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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대불총/예불회]전방부대초청법회 / 안보현장 방문

전진사단 전진사 및 JSA 영수사 법회 / 판문점, 도라OP 방문

 
▲ 전진사 법회 후 기념사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이하 대불총)과 국군예비역불자회(이하 예불회)는 2012. 7.8일 전진사단 법당 전진사 초청 법회와 JSA 영수사 초정 법회 그리고 대표적 안보의 현장인 판문점과 도라OP를 방문하였다.

본 행사는 전방지역에서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을 위로하고, 안보현장 방문을 통하여 다시한번 결의를 다지는 기회로서 실시되었다.
 
▲ 전진사단 군법사 수진스님 
행사에 참석은
대불총 회장 박희도 전육군참모총장
공동회장 정인악 정각원신도회장,
송춘희 백련장학회 회장.
고문 박봉식 전서울대총장
상임감사 신윤희 전헌병감
사무총장 이석복 전유엔사 정전위 수석대표
예불회 전인구 사무총장(예비역장군)
등 30여명의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전진사단 지도법사인 수경스님이 전진사와 영수사 법회 집전은 물론 판문점과 도라OP 까지 안내로 진행되었다.
.
 
▲ 대불총 박희도 회장의 격려사 
대불총 박희도 회장은
전진사와 영주사 장병들에게 다음 요지의 격려사를 하였다.

전진사단은 군단장 시절 지휘했던 부대로서 회고하고

국방에 임하는 장병들에게
보살도의 정신의 생활화와 군복무를 통한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으로 국가수호를 위한 자세확립을 강조하고
부처님께서 내리신 나라를 지키는데 7가지 조건을 덕목으로 소개하였다.

첫째, 중지를 모으는 국민적 합의를 도출 할 수 있어야 하며
둘째, 국민이 나라를 위한 일에 대해서는 한 마음으로 단결하여야 하고
셋째, 법규를 지키는 질서 있는 법치국가가 되어야 하며
넷째, 원로를 존경하며 경청하여야 하고
다섯째, 약한 부녀자를 소중히 하며
여섯째, 선조를 공경하고
일곱째, 성자를 존경해야 한다고 하시었습니다.

원문 - 대불총 홈피
http://www.nabuco.org/news/article.html?no=5110

JSA 영수사의 격려사에서는
과거 판문점내의 미루나무 가지치기를 지휘하던 미군장교 2명을 몽둥이로 죽인
북한의 판문점도끼 만행사건 당시 그 응징으로 판문점의 문제의 미루나무 제거작전에
지휘관(당시 1특전여단장)으로서 회고와 당시의 상황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포함되었다.

작전당시의 상황과 각오에 대하여
<당시 단순한 나무제거가 아니라 적의 대응사격 등 돌발적인 사건으로 전쟁까지 번질수 있는 매우 예민한 작전 이었으나 결국 김일성의 사과를 받아낸 유일한 사건>
현장에 도착한 후 대원들에게 자동차의 본네트 위에서서
"이 작전은 박정희 대통령과 김일성의 전쟁이며, 목숨을 바쳐서라도 임무를 완수 하자"는 비장한 훈시를 하였다는 말씀으로 많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작금에 임수경, 노수희등 친북활동자들이 귀국코스로 이용되는등 첨예한 안보의 현장인 만큼 불교도 장병들은 호국불교의 정신으로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복무에 임해줄 것도 당부하였다.

원문-대불총 홈피
http://www.nabuco.org/news/article.html?no=5111
 
▲ 대불총 이석복 사무총장 안보교육 
가까운 지역에 사단장과 연합사 참모장 시절 유엔사 정전위 수석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대불총 사무총장 이석복 예비역 육군소장이 "불교도의 시대적 사명"이란 주제로 안보교육을 하였다.

먼저 불교의 이념은 "자유,평등,자비"로서
자유민주주의 이념인 "자유,평등,박애"와 등일하다

또 우리불교의 전통인 호국불교의 이념은 대승불교의 이념인 "상구보리 하화중생이다<위로는 진리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구한다" >
이 이념의 과거의 목표는 성취중생, 정국불토 이였다면
우리가 당면한 현실목표는 헌법수호, 정법수호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분단국가이며 휴전상태에 있음을 항상 자각하고 "호국불교 정신으로 국가수호" 태세를 유지하여 "자유통일"성취를 지향해야 한다, 북한과 친북론자들에 의하여 적화통일의 위장된 단어가된 "평화통일"이란 선동에 속지 말아야 한다.

오늘날 이념적 갈등에서 깊이 새겨야 할 한마디를 소개한다<6.26 대불총 강연회에서 김희상 발표>

『훗날 우리가 아들딸들의 미래를 걱정하며 참담한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면, 우리 모두 적화통일 이 외에는 김정일 체제가 살아남을 길이 없고 자유통일 외에는 우리가 살아남을 수가 없다고 하는 오늘의 엄연한 운명적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면서 다함께 미래를 위해 오늘의 작은 희생은 감수 할 수 있는 국민적 지혜와 용기를 힘써 발휘해야 할 것이다』

대불총을 포함한 군 선배인 예비역 불자들 주요 노력으로서 "북한핵 반대와 연합사해체 천만명서명운동에 불교계 대표로 주도, 불교계의 초파일 남북공동성명에 6.15 / 10.4 선언 지지문구 삭제 노력과 관철, 불교계 4대강사업과 제주기지 사업 반대활동 순화, 파키스탄 간다라문화 유적 복원과 종교적 화해노력 등을 소개 하고,

불교도의 사명으로
대승본생심지관경의 4대은혜 (나라/부모/중생/스승)를 제시하였다

한국불교는 전통적으로 "나라의 은혜"에 대하여 호국불교 정신으로 임해왔다.
북한산성과 남한산성의 축조와 수비를 스님들이 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그러나 3.1운동이후, 해방과 6.25전쟁 그리고 국가의 발전과정에서 나라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하였슴을 참회하고 분발해야 한다.
군에서 기독교 군종장교는 6.25전쟁 중에 시작되었으나, 군승제도는1968년에서야 도입되었다는것도 하나의 실례이다.

군에 복무하는 불교도들에게 탐,진,치 3악을 경계하는 불교도로서 리더쉽을 가질것을 당부하고
또한 젊은 장병들에게 인구감소에 의하여 파생될 국가의 생산력과 경쟁력 저하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다산정책으로 변환되어야할 시점에서 다산에 앞장설 것도 간곡한 당부를 하였다.


행사는 JSA 부대 영수사 법회 후 안보교육장에서 판문점에 대한 설명을 받고
판문점을 방문하여 남북의 군사력이 직접 마주하고 있는 현장을 목도하고,
북한의 도끼만행 사건이 촉발된 느티나무 지역, 도라오지 않는 다리등을 순방 한 후
도라OP를 방문하여 남북대치된 상태를 다시금 확인하고, 오지에서 적과 마주하고 긴장속에 군복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대원들 격려하였다.
 
▲ 위, 전진사 법회 모습 아래, JSA부대 영수사 법회후 기념사진 
 
▲ 판문점 방문, 송춘희 공동회장(백련장학회 회장/원로가수)과 회원들의 모습(우측 옆으로, 정인악 공동회장) 
송춘희 회장은 전방부대 법당을 순회 하면서 "법요"로서 장병의 위문과 포교를 계속하고 있다
오늘 방문에도 사병들을 위한 떡 등 위문품을 준비하는 등 보살행을 실천하고 있다.
 
▲ 판문점, 문제의 미루나무 터의 역사 기록 /하단의 둥근원은 당시 미루나무의 둘레와 동일하게 제작 - 미루나무 제거 작전등 박정희대통령의 강력한 응징과 국제적압박으로 유일하게 김일성으로 부터 사과를 받아내었다.
 
▲ 판문점 회담장 방문 중인 대불총 및 예불회(여비역 불자회)회원들 - 가운데 회의용책상 중앙으로 남 과 북이 나뉜다.
 
▲ 도라오피 방문, 지휘관들을 격려 - 정훈 교재로 사용될 수 있는 근대 역사서를 선물하고 있다
 
▲ JSA 부대내 교회 와 법당 "영수사" 
대대급 부대에 웅장한 교회 모습과 미군들이 사용하던 임시막사에서 법회를 봉행하는 "영수사"가 너무나 비교된다. 수진스님께서 "저 교회를 가슴에 깊이 넣어 가십시요"라는 말뜻이 잊혀지지 않는다.

불교계 승려들의 도박사건은 무엇이며, 저렇듯 초라한 법당은 무엇일까?

오늘의 부대방문이 여법한 법당불사의 불씨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