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법일큰스님초청 법회에 국군불교도총연합, 예비역불자회, 대한민국지키기불교총연합 예비역 불교도들이 초대되어 공군사관학교(교장 중장 김영민) 성무호국사에서 봉행되었다.
행사에는 대불총 상임대표공동회장 박희도 전육군참모총장),안병태 전해군참모총장, 김홍래 전공군참모총장(대불총 공동회장), 기타 신윤희 대불총 감사(전육군헌병감) 이외에 전인구, 조남진 등 예비역 장성과 3개단체 회원 30여명과
공군사관학교 총장을 비롯한 불교신자 장병과 사관생도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생도 1학년에는 육사와 해사 교환학생들 까지 참석하였다.
14시20분 도착 공군사관학교를 처음으로 방문하는 불자들을 위해 공사본부 회의실에서 교장 김영민장군의 주관 하에 일반현황 브리핑을 청취하고 박희도회장(전 육군참모총장)의 패러글라이더의 교육성과와 공군여군의 생도교육과 작전부대에서의 근무상황을 질의하여 상세한 답변을 들었고, 안병태 제독(전 해군참모총장)은 공군 우주군의 현재 진행형 여부와 여군 생도의 교육성과 등를 질의하여 학교장의 성실한 답변을 청취하는 등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예불회와 대불총 회원불자들의 공군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졌다.
이어서 공군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대방동 공군사관학교 모형을 비롯 초기 공군의 창설부터 현재까지 주요인물, 장비, 복장, 특기부호기 등를 견학하였다.
법회진행은 육군해군공군 3군 사관생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으며 삼귀의, 한글반야심경 봉독, 주지상원법사 환영사, 박희도 회장님 인사말, 김홍래 대불총공동회장(전 공군참모총장)과 안병태 대불총공동회장(전 해군참모총장)이 김영민장군에게 격려금과 근현대사(10질) 전달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편 법일 대불총 지도스님
(예대령 이양길, 전공군 군종감)은
법문에서
“준비된 자만이 주인이 될 수 있다”. 라는 제목으로 부처님 경전에 나타난 호국사상과 경전에서 가르치고 있는
자신의 내면의 수행방법 등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법설하였다.
대불총 회장 박희도 전육군참모총장은 인사말에서
아무리 최신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파이롯트의 조종술과 정신력이 약하면 그 전력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정신전력을 강조하고
최근 영국에서 우리공군 “블랙이글” 팀이 세계1위의 기량을 보여준 것은 대한민국의 자랑이며, 우리공군의 긍지이고, 국민의 자부심이 될 으로.
휼륭한 선배들과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은 여러분들은 대한민국 공군의 자랑스런 간성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격려를 하였다.
이어서 예불회 초대회장을 지낸 이석복 사무총장의 재밌는 유머와 함께 불자가 가져야 할 덕목 4가지, 출산장려를 위한 불자생도들의 마음가짐, 호국불교도의 선봉에 서서 나아가야할 각오 등을 강설하여 3군생도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대불총 후원으로 마련된 특식시간에는 120여명의 3군 사관생도와 조종사, 장병들이 성무호국사 주지법사와 신도회에서 정선껏 준비한 피자, 대추차, 과일 등을 즐겁게 먹으며 생도들은 대불총에서 언제 또 이런 행사를 하느냐고 묻기도 하였다. 유익하고 의미있는 특별법회를 성공적으로 봉행되었다. (대불총 포교특보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