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3년 10월 26일 10시30분~12시 한강 수상법당에서 봉행하였다.
이 날 법회의 법사는 법철(法徹: 전불교신문사 주필)스님,
박희도 상임대표공동회장, 이건호/송춘희 공동회장. 신윤희 감사, 이석복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였다.
설법에 앞서 박희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2일 수상법당에서 실시한 한강에서 유명을 달리한 "유주무주 고혼"들을 위한
수륙대제를 성대히 봉행한 노고를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특히 금번 수륙대제에는 6.25전쟁 당시 북괴군의 침공속도를 지연시키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한강교를 폭파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희생된 천여명의 천도를 병행하여 그의미가 더했다 고 설명하였다.
이어서, 박희도 회장은,
“6.25전쟁이 60년이 지난, 지금에도 이석기와 RO 조직들이 준동하고 있는 것”과 .
또한 금일 통진당이 서울역에서 국정원 대선개입과
이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 을 규탄하는 시국집회를 실시하는 등
반 대한민국세력에 의한 어지러운 정국이 계속되고 있다.
반면 금일은 박정희 전대통령의 서거 34주기가 되는 날로서
대불총 회원들은 대불총의 목표인 호국호법의 뜻을 행동으로 국가수호에 임(臨)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법철스님은 설법에서
불교의 핵심 가르침인 ‘인과응보’에 대해 중점적으로 아래와 같은 요지의 설법을하였다,
“인과는 우주불변의 법칙으로서
온 우주, 삼라만상 두두물물 아니 통하고 적용되지 않는 바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좋은 인(因)을 심어야 선과(善果)의 결과를 얻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부처님의 모습인 삼십이상 팔십종호(三十二相 八十種好)의 대길상(大吉相)은
하루아침의 인(因)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수많은 생을 두고 정각과 일체중생을 제도하고자 하는
대원력의 인(因)을 심는 수행정진이 있어야 부처를 이루는 결과를 얻는 다는 것을 강조하며
“우리 중생들도 부처님을 닮는 대원력의 인(因)을 심는 수행정진을 해야
부처님처럼 성불할 수 있다”는 것을 법철스님은 강조하였다.
또, 법철스님은,
개인의 인과는 개인이 지어 받는 것이지만,
국가 흥망의 인(因 )은 국민 대다수가 어떤 인(因.)을 짓느냐에 따라 국운 흥망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하며,
자유 대한의 중흥을 위해서는
다수의 국민이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지키고,
번영시키겠다는 원력이 있어야 그 인연의 결과물로 대한민국이 만세에 전할 수 있다는 것과
이를 대불총 회원들이 앞장 서 국민들에게 호국(護國), 호법(護法)하는 데 앞장 서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법철스님은
“진정한 수도승은 닭벼슬같은 승려의 감투에 집착하여
할애사친(割愛辭親)하고 출가위승(出家爲僧)한 초발심의 인연과 원력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작금에 일부 승려들이 종권(宗權)이나,
주지직에 혈안이듯 보이는 것은 개인이나 불교단체나 불행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부처님은
왕자의 지위도 헌신짝 버리듯 버리고 떠나 무소유속에 수행정진하여 정각을 얻고
열반에 드실 때까지 중생제도의 일념으로 사셨는데,
부처님 제자의 옷을 입고
부처님의 삶과는 정반대인 명리(名利)를 추구하는 것은 진정한 수행자가 아닌 권세와 돈을 벌기위한 위선자”라고 질책했다. 따라서 “승려는 하루에 세 번 자신의 손으로 깍은 머리를 만지면서 자신은 부처님의 제자인 승려” 라는 것을 반성하는 수행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법철스님은 전 종정 고암(古庵)큰스님의 삶과 전 종정 성철(性徹)큰스님은 일생을 통해 난행고행을 하는 수행자이며, 주지직은 한 번도 한적이 없는 철저한 수도승이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후학들은 古庵?性徹 큰스님의 수행을 본받아야 한국불교가 중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법철스님은 수행자의 가치성에 대해 설법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후계자를 정하실 때,
부처님의 사촌동생이요,
비서실장격인 다문제일(多聞第一)이라는 아난존자(阿蘭尊者)를 선택하지 않고,
두타제일(頭陀第一), 즉 난행고행을 하는 가섭존자를 택한 것에
깊이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청산유수처럼 팔만대장경을 말하고,
선학(禪學)을 말해도 삶에 위선(僞善)이 있다면,
큰 학문이 없더라도 실천하는 난행고행의 수행자가 더 위대하다고 갖조하였다.
끝으로 법철스님은
북한에는 삭발위승한 진짜 수행승은 김일성이 집권하면서
총칼에 의해 살해당하거나 강제 환속 당한 역사가 엄연한데
작금에 한국 불교계에 일부 승려들은 부처님 보다 김일성을 섬기고, 추종하는 좌익세력이
나날히 늘어 한국불교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통석한 심정을 토로하였다.
승속을 막론하고,
진짜 자신이 불교인이라면,
불교를 망치는 김일성 주의자인 승려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대불총이 호국(護國), 호법(護法)정신으로
좌경화 되는 대한민국과 좌경화 되는 불교를 구하는 데 선봉이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이날 법회 후 오공(午供)의 대중공양은 대불총 조직위원장이며, 강남 상이군경회 지회장인 구본욱 거사가 보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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