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 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이 이달내 처리를 합의한 10.27법난 특별법안이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10.27 법난 피해자 명예회복과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서면 검토를 거쳐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특별법안 최종의결까지는 오는 18일 법사위 등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을 남겨두고 있어 회기중 법안 처리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예방한 대통합 민주신당 손학규 대표는 10.27 법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는 현재 국방위 일부 국회의원이 법안에 반대하고 있지만 대표발의를 한 안명옥 의원과 윤원호 의원 등이 회기중 처리를 강력하게 추진중이라며 특별법 제정을 낙관했습니다. 글 : 박성용 /불교 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