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들녘의 모습. 개풍군 주민들이 들녘에서 추수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은 북한 노동당 창건 69주년이었으며 경기도 연평군 일대에서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전단을 비난하며 실탄 사격을 가했다. 파주=뉴시스 |
북한군이 강원도 철원 인근 군사분계선(MDL) 주변에 접근해 우리 군이 경고방송과 함께 경고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군 10여명이 강원도 철원군 북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오전 8시30분께부터 16시께까지 MDL 주변에 여러차례 접근해 경고방송 후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군이 MDL 선상 인근 군사분계선 푯말 확인활동 등을 하는 것을 아군이 관측하다가 MDL 선상 인근에 접근하자 대응지침에 따라 4~5차례 경고방송과 3차례의 경고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군은 북한군이 푯말을 확인 하는 과정에서 MDL을 넘어오려 할 때마다 경고방송을 했다”며 “북한군이 경고방송에도 MDL을 넘어와 아군이 GP(감시초소)에서 K-3 개인화기로 경고사격을 가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양측의 충돌이나 교전은 없었으며 북한군은 16시께 북상해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 뉴시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군 10여명이 강원도 철원군 북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오전 8시30분께부터 16시께까지 MDL 주변에 여러차례 접근해 경고방송 후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군이 MDL 선상 인근 군사분계선 푯말 확인활동 등을 하는 것을 아군이 관측하다가 MDL 선상 인근에 접근하자 대응지침에 따라 4~5차례 경고방송과 3차례의 경고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군은 북한군이 푯말을 확인 하는 과정에서 MDL을 넘어오려 할 때마다 경고방송을 했다”며 “북한군이 경고방송에도 MDL을 넘어와 아군이 GP(감시초소)에서 K-3 개인화기로 경고사격을 가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양측의 충돌이나 교전은 없었으며 북한군은 16시께 북상해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 뉴시스>
출처 문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