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 흐림동두천 22.7℃
  • 흐림강릉 22.2℃
  • 서울 22.1℃
  • 흐림대전 25.2℃
  • 흐림대구 27.8℃
  • 박무울산 23.8℃
  • 흐림광주 29.3℃
  • 부산 24.4℃
  • 흐림고창 28.7℃
  • 구름많음제주 32.0℃
  • 흐림강화 21.5℃
  • 흐림보은 24.0℃
  • 흐림금산 28.0℃
  • 구름많음강진군 28.5℃
  • 흐림경주시 23.8℃
  • 흐림거제 24.9℃
기상청 제공

안보뉴스

좌파세력의 본색을 폭로한 숭례문 화제

숭례문 전소: 얼빠진 한국의 지도층에 대한 조상의 경고?

좌파세력의 본색을 폭로한 숭례문 화제

숭례문 전소: 얼빠진 한국의 지도층에 대한 조상의 경고?

허우 편집인

숭례문이 불탈 때에 집권 좌파세력이 보여준 반응과 숭례문이 전소(全燒)된 뒤에 좌파세력이 보여준 반응이 참으로 싸가지 없게 국민들에게 보인다. 좌파성향의 한 신문은 이번 숭례문 화재를 두고, "숭례문을 공개한 이명박 전 시장과 한반도 대운하를 무리하게 강행하는 이명박 당선자를 연계시켜서 비난하는 논조"를 퍼트리고 있다. 총선을 겨냥해서도, 숭례문 화제를 두고,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권의 해이한 치안능력과 방재능력을 비난하지만, 통합신당은 마치 이명박 당선자의 문화재 개방과 운수 없음을 강조하려고 한다. 숭례문의 전소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민들에게 눈물로 사죄해도 될까말까할 집권 좌파세력은 이명박 당선자에게 숭례문 화재의 책임을 전가하려는 비난게임(blame game)만 하려고 달려든다. 이번 숭례문 화재를 두고, 좌파정권 하에서 부실해진 경찰의 치안능력과 소방당국의 무능한 방재능력이 우선적으로 비난받아야 한다. 방화범이 숭례문에 방화하게 허락한 경찰의 치안력도 문제이지만, 그렇게 많은 시간에 그 많은 장비와 인력을 가지고 진화를 하지 못한 소방대의 무능력이 숭례문 화제의 핵심적 비난대상이다.

그런데 숭례문 전소를 두고, 더 국민들을 분노하게 하는 것은 집권 좌파세력의 "싸가지 없음"이다. 집권 기간에 온 국민들이 국가의 안보와 서민의 생계를 고민하면서 야위어져 갈 때에 얼굴에 포동포동 살을 찌우고 자신이 되돌아갈 고향에 아방궁을 짓던 노무현 대통령은 국보1호가 불타가는 순간에는 사라져버리는 무책임을 국민들에게 연출했다. 북한 핵무기 실험 당시에도 노무현은 북한 편에서 발언하지 않으면 얼굴을 깊이 감춰버린 적이 있다. 위기의 순간과 비난의 대상이 되는 순간에는 사라지고 칭찬받을 상황과 평안의 시기에 고개를 내미는 노무현과 같은 "싸가지 없는 지도자"는 결코 국가와 국민에 유익한 지도자가 아니다. 숭례문이 불타는 시기에 노무현 대통령은 어디에 있었는가? 노무현 정권의 치안책임자, 방재책임자, 문화재관리책임자는 모두 어디에서 그들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는가? 한국의 지도층은 국민의 혈세를 빠는 데에는 흡혈귀처럼 유능하는데, 국가와 문화재를 지키는 데에는 얼빠진 꼭두각시처럼 무능하다.

임기 중에 온갖 좌익 위원회와 관변단체를 만들어서 자신의 패거리 챙기기에 급급했던 노무현은 국민의 혈세를 갈취하는 마피아단의 두목처럼 국민들에게 비쳐지는 지도 모른다. 온갖 문화재에 우파지도자들의 흔적을 지우기고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기에 열을 올렸던 좌익분자 유홍준 문화재 청장은 정권이 끝나는 시기에 부인과 함께 유럽여행을 하면서 휴가를 즐겼다고 한다. 얼마나 싸가지가 없으면, 심지어 그의 얼굴마져도 싸가지 없게 보이는 유홍준은 부인과 여행경비 1600만원에 통역비 800만원을 국고로 지불한 유럽여행을 즐겼다는 보도도 나왔다. 노무현이 대통령 재직 기간에 온갖 나라를 여행한다는 국민적 비난을 받더니, 유홍준 문화재정창도 숭례문이 불탈 때에,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리는 네덜란드의 풍차마을 등 암스테르담을 문화시찰 했다고 한다. 국고로 임기말에 유럽을 관광하는 것이 유홍준의 "싸가지 없는 노무현식" 문화시찰인가? 임기말과 연휴에 긴장해야 할 문화재청장은 문화시찰의 명목으로 국고를 타서 유럽여행을 즐겼다. 국고를 횡령하여 해외여행을 즐긴 공직자는 구속감이다.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들은 무책임한 좌파세력의 총수인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말에 무슨 일을 저지를까 하고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나라가 망하든 국민이 죽어나가든 관심이 없는 좌파세력의 두목들은 자신의 아방궁 짓기에 열광적이고 국고로 유럽여행이나 즐기고 있다. 국고사용을 국민의 혈세로 생각하는 마음이 노무현과 유홍준에게 아무리 찾아봐도 그 흔적조차도 없다. 마치 북한의 김정일이 남한에서 주는 쌀과 남한에서 흘러들어가는 달러를 독차지 하여 북한 주민들을 착취하는 데에 사용하며 싸가지 없는 짓을 하듯이, 남한의 좌파세력도 국민들의 혈세를 자신들의 배를 채우고 자신들을 즐겁게 만드는 데에 낭비하고 있는 것 같다. 퇴임하는 대통령들이 모두 국정운영에 시달려서 지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데, 국가와 국민이 고통을 겪어도 자신만 속이 편한 노무현은 포동포동 살이 찐 얼굴을 하고 있다고 서울의 한 택시기사가 비난하는 것을 들었다. 임기중 반국가적이고 반국민적인 국정운영자는 반역의 조사를 받아야 할 처벌의 대상이다.

기존의 문명을 파괴하는 데에 천부적인 좌파세력이 외치는 정치구호들은 거꾸로 해석하면 크게 실수하지 않는다. 서민의 대통령이 되겠다던 노무현의 호언장담을 아방궁을 짓는 왕노릇을 하겠다는 선언으로 해석하면 되듯이,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2004년 9월 10일 취임 간담회에서 “문화재 주변 보호 면적을 재조정하고 문화재 지킴이 운동을 확산하겠다”던 호언장담과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선조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유산을 온전하게 보존해 후손에게 전승하겠다”던 선언도 반대로 해석하면 된다. 결과적으로 문화재를 파괴하고 방치하는 유홍준 문화재청장으로 판명되었다. 그의 임기 중에 양양 낙산사에 화재가 나서 보물 497호 銅鐘이 소실됐고, 창경궁 문정전에 화재가 났고,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의 西將臺 누각이 방화로 소실됐다. 그는 여주군의 효종대왕릉에서 금지된 점심식사를 즐겼고, 광화문에 게시된 박정희의 親筆현판을 교체하려 했다. 문화재청장인 유홍준은 좌익적 시각에서 전통문화를 훼손한 문화파괴자로 국민들에게 비쳐졌다. 조상들의 문화전통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그렇게 증오하는 좌파세력이 문화재를 지킬 제대로 의지와 기운을 가졌을 리가 만무하다.

조상들이 만든 전통문화를 파괴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는 것을 핵심적 과제로 삼는 좌파세력은 숭례문의 전소를 민중을 착취한 상징물 하나가 사라진 것으로 치부해버리는 지도 모른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숭례문의 전소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가슴이 아팠다고 하고 국가의 상징물이 사라졌다고 애통하는데, 국정운영의 총책임자인 노무현의 얼굴은 사라져버렸다. 위기의 순간에 얼굴을 감추는 역대 조선인 지배자 특유의 도피행각을 노무현이 증명하고 있다. 한국의 국민들이 한국의 지도자들을 집안의 똥개처럼 취급해야 할 이유는 국가위기의 순간에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던 지배층이 사라진다는 무책임한 모습 때문이다. 국란이나 국가위기가 다가오면, 민중들은 의병을 일으켜서 지키는데, 국민의 혈세를 착취하던 국가지도자들은 모두 사라진 것이 한국의 반복된 역사였다. 권력만 가지면, 위기의 순간에 강대국으로 도피하는 것이 한국 지도층이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그 싸가지 없고 악질적인 한국 지도층의 전형적인 망국의 모습을 오늘날 포동포동 살찐 노무현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북한의 핵실험과 숭례문의 전소가 벌어질 때에 노무현 대통령은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가?

숭례문이 불탈 때에 현직 대통령인 노무현은 어디에 있었으며, 차기 대통령은 이명박은 어디에 있었는가? 국란의 위기가 올 때에 도망부터 가는 한국의 지도층을 이들이 상징하는 것은 아닐까? 싸가지 없는 노무현 대통령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이명박 당선자는 자신의 측근이나 가신들을 챙기기에 너무 바빠서 숭례문이 불탈 때에 나타나지 못했는가? 아니면 숭례문이 너무 멀리 있어서 교통이 불통되어 접근하지 못했는가? 제대로 된 소방관들이라면 10분 안에 소화할 수 있는 숭례문의 화재를 5시간이나 방치하듯이 전소시켜버리는 나태하고 무능한 소방관들에게도 국민의 혈세로 봉급을 주는가? 국민의 혈세로 구정 연휴에 문화재 관람이라는 구실로 유럽여행이가 가는 유홍준에게도 국고로 봉급을 주는가? 대한민국의 안보와 치안을 방치하는 얼빠진 고위 공직자들은 국민들의 돌팔매를 맞아서 죽어도 싸다. 북한 핵무기 실험 앞에서도 북한 김정일의 주구노릇을 하던 노무현이 어떻게 김해의 아방궁에서 살아야 하는가? 숭례문이 전소되도록 방치한 문화재청장과 쉽게 진화할 수 있는 불을 꺼지 못한 무능한 소방대의 총수가 어떻게 국민들의 돌팔매를 피할 수 있는가?

대한민국의 지도층은 얼이 빠져도 한참 빠져서 국가의 패방에 결정적인 요인이 될까 두렵다. 망국적인 한국의 지도층은 한국의 산업을 약화시킬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외제만 좋아하고, 한국에서 번 돈으로 외국에 나가서 탕진하고, 한국어를 마치 제2외국어나 되는 것처럼 천시하려고 한다. 북한 핵실험이라는 국가안보에 위기가 닥쳐도 노무현과 같은 좌파세력의 총수는 적국인 북한을 편들어 나서고, 북핵문제가 엄연히 남아있는데도 이명박과 같은 애매한 실용주의자는 국가안보의 문제를 이념의 문제로 치부하면서 회피하려고 한다. 한국의 지도층은 자신의 나라와 전통을 자신이 지켜야 한다는 안보의식과 책임의식이 없는 무숙자와 같은 자들이다. 한국은 애국적 국민에 매국적 지도자가 공존하는 땅이다. 전란의 땅 한반도에서 600년이상 버텨온 숭례문이, 그 좋은 치안장비와 소화정비에도 불구하고 5시간 동안, 안전과 치안에 무관심한 국정운영자들 때문에 완전히 불타버렸다. 이는 얼빠진 한국의 지도층을 잘 증명하는 조상들의 경고가 아닌가?

해괴한 실용주의를 빌미로, 실리적 국정운영의 핵심인 국가안보 문제를 경제문제보다 더 가볍게 치부하려는 이명박 당선자는 숭례문 화재에서 큰 경고의 교훈을 배워야 한다. 비록 이번 숭례문 화재에 대한 주요 책임이 노무현 정부에 있지만, 정권인수 기간에 마치 뭔가 허공에 떠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이명박 당선자는 차분하게 국가의 안보와 치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어느 나라의 실리적 국정운영에 안보가 빠지던가? 핵무기로 남한을 위협하는 김정일과 그를 추종하는 남한의 좌파세력에게 이명박 당선자는 계속 공허한 화해의 미소를 짓고 있다. 숭례문 화재를 목도하면서 제대로 그 위기를 파악하지 못한 서울시 소방관의 얼빠진 얼굴에 북한 핵무기 위협 앞에서도 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이명박 당선자의 얼굴이 겹치는 연상은 본능적 안보위기감 때문일까? 이명박 당선자는 실리주의의 핵심이 국가의 정체성과 안보 수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실용주의의 이름으로 안보와 법치에 대한 감각이 무뎌진 이명박 차기 대통령이 숭례문을 불사르는 얼빠진 한국지도층의 마지막 상징이 될까 두렵다. [허우 편집인: hursuaby1@hanmail.net] 관련기사


숭례문 全燒의 총체적 책임, 노무현에게

숭례문 소실은 총체적 부실사회의 결과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