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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대불총]금산칠백의총 승군 역사 재조명

칠백의총이란 명칭은 함께 전투하고 함께 순절한 의병 700명+ 승군 800명 =1,500의총으로

 

2012. 12. 6 14~17시 대전유성호텔에서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주최, 대전지회 주관으로

 "임진난 금산전투 승군역사 재조명"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본 세미나는 호남지역을 점령을 시도하던 왜군과 금산연곤평에서 조헌성생의 의병700명과

영규대사의 승병 800명이 모두 순절하였으나, 이 전투를 기리기 위하여 조성된 700의총 이란 명칭과 같이 승병의 역사는  결여되어 이를 시정하고자 하는 실시되었다.

 

이 세미나는 대불총회장 박희도 전육군참모총장과 대전지회장 송두영 예비역장군, 전국유림연합회 전회장 강대봉 회장 등 대불총 회원과  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원장 법산스님, 대불총 지도법사 법일스님, 대암연합회 대연스님, 옥천사암연합회 정묵스님, 연산 개태사 양산스님, 해남 미륵사 도찬스님, 백연사 주지 편상스님, 군사 길상암 길상스님, 음성 송암스님, 녹야원 지광스님 30여 명의 스님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세미나는 금강대학 총장 정병조 박사의 기조연설에 이어 민경자 박자의 사회로 김덕수(재원스님)박사의 주제발표, 토론은 김의환 충북대학교 교수, 김선근 동국대학교 교수, 법산큰스님(동대교수) 참여하였다.

 

세미나 요지

본 세미나는 임진왜란 당시 조헌선생의 의병과 영규대사의 승군이 협력하여 왜군이 점령하고 있던

청주성을 공략하여 탈환에 성공하였다. 이는 개전 후 패퇴만 거듭하던 시점에 최초의 승리였다.

이후 왜군이 호남지방에 진출을 하고자 금산지역에 집결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조헌선생이 영규대사에게 청하여 금산지역으로 출정하여 전투 한 결과 의병과 승병 모두 전사하였으나, 왜군도 많은 희생과 극렬했던 저항에 전의가 상실되어 호남지역 공략을 포기한 전투이다.

 

그러나 임진난이 7주갑(420년)이 된 지금까지 함께 전투를 하고 함께 순절하였으나, 의병은 그 뜻을 기리고 있고 승병은 무시되고 있는 현상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당위성과 근거를 제기하는 세미나 이다. 

 

세미나 배경

대불총은 2006년 당시 위태로운 국가의 안보상황을 타개하는데 기여하고자  호국호법의 기치를 걸고 불교도들의 결사체로 출범하여, 불교계의 좌편향 시정과 국가정체성 확립을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서, 한국불교의 전통인 "호국불교" 사상도 계발하여 그 뜻을 모시고저  2009년부터 한국불교의 이념과 지향방향 그리고 우리불교의 전통사상인 호국불교의 얼을 찾아 계승하고자 여러 차례 학술토의 등을 실시 한바 있으며, 본세미나도 그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금번 세미나는 2009년과 2010년 2차례의 자체 세미나를 실시한 결과에 따라 2011년 문화재청에 현재 700의총의 시정을 요청하였으나, 문화재청 자문위원 4명 전원이 근거부족이란 결정에

따라 금년도 문화재청 자문위원들과 함께 논의하고저 문화재청이 위치한 대전에서 실시하였으나

유감스럽게도 문화재청 자문위들은 불참하고 이를 대신하여 충북대학 김의환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 되었다.

 

참조 : 세미나 자료집 http://nabuco.mediaon.co.kr/mybbs/bbs.html?bbs_code=comm6

동영상 (전체)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J8nGDOhUEnbJgWEn1Vo9VuprhgzE1CVB

http://www.youtube.com/watch?v=7xBW-SKLVAE&list=PLJ8nGDOhUEnbJgWEn1Vo9VuprhgzE1CVB

인사말,축사,기조연설,주제발표, 토론내용

대불총 박희도 회장의 개회사는 다음과 같다.

420년 동안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승군들의 역사를 아무도 돌보지 않았다는 것이며,

420년 동안 승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외면하였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러한 역사의식이 불교계는 물론 국가 정체성의 혼란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 이다.

 

세미나에서 도출된 문제점은 반드시 해결하고자 하는 국민적 자세와 특히 불교도들의 각성과 결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또 문화재청에 대해서는 

 세미나의 뜻을 이해하시고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시정의 노력을 제안하였다.

 

대전지회장 송두영 장군의 인사말 요지.

 

오늘의 세미나는 420년에 감추어진 과거와 우리의 대화입니다. 우리는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선열들과 너무도 오랫동안 대화를 끊은 우를 범했다.

 

후손의 한 사람으로, 불교도의 한 사람으로 참담하고 송구하기 한 량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용서를 청하고 싶다.

 

우리는 너무나 오랜 단절로 인하여 지금도 그 대화를 주저하기도 하고, 대화의 방향도 다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진실된 사실을 찾아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 세미나가 제기하고 있는 것이 바로, 금산 연곤평 전투에서 유생출신의 의병과 승군들이 함께 전투하고 함께 순국하였음에도 그 뜻을 기리는 금산의총의 이름이 무색하게 의병의 역사만 존재하고 승군의 역사는 부재한 모순을 바로 세우는 일에 동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국유림연합회 강대봉 전임회장의 축사 요지는 다음과 같다

이 역사가 왜 이렇게 오랜 세월 묻혀 있었는지 지금으로서는 분명하지 않으나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은 부인 할 수 없을 것이다.

 

조선의 역사는 선비들에 의하여 기록되고 관리되었던 것이 사실인 많큼 그 오류에 대한 책임도 선비들이 져야 할 것이며, 만약 오류가 있다면 그 것도 인정하고 바로잡는 것도 선비의 자세이다.

 

금산의총의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우자는 제안에 대하여 유림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동의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병조 금강대학총장의 기조연설 요지는 다음과 같다.

세미나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치열했던 금산전투에서 전사한 승군들의 실체를 구명하고, 현재 <700의총>이라고 표현되어 있는 홍보책자의 표현은 승군을 포함한 <1500의총>이어야 한다는 근거를 제시하는 뜻 깊은 모임이 되고 있다.

 

승군의 역사는 신라시대 부터 거슬러올라가 국가의 위난은 물론 사회 혼란시에는 지역의 치안등 그 뿌리와 역할 크다.

 

이번 세미나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들이 더욱 선명하게 부각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그에 근거한 시정조치들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촉구한다역사는 과거의 기록일 뿐 아니라, 미래를 조명하는 거울이기도 하다.

끝으로, 관계 당국의 후속조치를 주시한다고 문화재청에 관심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세미나는 민경자 박사가 진행하였다.

주제발표에 임한 김덕수(재원스님)박사는  호국불교역사의 연구로 학위를 받은 대불총대전지회 지도스님으로서 본건의 실태를 처음으로 대불총에 주지시킨 장본인 이기도 하다.

김덕수 박사는 본 문제의 발생하게된 배경으로 조선시대에 억불숭유 사상으로 최고 천민계층이였던 승려의 활동이 역사에 반영도 미흡했고, 승려들의 존재가치도 천시되어 방치되었던 역사를 지금까지 소흘히 다루어 왔기 때문 이었을 것이란 제언이 있었다.

 

금산전투에 참가하고 순절한 승군의 기록은 수백명에서 2천명에 이르는 각종기록들이 무수히 많다. 그러나 종합적으로 고찰한 경과 800명으로 기록된 것이 가장 올바른 것으로 판단된다.

또 김의환 충북대 교수의 사료인지? 개인생각인지 모른겠다는 논평에 대하여

"이 자료집에 분명히 자료를 제시했고, 이 이외도 조선신록등 관계사료에는 무수히 많다"고  사료부족의 논평을 일축했다.

 

토론 : 토론은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였다.

첫번째 토론자는 문화재청이 지정한 김의환 충북대 교수의 논문의 형식과 자료의 부족등에 대한 평가 부정정 평가를  했으나 자신의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유보한다는 답변으로 피했다.

(본문http://www.nabuco.org/mybbs/bbs.html?mode=view&bbs_code=comm6&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69610)

김의환교수의 평가에 대한 반응은 좀더 많은 사료의 정리정리 등에는 동의 하였으나, 제시된 사료 등도 도외시하고 자신의 의견은 질문에 조차 답변을 피하는 자세에 분노하였다

특히 주제 발표내용이 사료인가?발표자의 생각인가? 웅변인가? 압력단체의 행동인가? 하는 언사는 방청석까지 술령이기에 충분하였다

법산스님과 김선근 교수는 주제 발표자의 주장에 동의 하였다

특히 법산스님은 "논거의 자료로 볼 때 발제자가 의도하는 간절한 목적 의식이 충분히 제기되었다고 보며, 이러한 문제의 제기는 반드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기필코 실현되어야할 과제라고 생각한고 논평하여 김의환교수와는 자료의 평가자체 부터 큰 시각차이를 보였다,

김의환 교수의 평가와 문화재정박서기관의 종합토론시 발언( 밝힐 수 있는 자료를 주면 발전 시키겠다는 요지) 에 대하여 " 420년 된 시체를 찾아라"는 식의 요구가 되어서는 안되며, 관련기관의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설사 늦은 감이 있지만 역사 바로 세우기의 현장에 있는 현 정부에서는 반드시 국가관을 확립하고 명예를 회복하는 차원에서 ‘영규대사와 800의승군’의 충혼을 위로하는 충혼탑을 건립하고 공원을 조성하여 호국의 성역이 되어야 할 이다"라는 논평은 모든 사람들의 뜻을 대표하는 것이라 할 수  있었다,

 

토론자중 이민우 박사는 개인사정을 참석하지 못하여 사회자가 요지를 대독하였다.

이민우 토론자는 주제 발표에 동의하였다.

 

세미나 자료 일부 정정

좌측의 사진이 영규대사의 영정으로 발표되었으나

문화재청 박 서기관의 오류지적에 의하여

중봉 조헌선생의 영정으로 정정합니다.

 

-오류의 자적에 감사를 드림니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