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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노블리스 오블리제

사회지도층들의 대오각성과 실천을 요구한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요즈음 매스콤에서 영국의 헨리왕자가 아프카니스탄의 교전지역에 자원입대하여 근무했다는 뉴스가 신선한 충격파로 우리의 가슴에 감동을 주는 것은 어째서일까?

이에 따라 작금 우리나라 사회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수준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정치인, 경제인 자녀를 비롯하여 운동선수, 연예인들이 병력특례 제도를 악용, 편법, 탈법으로 군대를 회피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자해행위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기피하는 현상을 돌아 볼 때 가히 비리의 온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니, 실로 낯이 화끈하고 부끄럽기 그지 없는 일이다.

지도층이라는 신분은 국가가 주는 것이다. 귄리를 누리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의무를 실천해야 하며 그러한 의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국방의 의무이다. 군에 입대하여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 하는 것, 이것이 선진국 지도층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국가와 국민은 그러한 헌신과 노력에 감사와 존경으로 보답해 주는 아름다운 전통을 쌓아가야 할 것이다.

사회지도층들의 대오각성과 실천을 요구한다.

대불총 대외협력위원장 권 회 인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