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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대불총]4월 법회 / 종단혼란시 재가불자의 사명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 총연합은 2014년 4월 26일 10시 30~12시 뚝섬유원지에 위치한 한강수상법당에서 4월 법회를 봉행하였다.

이날 법회에는 박희도 회장을 비롯하여 김홍래 공동회장(전공군참모총장) 송춘희 공동회장(백련장학회장) 송재운 공동회장(동국대학교 석좌교수) 한승조 상임고문(고려대명예교수) 정천구 고문(전 영산대학교총장) 법철 상임지도스님 등 임원과 회원이 참석하였다. 

 

박희도 회장(전육군참모총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세월호 참사에 대한 유감과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시하고 원만한 구난 활동으로

조속히 사회가 안정되기를 기원하였다.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방문과

북한의 4차 핵실험 위협,

주변국들의 갈등 등 

한국의 안보현실이 여전히 불투명하것에

우려를 표시하고 대불총 회원들의 분발을 촉구하였다. 

 

원두스님은 94년 조계종 법난당시 종정 사서실장을 역임하였으며 당시에 당한 폭력에 의하여 지금까지도 치료는 받고 계신 원로스님으로

특별히 금일 법문을 맡으셨다.

스님은 계율에 밝으신 분으로

종단이 혼란시에 재가불자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부처님시대의 한 예를 제시하였다.

 

석존의 승쟁에 대한 대처와 가르침

 

이들 우인(愚人)은 몽매(蒙昧)해서 敎誡하기 십지 않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이른 아침 구섬미성에서 걸식한 다음 좌구상좌(坐具床座)를 거두고 의발(衣鉢)을 챙긴 다음

사람들은 하나 같이 큰 목소리를 낸다. 자신의 어리석음은 생각하지 않고, 승가를 파괴할 때 나아가 여사(餘事)를 생각하지 않고, 언어를 경계로 논설 하는 사현자(似賢者)는 방황한다. 어떻게든 입을 열지만 자기 스스로 이와 같이 된 이유를 알지 못한다. 독행(獨行)하여라. 악을 행하지 않으면 안 온(安穩)하기 林中의 코끼리 처럼.

 

이상과 같은 게송을 읊으시고, 파라루라촌(波羅樓羅村), 파라취락(波羅聚落)을 거처 사위성(舍衛城, Śrāvatthī)을 향해 유행(遊行)을 떠나셨다.

 

구섬미 재가자의 반응

 

석존께서 사왓띠(사위성)로 떠나시자 구섬미의 우바새들은 이들 코삼비의 비구 성자들은 우리들에게 많이 不利케 하고 세존은 이들 때문에 속을 태우시다가 석존은 사왓띠로 가버리셨다. , 이제 우리들은 꼬삼비의 비구 성자들을 보게 되더라도, 인사도하지 말며 일어나서 마지 하지도 말며, 합장하거나 경의를 나타내지도 말고 공양하지도 말고,그들이가까이 다가오더라도 탁발식을 주지말자 이와 같이 우리들이 존경 존중 공경공양하지 않는다면그들은존경을 받지 못하여 떠나거나 혹은 환속하거나 혹은 세존께 화합 할 것이다.

 

즉 석존이 구섬미를 떠난 것은, 구섬미의 비구들 때문에 괴로움을 당한 때문이고, 우리들에도 이익이 되지 못 하니, 그들에게 경례합장공양 등을 하지 말자. 이와 같이 실천하면 그들이 존경을 받지 못해 떠나거나 환속하거나 석존께 진사하고 화합할 것이라고 판단한 나머지 그와 같이 실천을 했다. 그러자 결국 싸우던 비구들은 존경을 받지 못해 자신들이 왕사성으로 가서 석존이 계신 곳에서 이 쟁사를 멸하도록 하자고 했다.

 

원두스님은

참으로 현실에서 일반 불교도들이 행 할 수 있는 간명하고 분명한 사례를 제시 해주셨다.

불교도들이 스님들을 잘 모셔야 한다. 이것을 외호라고 표현한다.

불교도가 어떻게 해야 스님들을 잘 외호하는 것일까?

현실에 대한 바른 시각과 원두스님의 말씀으로 일반 불교도(재가불자)들의 바른 행동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말을 해야 할 때 말을 하지 않는 것은 가장 비겁한 것"이라는 한용운 선사의 말씀은

 지금 우리를 향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사무총장 이석복 장군(예비역 육군소장)은 공지사항을 전했다.

먼저 지난해 11월 실천승가회가 대선 부정선거관련 시국성명 발표에 대하여 대불총의 반대 성명서를 발표 한바 있었다.

실천승가회는 대불총의 성명서 문장 중 몇개를 문제 삼아 검찰에 고발을 하여 몇일전 조사를 맞쳤다.

 

불교도 간에 나라일을 잘해보자고 한 것이 법정 시비로 비화된 것에 대한 유감을 표하였다.

그러나 법집안의 일이므로 조용하게 일을 매듭짓겠다는 대처방향을 전했다.

 

금년의 사업에 대해서는

사회의 "법질서 확립"에 기여할 수 있는

세미나와 전국강연회, 만화자료집 발간 등

국민과 함께 나라의 흩트러진 부분을

바로세우는 일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 사업의 첫째 과업인 법질서 확립에 대한 세미나를 2014. 6. 23 14시 프레스센터 19 층에서 실시 할 것이라 전했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