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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북, 박근혜 대통령을 원색비난

대립각을 세웠다 깔아뭉개라!

 

대립각을 세웠다 깔아뭉개라!
 
북, 박근혜 대통령을 원색비난

 

 
박근혜 대통령 유럽순방 중의 발언을 북한이 원색적으로 비난을 했다. ‘한·EU 수교 50주년 공동선언’에서 대통령은 북한에 핵 포기와 인권개선을 촉구한바 있다.
 
대통령의 발언을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다. 북핵과 경제건설은 양립할 수 없으며,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발언에 북한이 쇼크를 먹고 정신 줄을 놔버린 것이다.
 
정신 줄을 놔버린 북한 언론의 담화내용은 이렇다. 밖에 나가서까지 동족을 악랄하게 헐뜯는 박근혜야말로 남 흉보기 좋아하는 시골아낙네를 방불케 한다고 했다.
 
시골아낙네를 방불케 했다? 북한의 언론들 뭘 몰라도 정말 모른다. 이 땅의 시골아낙네들이란 남 흉보기 싫어하며, 북한처럼 헐뜯기 좋아하는 분들이 아니다. 있다면 종북세력이 있을 뿐이다.
 
주적 국방위원회 정책국과 조평통은 숙지하라, 이 땅의 시골아낙네들은 법이 없어도 사실 분들이다. 이웃을 내형제자매처럼 이웃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같이 아파하며, 이웃에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는 마음씨고운 예의바른 시골 분들이다. 이 나라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또한 예의바른 시골 아낙네다.
 
그래서 국방위원회 정책국과 조평통 담화의 문맥을 보면 막놀아난 리설주와 같은 계집을 가리키는 것이며, 이 땅의 종북계집이 여기에 속한다.
 
그래서 김정은의 아내 리설주와 같은 저들만의 개차반이 계집들을 듣기 좋게 시골아낙네로 표현한 것이다. 리설주와 같은 개차반이 계집은 이 땅에도 수두룩하다. 특히 통진당과 민주당에 많다. 모두가 아시는 봐와 같이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려울 정도다. 싸가지 없는 저 계집은 무어라 했습니까, 1번을 찍으면 전쟁이 난다했고, 요 년은 씨라고까지 폄훼를 했다.
 
14일과 15일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과 대남선전기구인 조평통은 대변인 담화에서 박 대통령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 병진로선이 성공불가능 하다느니, 북의 핵보유를 인정해서는 안된다. 느니, 알량한 처지에서 북의 핵무기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느니 했다며 이와 같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 대통령의 외국어 연설에 대해서까지 ‘노예적 굴종’이라며 담화문 중간 중간 ‘그 아비에 그 딸’, ‘주인의 사타구니를 맴도는 삽살개’ 등의 인신공격성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끝으로 저들과는 대화나 협상은 없다. 다만 북진통일을 해야 한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