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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대불총 성지순례] 통도사 그리고 서운암

통도사 서운암 성파스님-8만대장경을 도자기에 구워만든 16만 도자기 장경. 19년 만에 탄생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3. 11.25일 통도사와 경내에 위치한 서운암을 방문하였다.

통도사는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 15년(646) 대국통 자장스님에 의하여 창건된 통도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의 으뜸인 불보사찰로서 양산 영축산 (옛이름: 축서산/鷲栖山) 아래 위치하고 있다.

통도사에 봉안된 진신사리와 금란가사(金欄袈裟)는 대국통께서 당나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모셔온 것이다

통도사는 해인사, 송광사, 수덕사, 백양사, 동화사, 범어사, 쌍계사와 함께 8대 총림이다

 

총림(叢林)의 뜻은 범어 vindhyavana의 번역으로 빈타바나(貧陀婆那)라 음역하며 단림(壇林)이라고도 번하는데, 많은 승려와 속인들이 화합하여 함께 배우기 위해 모인 것을 나무가 우거진 수풀에 비유한 것이다. 지금은 승려들의 참선수행 전문도량인 선원(禪院)과 경전 교육기관인 강원(講院), 계율 전문교육기관인 율원(律院)을 모두 갖춘 사찰을 지칭하는 말이다. 쉽게 말하면 불교계에 전통 대학으로 비유 될수 있다,

 

총림의 수장은 방장(方丈)이라고 한다. 모든 승려들은 행자교육을 마치고 사미계를 받으면 강원이나 선원, 율원에 입방 4년 간의 교육을 수료해야 비구계를 받아 승려로서의 자격을 구비 할 수 있다.

 

스님의 안내로 사찰을 두루 살피며

짧게 나마 통도사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통도사를 창건하신 자장스님은

중국에서 공부를 하고 귀국할 때

부처님의 머리, 손가락  사리 100 립을 모셔와

황룡사, 태화사, 통도사에 모시어 통도사는 적멸보궁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설화에 의하면 자장스님은

통도사가 자리한 곳은 큰 연못이 있었던 곳인데 그곳의 못된 용(龍)들이 사람들을 못살계하여 이곳을 메워 사찰을 세우고 금강계단을 설치하고 천룡이 주변을 다스리도록 통도사를 건립하였다 한다.

 

경내에는 12개의 큰 법당이 있으며 영축산 산내에는 20여개의 암자들이 들어서 있고 전각의 수는 80여동에 이른다.

원산(圓山)주지 스님을 친견하고

말씀과 짧은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스님께서는

호국불교를 선양하기 위한 대불총의 활동에 

 격려의 말씀을 주시고,

 친필의 가훈과 교훈을 선물로 주시었다.

가훈(家訓)

웃고 사랑하며 건강하게 살자

교훈(敎訓)

봄에 씨앗을 뿌리지 아니하면, 가을에 거둘것이 없고,

어려서 배우지 아니하면, 늙어서 아는 바가 없으며,

아침에 일찍 깨어서 서둘지 아니하면, 할 일을 다하기 전에 어둠이 온다.

오늘은 다시 돌아오는 내일이 아니니,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하여 후회없는 생활을 하여라!

또한

신도들의 교육을 위해서 법구경을 한글로 아주 간략하고 쉽게 설명한 소책자를 발간, 배포 등

노력을 하고 계시었다.

 

스님과의 담소에서는 대불총 사무총장 이석복 예비역 소장이 대불총이 불교와 국가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었다

 

제언1

" 불교계에도 유아 수계제도를 시행" 하여 태어 나면서 부터 불가에 귀의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자!

 

제언2

" 불교 신자들의 출산 장려" 토록하여 국력의 기초인 국가의 인구 감소를 방지하는데 기여하자!

 

이에 대하여 원산스님은 유아수계 제도는 매운 좋은 착상으로

우선적으로 통도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 원아들 부터 시행하겠다는 답을 주시었다.

 

서운암 방문

8만대장경을 도자기 16만장으로 구어만든  16만 도자장경을 만들고 봉안하고 있는

서운암을 방문하고

16만 장경의 제작을 지휘하신 성파큰 스님을 친견하고,

봉안한 16만 장경도 돌아 볼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운암은 경관이 빼어나고, 10만여 평이 야생화단지로 조성되어 꽂피는 계절에는 더더욱 절경이라 하나

늦가을 방문이라서 다음을 기약 할 수 밖에 없는 아쉬움을 남겼다.

 

서운암은 고려 충목왕 2년(1346)충현대사가 창건하였으며, 근래에는 성파스님이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성파스님께서는

호국불교 사상은 임진왜란 당시 보여준

승병들의 활약 뿐만 아니라

 

이미 신라시대 부터

체계적인 승병교육과 국방에 중요한 일익을 담당해 왔다.

 

그 근거로 신라시대

황룡사는 신라의 인제양성를

통도사는 신라의 정신 선양를

태화사(울산)는 승병 양성등 국방 담당하는

 

호국불교는 신라시대 부터 한국불교의 특징적 사상을로 이 분야에 대하여 심증 연구할 것을 강조하시었다.

 

서운암에는 또 하나의 특징으로

불상이 건칠불을 모시고 있다.

 

건7불이란 불상을 동이나 목각으로 만들어 금박을 입히는 것과 달리

 

삼베에 옷칠을 하여 7겹으로 만들며,

우리나라에 몇개 뿐이라 한다.

 

모습도 고려시대 이전의  장쾌한 모습과

조선시대 얌전한 모습을 절충하여 시대의 정신을 표현하였다는 한다.

 

 

16만도자장경 봉안 한 곳을

둘러보며 스님으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