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보다 안보가 우선이다" "안보파괴의 상황에서 530만표라는 압도적 득표차로 새 정부가 탄생하게 된 것은 온 국민의 염원이 경제뿐만 아니라 ´잃어버린 안보의 15년´을 되찾기 위한 것이었음을 알아야 할 것" 국민실향안보당(대표 이건개 변호사)은 27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대통령과 새정부는 경제만 강조하며, 지난 10년간 정권의 ´안보파괴 정책´에 대한 확고한 규명을 하지 않고 있다"며 "배후에 간첩세력은 있지 않았는지 필요하다면 청문회를 통해서라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실향안보당 이건개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사에서 안보와 북한인권에 대해 언급이 없었던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안보파괴의 상황에서 530만표라는 압도적 득표차로 새 정부가 탄생하게 된 것은 온 국민의 염원이 경제뿐만 아니라 ´잃어버린 안보의 15년´을 되찾기 위한 것이었음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건개 대표는 "새 정부에 다음과 같은 고언(苦言)을 한다"며 "첫째, 역대 정권의 ´안보파괴´ 분석과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 둘째, 대통령 1인 독점권한을 외교, 안보, 국방권한으로 한정하고 검찰, 국세청 등 내체의 권한은 분리 및 분담할 것. 셋째, 대기업의 ´안보파괴´단체에 대한 자금지원을 억제할 것"을 제시했다. [홍효성 기자]gytjd919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