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4월23일 조선인민군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의 통고라며 대한민국에 대해 국제테러집단식 공갈협박을 하였다. 북한의 이날 통고에서 “ 만고역적 리명박 쥐XX무리들에 대한 우리군대와 인민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다”며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로 밝혔다. 북한 최고사령부의 특별행동표적은 “주범인 리명박 역적패당과 보수언론매체”를 지목하며 “지금까지 있어본 적이 없는 특이한 수단과 우리식의 방법”을 쓰겠다고 했다. 이번 북한의 막말 협박은 이명박 대통령이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하여 크루즈미사일과 탄도미사일에 대해 보고받은 뒤 “우리가 강하면 북한이 도발을 못한다”고 했고, 통일교육원 특강에서는 “북한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인권”이라고 한 것에 대한 반응이였다. 우리는 이러한 북한의 단말마적(斷末魔的)협박은 금번 김일성생일 100주년 기념 장거리로켓 발사실패와 식량난등 총체적 경제난으로 불안해진 김정은이 북한내부의 불만해소 목적으로 벌이고 있는 공작의 일환이라고 본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2가지 관점에서 견해를 밝히고저 한다. 첫째, 과연 실제로 북한이 도발(특별행동)을 할 것인가이다. 도발여부는 북한의 입장이 얼마나 절실하고 다급한가에 달려있다고 본다. 어떤 경우에도 군은 북한이 도발할 것에 대비해 전투에 임하는 것과 같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여야한다. 특히 국방개혁법을 조기에 통과시켜야 한다. 대비책은 도발 못하도록 하는 것과 도발시 응징하는 것을 모두 포함해야한다. 둘째, 우리국민들의 자세이다. 이번 공갈은 북한의 실체를 국민들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본다. 이제는 북한의 편을 들고 따르는 국내 종북주의자들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주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제정신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금년 12월에는 제정신이 든 사람들이 투표하게 되길 바란다. 분명한 진실은 북한의 공갈에 국민이 겁먹으면 북한의 못된 버릇을 고칠수가 없다는 것이다. 단호한 자세로 정부와 국민이 한마음이 된다면 북한은 절대도발 할 수 없다 는 것을 다시한번 되새기자. 북한인권법은 반드시 조기에 제정되어야 한다. 세계적 선진국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이 세대최빈국이자 독재적인 김씨왕조에 끌려다녀서야 되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