭(유취)나는 자들이 群犬(군견)처럼 욕설로 짖어대는 짓거리를, 필자는 자비로 훈계하지 않을 수 없다. 예의를 지켜라!

기소권이 있는 검찰은 신속히 엄정수사를 개시해야 할 것이다. 청와대의 눈치를 살피면서 수사개시를 하는 권력의 시녀, 정치검찰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 기소권을 쥐고, 수사지휘를 고집하는 검찰이 대다수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하는 수사개시를 주저한다면, 차라리 수사권을 경찰에 넘기는 것이 합당하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대다수 국민의 의혹인, 박원순에 관련된 기부금 내역, 국가보안법 위반 여부에 대해 검찰은 즉각 수사에 나서기를 거듭 맹촉한다.


上疏文의 結論, 대다수 애국 국민들은 첫째, 조국을 수호한다는 사명감으로, 둘째, 땀흘려 일하여 생활하는 사회를 위하여, 박원순에 대하여 이명박 정부의 검찰에 엄정수사의 검증을 요구해야 할 것이다. 검찰의 엄정수사 검증은, 박원순에게 있어서는 깨끗한 정치인이요, 의인이요, 천사라는 것을 증명하는 유일한 好機(호기)이다. 축하받을 일이다. 황제보다 높은 애국 국민여러분, 검찰의 엄정수사 촉구의 함성이 전국적으로 요원의 들불처럼 일어나도록 능력을 보여주시기를 간망하는 바이다. ◇


李法徹(bubchul@hotmail.com)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