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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대불총 신년 법회

금강선원 혜거 큰 스님 법문, 수상법당에서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3년 신년법회를 1월26일 뚝섬유원지 수상법당에서 봉행하였다.

법회는  이건호 상임부회장(조계종 방생법회 회장)의 사회로  대불총 박희도 회장의 인사말

 금강선원 원장이신 혜거 큰스님의 법문, 이석복 사무총장의 공지 사항순으로 진행되었다.

 

박희도 회장은 다음 요지의 인사말을 하였다.

지난해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당선은 6년간 호법호국의 총 결산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세우는데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과업이 많다.

따라서 금년에도 호국호법을 위한 불교도의 결사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자!

금년의 첫법회는 대불총의 정신적 지주이신 금강선원 혜거스님을 모시게 된것에 대하여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였다.

 

혜거스신님의 법문의 요지

조선왕조의 제사를 모시는 종묘는 마지막 임금님을 모시는 것으로 남지도 않고 모자르지도 않게 꼭맞는 건축을 하였다. 어떻게 5백년전에 무학대사는 이것을 알수 있었을까?

세상에는 일정한 궤가 있다. 그 것을 알면은 미래를 볼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미래를 생각하며 계사년을 맞이 하자!

지난해는 임진년으로 용의 해이었다. 중국에서 용은 국가를 상징하는 상서로운 것이며ㅡ 용이 되기 위해서는 꼬리를 불태워 승천해야 한다고 한다.  즉  국가를 위해서 모든 정열을  불태워야 한다.

금년은 계사년 뱀의 해이다.  뱀이 꼬리를 불태워 용이 되어야 한다. 즉 뱀이 용이 되는 기상 과 같은 큰 뜻을 세우는 마음을 갖아야 한다.

 

특히 애국의 의지로 뭉쳐진 단체인 대불총의 길은 무엇이고 어떻게 가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자.

국가란 문자, 말, 생각이 같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현상은 글과 말은 같으나 생각이 다르다.

이래서는 온전한 국가의 통치가 곤란하다, 이것을 극복하는 것이 화두가 되었으면 좋겠다.

 

종교가 세간을 바르게 가도록 인도 해야 종교로서 가치가 있다.

진보든 보수든 모두가 국가를 위하여 이것만은 반드시 함께 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워야 할 것이다. 즉 해야 할것과 하지 않아야 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가져야 한다. 즉 가정에서도 각자가 자유로운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으나  그 근본은 가정을 파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모든 행동이 이루어 져야 하는 것과 동일하다. 종교도 여기에 기여해야 한다.

부처님은 출세간법 위주로 말씀하시었으나, 세간의 이치를 명확히 파악하고 하신 말씀이다.

종교가 세간이 바르게 가도록 하지 않는다면 종교로서의 가치가 없다. 인도가 불교의 발상지 이면서 불교가 쇠퇴한 것이 승려 자신들의 수행에만 전력하고 세상에는 이익을 주지 못한 것이란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현상세계에 분쟁과 갈등이 없는 세계, 모든 중생이 복되도록 원력을 세워야 종교가 가치가 있다.

 

대불총 회원들이 국가를 위한 행동을 위해서는 자신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노력으로 국가를 보는 안목을 높여야 한다

예를 들면 사병들의 복무기간단축을 위하여 직업군인화 제도가 한국의 국민성 등 우리의 실정에 맞는지 살펴야 한다. 잘못하면 오리려 군사력을 저하시킬수 있다. 충분히 검토하고 충분한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앞으로 고도화된 첨단무기의 전쟁 환경하에서 전투원의 능력은 더욱 중요하다.

군사력의 건설은 무조건 감축이 아니라 남북통일 후 주변국을 고려한다면 더욱 많은 군사력이 필요하다. 지금부터 대비해 나가야 한다.

 

또한 바른 역사관을 가져야 한다. 특히 정치인들의 역사관을 바로세워야 한다. 한국의 상고사를 정비하지 않으면 중국의 동북공정에서 대항 할 수가 없다.  현재는 실효성 등으로 그렇다 치더라도 100년 후에는 역사가 없는 쪽이 패한다. 한국이 반만년 역사를 운운하면서도 정작 2000년 역사에 머물러있다. 이것은 일본의 3000년 역사와 중국의 5000년 역사보다 부족하다, 없는 부분을 찾아내는 노력이 절실하다.

 

통일과 통일 후의 일에 대하여 주변국 상황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중,일 등 주변국의 반대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대비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중국이 왕성해지면 한국이 괴로움을 당했다

당나라에게 고구려가 망하고, 원나라에 고려가 망했다, 둘다 내부적 갈등으로 국력이 쇠약해저 있었기 때문이다,

조선말기 청나라 군대 1500명에게 고종이 꼼짝 못하고 있엇다, 이를 몰아내려고 일본을 끌어드린 것 자체가 일본에게 나라를 내어주는 결과를 초래 했다.  동학도 동일하다, 외국군대에게 매어 무능력해진 통치자에게 요구하고 반기를 들고 일어난 것은 공격방향을 잘못 택한 것이다. 대정부 공격이 아니라 외국군대가 목표가 되었어야 한다.

지금도 유사하다, 미군철수를 주장할 것이 아니라 미군이 필요없을 만큼 준비된 국력을 갖추면 되는 것이다. 사고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바른 사고를 위해서는 불교의 정념(正念)으로 세상을 관찰해야 한다.

 

지금 처한 우리의 상황도 유사하다. 많은 복지공약은 새정부의 큰 짐이 되고 있다.

만약 실패한다면 한국의 앞날은 매우 어둡다. 재벌들이 앞장서야 한다.

특히 당선자의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재원이 필요할 것이다,

재정이 부족한 부분은 재벌들이 달라하기전에  먼저 내어놓는 지혜가 필요하다

청나라 건륭황제시절 부정축재의 명수인 "재상 화신"은 황제의 명으로 많은 재산을 국책사업에 사용했으나 국민으로 부터는 많은 찬사를 받은 고사를 본 받을 필요가 있다.

한국의 재벌은 스스로  정부와 국민이 필요한 시기에 먼저 도움을 줘야 한다

이렇게 한다면 재벌의 증세도 당하지 않고 위상도 제고 할 수 있고, 국민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될것이다

재벌을 보는 시각도 바뀌어야 한다, 국제경쟁력을 위해서 재벌은 필요하다, 봉급쟁이 사장과 재벌의 리더는  책임감과 리더쉽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대불총이 이러한 부분에도  역할을 해야 한다.

 

또 불교는 전통문화를 갖은 유일한 곳으로 이것을 잘 지키는 것에도 앞장서야 한다.

대불총 회원들이 소신을 갖고 행동하기 위해서는 "1인1경수지독송"으로 정신무장이 되어야 한다

 

** 한승조 교수/대불총 상임고문의 혜거스님 법문 요약 : 아래를 크릭하십시요

http://www.nabuco.org/news/article.html?no=5612

 

사무총장 이석복 예비역 장군에 의한  "공지사항" 소개가 있었다.

 

기간 중 실시 사항으로는

1. 1월3일 국립현충원 참배(현충탑,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묘소) 및 큰댁 설렁탕집에서 신년하례가 있었다.

2. 18대 대통령 당선 축하 및 청원의 글을 인수위에 우송.

3. 전년도 사업분석 및 신년도 사업계획의 토의 실시(정청구 교수/대불총 고문과 송재운 교수 / 대불총 공동회장 참석)

 

예정사항으로는

1. 2월18일~23일 각 종단 신년하례 

   - 각종단이 국가 정책을 지원과 불교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출산장려와 유아수계 제도 건의

2. 3월 중순  원자력 발전소 견학 및 MT.

3. 중요 결정사항

    - 회원 및 회비 확보를 위하여 임원 (공동회장,고문, 지도위원, 지도법사,위원장 등)은 5명의 회원을 책임관리 <2월부터 적용>

       * 새로오신분 관리 : 모셔온 분들이 회원가입서에 기재토록하여 제출

4. 오신분들에게 "월간박정희", "성호스님 종북불교를 고함"을 증정

 

 

 

 

 

 

 

지도위원으로 박 석태 향군 복지부장이 위촉되었다.

 

 

 

사진으로 보는 신년법회 : 아래를 크릭하세요

http://www.nabuco.org/mybbs/bbs.html?mode=view&bbs_code=comm2&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69698

 

혜거 큰 스님 약력

1959: 삼척 영은사에서 탄허스님을 은사로 득도

1961: 오대산 월정사에서 범룡스님을 계사로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

: 탄허스님 회상에서 대교과를 수료

: 영은사에서 역경사 양성 3년 결사에 동참

1978: 탄허스님의 역경을 5년간 보조

1986: 조계종 제20교구 본사 선암사 주지를 역임

1988: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금강선원을 개원

1992: 한암대종사 문집편찬위원장을 역임

1995: 한암대종사 문집 한암일발록출판

             대한불교진흥원 불교문화센타 상임지도법사로 추대

1997년 ~2000년  BBS(불교라디오방송) ‘자비의 전화상담을 진행

2000: 강원도 홍천 대봉초등학교에 금강선원 선수련원인 선문장 개원

             서울 무불선원 불교대학원에서 육조단경 강의

2001: BBS에서 금강경 강의함

            KBS 라디오(사회교육방송)에서 종교 강의

            서울 대원불교대학 학장 취임

 대한전통불교연구원 제2대 연구원장 취임

2002: 대한불교진흥원 인터넷 불교대학(www.buddhistweb.com) 교수로 위촉

             불교TV에서 유식(唯識), 신심명(信心銘), 좌선의(坐禪儀) 등을 200410월까지 강의

2003: 탄허불교문화재단 이사로 추대됨.

             중국 하얼빈에서 6개월간 중국어 연수

2004: 한국선학회 부회장으로 추대

             대전 자광사에서 국제선원을 개원하여 지도

2005: 탄허불교문화재단 제7대 이사장으로 취임

              서울불교전문강당(조계종 교육원 부설) 교수로 추대

              동국대학교 선학과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대상으로 임제록마조록1년간 강의

2006: 9월 문광부에 금강회보등록 및 발행

2007: 불교라디오 경전공부 법문 (선종 영가집)

             불교tv 청소년명상 지도

2011: 불교TV 일체유심조 강의

2012: 현재 금강선원 원장

             탄허기념박물관 관장

             한국전통불교연구원 원장

             탄허불교문화재단 제7대 이사장

             대원정사 회주

             ()아시아태평양공동체 이사

수요경전반 금요경전반 일요가족법회 선하불교대학 청년법회

기초참선반(성인) 청소년참선

주요저술 : 한암일발록(한암대종사문집편집위원회, 민족사, 1994) 금강경 강의(부디스트웹닷컴, 2001),

금강경 강설(부디스트웹닷컴, 2001), 좌선의(아메바, 2002), 참나(선문, 2004 1, 2006 2),

15분 집중공부법(파라주니어, 2007), 가시가 꽃이되다(책으로여는세상, 2008),

금강경 야보송강설(선문출판사, 2011), 명상으로 10대의 뇌를 깨워라(책으로여는세상, 2012)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