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죽은 우리에 아들들을 어찌하나,
날벼락 맞은 그날을 우리는 결코 잊을 수 없다.
지난 2010년 11월23일 화요일 이날 오후 2시 42분 우리에 영토 연평도에 북괴는 포탄 170여 발을 무자비하게 퍼붜 해병 2명과 민간인 2명을 사망케 했고, 군 16명과 민간인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연평도는 이웃 간의 정이 돈독한 살기 좋은 섬이다. 그런데 연평도에 느닷없이 고막을 찢는 포성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쏟아진 포탄에 주민들의 집은 무너져 내렸고 허리가 잘려나갔으며 화마에 휩싸였다. 이날 주민들은 혼비백산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아비귀환 그 자체였다.
또한 이날 공중파 방송들은 프로그램 편성방송을 중단하고 폭탄이 쏟아져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생중계 했다. 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경천동지할 참혹한 현장을 보게됀 수많은 시민들은 TV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 체, 주먹을 붉은 쥐고 치를 떨며, 북을 용서할 수 없다. 북의 도발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북괴는 우리에 국토를 유린 하고도 이렇게 변명 했다. 자신(북한)들이 그은 ‘서해 통항질서’선 뿐이다. 북방한계선(NLL)은 ‘강도들이 그어 놓은 선’이라며 자신들의 포사격은 정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 나라의 국회는 국가의 위기를 적국(敵國)에 유리하게 나라에 항적(抗敵)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국방장관을 국회에 붙들어놓고 지휘를 못하게 막았다. 경천동지할 일이다. 전쟁터에서 적을 괴멸시켜야 할 1분 1초가 시급한 그 시간에 국방장관을 국회에 불러다놓고 콩이니 팥이니 말 갖지 않은 말을 늘어놓며 시간을 끌었다.
저런 자들이 국민의 혈세로 세비를 받는 이 나라의 국회의원이란 말인가, 이자들은 자기 나라 국방장관의 목은 가차 없이 치겠지만 만행을 저지른 수괴의 척살은 아는바 없는 자들이다.
이와 같이 종북세력은 우리 국군을 날라리 군대, 당나라군대를 만들려 했다. 자국민이 적의 포격에 죽임을 당해도 주적에 유리한 事案(사안)을 들먹이며 정권의 탓으로 돌려 결국 죽은 자만이 억울하게 만들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그러나 자신의 혈족을 잃은 그 가족들만이 애통해하며 한을 않고 평생 살아가야 한다. 오늘도 아픔과 고통 속에 있을 유가족 분들께 머리를 숙일 뿐입니다.
연평도는 1938년 황해도 백성군에 편입되었다가 1945년 경기도 옹진군으로 편입되었고, 1995년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에 속하는 섬이다. 연평도는 두개의 섬이며, 우리나라 3대 어장 중의 하나다. 면적은 대연평도가 7.01㎢이고, 소연평도는 0.2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