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스님은 23일 불교포커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10시30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도박승, 은처승 등의 종단 퇴출과 전면 쇄신을 위한 무기한 참회기도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다음 주에는 조계사 일원에서 3보1배를 진행하겠다고도 밝혔다. 스님은 지난해 연말부터 조계사와 법원, 언론사 등에서 ‘총무원장 퇴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지난 5월에는 조계사측이 기자회견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성호스님이 조계사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때문에 성호스님의 1인 시위 재개가 또 다른 폭력 사태를 야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출처-불교포커스 : 여수령 기자 webmaster@budgat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