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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한 장 오가지 못하는, ‘남북정상회담’ 왜 하나?


소위 각기 자신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민주화 운동을 해온 투사이고, 문민정부의 대통령이라는 YS, DJ, 노무현의 대통령 재직 기간 15년 세월에 그들이 한결같이 추진해온 것은 남북정상회담이다. DJ, 노무현은 그들은 마치 자신이 철의 장막인 북한을 개방하게 하는 것은 물론 남북통일을 성취해 보이는 것처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전 언론을 통해 세뇌시키듯 선전해오면서, 천문학적인 돈을 바치고,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성공했다. 그러나 북한정권은 해마다 증액되는 대북퍼주기만 바라고, 이산가족간에 편지 한 장도 오가지 못하게 할 뿐, 변하지 않았다.

변한 것은 YS, DJ, 노무현을 의미하는 문만 삼총사 만이 변했을 뿐이다. 문민 삼총사는 북한정권이 외치고 주장하는 대로, 건국 대통령 이승만을 위시하여 안보와 경제의 초석을 깔은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들을 불구대천의 원수처럼 증오하는 辯(변)을 복창하듯 쉬지 않고, 북한정권을 옹호하고, 대북퍼주기를 강행했을 뿐이다. 물론, 문민 삼총사를 추종하는 좌파인들도 변하여 대한민국을 향해 도끼질을 가열차게 하면서, 북한의 세습독재체제는 결사옹호하듯 하고 있다.

특히 YS는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김일성을 만나기 위한 보비위 작업으로, 미국 대통령 클린턴이 98년 북한의 핵을 만드는 곳을 위시하여 군사요충지를 선택하여 北爆(북폭)을 감행하려 했을 때, 결사적이다시피 이를 막았다. YS는 클린턴에게 전화로 “국군 단 한 명도 동원해줄 수 없다.”고 단호히 거부하여 화제가 되었다. YS의 북한정권 ‘決死擁護(결사옹호)“로 북폭은 현실화 되지 못했다. 결론적으로 YS는 대통령 재임기간 국내로는 IMF를 일으키고, 대외적으로는 김정일의 세습독재체제를 돕고, 남북분단을 더욱 고착화 시켰다.

반공의 이승만 전 대통령이 북한을 옹호하는 YS의 처신을 목도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일까? 불같이 대노하여 反共人士(반공인사)의 대통령이 아닌 容共人士(용공인사)라고 YS를 질타했을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 같으면 클린턴과 의기투합하여 북한 세습독재체제를 궤멸시켰을 것이다. ‘6,25 김일성의 남침 전쟁’ 때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 트루먼 대통령과, 현지 미군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에게 “북진통일!”을 주장했던 기개로 짐작할 수 있다.

DJ는 오매불망하던 대통령이 되어 어떤 주력사업을 벌였나? 그는 그토록 증오해오던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발전 소신과는 전혀 다른 국책사업을 벌였다. DJ는 자신이 주장하는 ‘햇볕정책’으로 대북퍼주기를 하면 북한정권이 평화통일에 응해 올 것이라고 국민에게 환상을 심고, 자신을 대통령으로 선택한 대한민국 민초들 생활고는 아랑곳 하지 않고, 혈세를 착취하듯 하여 임기내내 오직 대북퍼주기 만 주력 하다시피 했다.

DJ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국민들이 알게 모르게 국민혈세인 돈부대를 당시 북한 수령인 김정일에게 바치고, 차안에서 김정일과 단 둘이서 비밀보고 하듯 하고, 악수하고, 건배하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합창 하고 돌아왔을 뿐이다. 김정일은 감사의 인사는 커녕 오히려 기습 무력도발로 국군을 살해했을 뿐이다. DJ는 김일성의 顧命大臣(고명대신)이듯, 김정일의 세습독재체제를 돕고, 남북분단을 더욱 고착화 시켰다.

DJ가 후계자로 선택한 서민 대통령이라고 선전하던 노무현 대통령은 어떤 정치를 해보였나? DJ에게 충성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부친과 장인의 붉은 사상을 계승 발전 시킨다는 속셈이었는지, DJ보다 더 국민을 기만하는 통일사기극을 별였다. 대한민국 국민들을 혈세를 착취하듯 하여 대북 퍼주기에 광분했다. 그는 대통령직을 떠나기 직전 까지 반공의 사령탑이어야 할 국정원장 김만복을 시켜 북한을 방문하여 비밀 돕기 작전을 벌였다. 노무현은 더한층 북한 세습독재체제를 유지시키고, 남북분단을 고착화 시켰다.

YS, DJ, 노무현의 문민 삼총사가 벌인 북한 돕기 사업으로 남북평화통일은 가시화 되었는가? 북한세습독재체제는 3대로 계승 되었을 뿐이고, 북한정권은 여전히 남북 이산가족들 간에 편지 한 장 오가지 못하게 할 뿐이다. 제아무리 대한민국 국민이 허리 띠를 졸라매고 혈세로 대북퍼주기를 해도 북한체제는 자신의 김씨 왕국을 고수할 뿐 변한 것이 전무한 것이다. YS, DJ, 노무현 세 명만이 남북정상회담에 환장하여 변질되었을 뿐이다. 어찌 문민 삼총사 뿐일까? 그들을 지지하는 일부 국민들 조차 변질되었을 뿐이다.

남북한이 자연스럽게 통일을 하려면 저 통독(統獨)하기 전 독일처럼 편지를 오가게 하고, 상호방문, TV를 함께 시청하는 것 등이 첩경이다. 그러나 멸망하기 전 까지는 김씨 왕조를 고집하는 寒毒(한독)한 북한정권에 무슨 평화통일에의 희망이 있을 것인가? DJ와 김정일이 驚天動地(경천동지)할 통일 단초의 업적을 쌓은 듯 선전해대는 ‘6,15 공동성명’과 ‘10 4’ 선언‘ 등은 어떠한가? 북한정권은 추호도 변한 것이 없이 첫째, “민족은 하나다”라고 선전하면서 김일성왕조로 항복해오기를 바라고, 둘째, 朝貢(조공)으로 대북퍼주기의 수위를 높이라는 것 뿐이다.

특히 DJ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겁주듯, 첫째, 북한정권이 무너지면 북한주민이 糊口之策(호구지책)을 위해 결사적으로 휴전선을 넘어오게 되고, 한국사회에는 밥그릇 싸움으로 대재앙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배고픈 북한 동포가 대거 남한으로 오지 못하게 하는 유일한 방책은, 북한 동포가 살던 곳에서 잘 살 수 있도록 돈과 식량 등 물자를 아끼지 않고 대북퍼주기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DJ는 국민들에게 機密(기밀)을 알려주듯, 북한은 “노다지”라고 했었다. 대북퍼주기를 계속하면, 그 ‘노다지’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대한민국 국민들을 ‘봉’으로 간주했으면, ‘노다지’ 미끼로 현혹하여 대북퍼주기에 이용하려 했을까? DJ는 유언대로, 관속에 황제의 옷인 황금색 곤룡포를 입고 누웠다니, 인간됨을 웅변한다 하겠다.

DJ의 동패같은 모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貧苦(빈고)는 같은 민족인 대한민국의 책임”이라고 기자회견을 하여 경향에 비난성이 비등했다. 그가 “세계의 책임”이라고 하지 않은 것이 천만 다행이다. 그의 말뜻은 대한민국 국민은 북한 貧苦에 책임감을 절감하여 대북퍼주기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통일부 장관은 DJ에게 아부를 하다 보니 정신이 나가 실성기를 보이는 것이다. 작금, 대한민국에는 이러한 부류의 관리들은 부지기수인데, 월남 패망 때의 赤色分子(적색분자) 관리들과 닮은 것이다. 북한 세습독재체제는 국제사회가 제아무리 말려도 북핵을 포기하지 않을 전망이다. 과거 김정일은 대한민국을 향해 북핵으로 협박 공갈하면서 “최후에 누가 웃는가 보자” 고 말하고 이를 악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악독한 모습을 보이는 김정일의 모습은 上典國(상전국)이요, 군사동맹을 맺은 중국과 러시아의 백을 믿기 때문에서일 것이다. 이제 父傳子傳(부전자전)으로 김정은 역시 대한민국 국민살해를 위한 기회를 엿볼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남북평화 통일은 잡을 수 없는 무지개요, 사막에서 헛보이는 蜃氣樓(신기루)에 불가할 뿐이다. 남북통일에 대해 이땅의 역사에서 해답을 찾는다면, 삼국통일을 할 때 시체가 산을 이루고, 선혈이 강을 이루는 尸山血海(시산혈해)의 전쟁 끝에 간신히 이루어졌듯이, 남북통일도 역시 尸山血海속의 전쟁을 통해 승자의 통일이 있을 뿐이다. 북한의 기득권자들은 최후의 일인까지 중국에 출병을 애걸 하고, 전쟁불사를 외치면서 기득권 포기를 하지 않을 것이다.

선거 때가 다가오니 YS, DJ, 노무현의 정치사상을 계승하자는 전국 각처에서 徒輩(도배)들이 전성시대를 이루고 있다. 문민 삼총사의 정치시상은 무엇인가? 첫째, 대통령이 되고자 자기 자식들은 시위대에 위험하니 나가지 못하게 하고, 남의 귀한 자녀들을 불법 시위대에 앞장 서게 하여 비명횡사 하게 하거나, 중경상을 입게 하여 대통령이 되었고, 둘째, 북한세습독재체제를 유지시키기 위해 대북퍼주기를 했고,

셋째, 반공의 대한민국에 좌우대결의 장으로 만들고, 넷째, 국민을 대표한 大盜(대도)이듯 천문학적 부정뇌물 등의 돈을 수입잡아 大猝富(대졸부) 되어 청와대를 떠났다. 그 부패한 정치사상을 계승하는 것이 한국 민주주의인가? 그들은 민주화를 팔아먹는 반역자들이요, 大盜일 뿐이다. 반역자 노릇 하고, 大猝富가 되려는 정치인들은 與野를 막론하고 정치계에서 내쫓아야 할 자들일 뿐이다.

북한정권의 대리인같은 처신을 해온 ‘문민 삼총사’의 민주화를 빙자한 정치공작에 의해 대한민국의 정치는 해방직후 좌우 대결장으로 회귀해버렸다. 언제 좌파들이 돌변하여 붉은 완장을 차고 죽창으로 무장하여 보수 우익의 목숨을 위태롭게 할 지 모른다. 여순반란 같은 군의 총성이 울릴 수도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을 보위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편지 한 장 오가지 못하게 하는 북한세습독재체제를 유지시키는 공작의 일환인 ‘남북정상회담’을 조속히 열고, 가일층 대북퍼주기를 해야 조국평화통일이 온다고 주장하는 -문민 삼총사가 양성한- 진보로 위장한 종북 좌파들을, 오는 총선 대선에서 투표로서 심판하여 정치계에서 축출해야 대한민국의 번영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제 좌우대결의 정치판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대통령이 아닌 국민이 보수 우익을 향한 투표로서 지킬 수 밖에 없는 한심한 대한민국이 되어 버렸으니, 이 모두 문민삼총사의 정치사상 탓이다. ◇


李法徹(bubchul@hotmail.com)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