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31일(현지시간) 진행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요격 실험이 성공하는 순간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 지하 격납고에서 쏘아 올린 지상발사요격미사일(GBI)이 모의 ICBM을 정확히 맞추고 공중 폭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남태평양 마셜 제도에서 모의 ICBM이 발사되는 장면, 반덴버그 공군기지 지하 격납고에서 GBI가 발사되는 장면, 그리고 GBI가 모의 ICBM을 공중에서 요격하는 장면을 적외선 촬영한 장면으로 구성돼 있다. 미 국방부는 앞서 전날(현지 시각) 북한 등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미 본토를 공격하는 상황에 대비한 미사일 요격 시험에 사상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남태평양에서 알래스카로 날아가던 모의 ICBM은 발사 70초 만에 태평양 상공 대기권 밖에서 요격 미사일에 파괴됐다. 미국은 1999년 이후 실시한 17차례의 미사일 요격 훈련에서 9차례만 성공했는데, ICBM을 대상으로 한 요격 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ICBM 핵탄두가 대기권 밖에서 분리된 뒤 음속보다 수십 배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것을 요격한 데 대해 CNN은 "총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7년 5월 27일 한강수상법당에서 5월 정기법회를 봉행하였다. 법회는 박희도 회장 인사말, 세계불교법륜종 종정 보산 법광큰스님의 법문, 공지사항, 추대장 및 위촉장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불총 박희도 회장 인사말 요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하여 국가 대사인 19대 대통령선거가 조기에 치러졌다. 대선의 결과에 대한 평가 여론이아직도 여론이 양분되고 대선 후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가 안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매우 큰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는 지난날에 대한 반성과 국민으로서 향후 국가를 수호하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세계불교법상종 종정 보산 법광스님 법문요지 근자에 탄핵으로 국민들이 마음 고생을 많이 하였고, 19대 대선 결과에 따른 새로운 정부의 향방에 대하여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은 시점에서 다음 3가지 부처님의 지혜를 전하고자 한다. 1. 본질과 대의를 생각하고 행동을 해야 한다. 독화살을 맞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속히 치료를 하도록 하는 것이다. 독화살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 지 등은 다음에 따질 일 이다. 2. 소탐대실을 해서는 안된다. 부부가끝까지 말
2017년 5월25일 14시~18시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국제불교연합 창립대법회"를 봉행하였다. 본 행사는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사)국제불교문와교류진흥원, 사)국제불교승가회가 주관하고 미얀마 종교성, 스리랑카 종교성, 라오스 종교국, 네팔 종교부, BTN,BBS가 후원하에 국제불교연합준비위원회의 주체로 외국스님을 포함한 100여분의 스님과 2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하여 실시되었다. 국제불교연합의 성격에 대하여 준비위원장 재원스님은 개회사에서 <전육군군종감, 사)대한생활불교회이사장> "오늘 날 전세계를 뒤덮고 있는 불안과 불신, 기아와 질병, 전쟁과 환경오염 등은 개인과 집단의 욕심을 총족하기 위하여 벌이고 있는 다툼과 갈등 때문이다" "국제불교연합은 범세계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정치,경제,이념을 초월하여, 부처님의 불법을 근간으로 진정한 자비와 광명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고자 창립되는 국제 단체이다"라고 설명하였다 국제불교연합은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미국, 유럽, 미양마, 스리랑카, 갘보디아, 태국등 불교지도자, 전직 대통령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직의 운영은 국제교류위원회 인권복지위원회, 학술위원회, 연합포교위원회들 두고 교육(
앵커: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과 관련해 대북 추가제재 등 대응책 마련에 들어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3일 소집된 긴급회의에서 이사국 간 의견 조율에서 ‘획기적인 진전(Quantum Leap)’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에서 정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엘비오 로셀리, 5월 유엔 안보리 의장] 안보리가 (유엔사무국의 제프리) 펠트맨 정무담당으로부터 북한 미사일에 관해 브리핑받았듯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올해 들어 총 11차례 도발 행위로 안보리 이사국들 간 강경한 대응책 마련에 대한 의견 조율에 획기적인 진전(Quantum Leap)이 있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후 이를 강력 규탄하는 내용의 언론성명을 22일 채택한 데 이어 23일에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대량파괴무기 비확산’을 주제로 긴급회의를 열고 추가 제재 방안을 놓고 이사국들 간 의견 조율에 나섰습니다. 안보리는24일에도 회원국들의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지원 및 감시하는 ‘1718위원회’(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3개월 활동에 대한 회의 소집이 예정돼 있어 이사국들이 이틀 연속 북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정당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연일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특히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5·24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 북한과 대화기조를 시사하는 발언이 잇따르자 우려를 표명하는 모습이다. 바른정당 소속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은 24일 "2010년 5월 24일 우리 정부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대북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며 의의를 설명했다. 김영우 위원장은 "사실 문재인 정부가 행정조치에 불과한 5·24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결정하면 국회에서는 그것을 제지하거나 막을 방법은 없다"면서도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따른 피해자와 유족들을 찾아뵙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와 별도로 정부의 대북제재 완화 움직임이 가시화 된다면 이는 매우 염려되는 바"라며 "북한의 도발에 꽃다발을 안겨주는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북한의 거듭된 도발에 대북제재의 국제공조가 강화되는 시점에 정권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정책의 방향을 180도 전환해서는 큰 화만 입게 될 것이라는 비판이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우방국인 중국까지도 최근에는 이례적으로 오늘 새벽 유엔
영국 기사작 로저 무어 경이 향년 89세를 일기로 스위스에서 타계했다. 경은 미국과 소련이 적대적 공생을 모색하던 데탕트(Détente) 시대를 상징하는 최고의 스타였다. 1973년작 '죽느냐 사느냐'부터 007 제임스 본드를 맡은 경은 이후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1974) △나를 사랑한 스파이(1977) △문레이커(1979) △유어 아이스 온리(1981) △옥토퍼시(1983) △뷰투어킬(1985) 7편의 007 시리즈에 연속 출연하며 '가장 인기 있는 제임스 본드'로 자리매김했다. 007 시리즈도 이 '로저 무어 시대'에 최고의 인기와 흥행을 누렸다. '유어 아이스 온리'의 마지막 장면에서 경이 미사일 좌표유도장치를 절벽 아래로 던져버리며, 소련의 고골 장군(발터 고텔 분)을 향해 "당신네들도 가지지 못하고, 우리들도 가지지 못한다"며 "이것이 데탕트 아니냐"라고 되묻는 것은 시대상황을 절묘하게 표현한 명대사로 알려져 있다. 경의 타계는 곧 한 시대의 종언(終焉)으로 볼 수 있다. 경이 제임스 본드 역할을 내려놓은 뒤, 소련의 붕괴로 냉전이 종식되면서 007 시리즈는 방향을 잃었다. 제임스 본드는 여럿 바뀌었지만, 시리즈는 아직까지도 명확한 갈피를 잡지
이해찬(왼쪽) 중국 특사가 지난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휘몰아치듯 사드 철회 요구를 해왔다. 지난 11일 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전화 통화에서도 시 주석이 "첫 통화지만 사드 문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며 40분간의 통화 중 절반 정도를 사드 얘기에 쓴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통화 분위기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통화보다도 가라앉아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이어 지난 19일 시 주석과 중국 특사단의 면담에서는 시 주석을 중앙 상석에 앉히고 우리 특사단을 아랫자리에 앉혔다. 사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한국과의 관계를 이전과 동등한 선상에 둘 수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사단의 방중 후 국내에서는 한한령(限韓領)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이 사드 보복에 대한 우리 측 얘기를 듣고 "한국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 측은 이런 얘기와 함께 "(사드 보복 조치는) 사드 배치에 분노하는 중국의 민심이 만든 일"이란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만약 홍석현 전 회장이 우파권력과 유착했다면?" 지난 12일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에게 '세 가지 죄과(罪過)'가 있음을 지적, 미국 특사 임명의 부당성을 강조했던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지난 주말 홍석현 전 회장에게 '세 가지 기득권'을 포기할 것을 것을 주문하며 중앙일보가 공정 보도에 힘쓸 수 있도록 대주주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진 전 위원은 지난 19일 정규재TV의 <김진의 정치 전망대> 코너에 출연, "러시아-트럼프 내통 사건만큼이나 대단히 불미스러운 유착 관계가 지난 대선 직전 대한민국에서도 불거졌다"며 지난 4월 12일 홍석현 전 회장이 자택에서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 차기 정권의 '감투'를 밀약했던 사건을 거론했다. 김 전 위원은 "그 자리에서 문재인 후보는 홍 전 회장에게 차기 정권에서 외교 통일 분야의 장관으로 일해 줄 것을 제안했고, 홍 전 회장은 '본인이 내각에 참여할 군번은 지났다'면서 '평양 특사나 미국 특사 같은 자리로는 도와줄 수 있다'고 얘기했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은 "4월 12일 문재인 후보와 오찬 회동을 가진지 6일 만에 홍 전 회장은 이
앵커: 한국의 대통령 선거에 북한 주민들도 관심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의 대북지원에 사활이 달려있는 간부들과 대북지원 혜택을 못 받는 주민들의 입장이 확연히 달랐다고 소식통들은 밝혔습니다. 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었다는 소식에 북한 내부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해왔습니다. 북한은 짧지만 비교적 신속하게 한국의 대통령 선거소식을 보도했다고 소식통들은 언급했습니다. 12일 양강도의 한 무역부문 관계자는 “김정은 집권이후 잔뜩 움츠리고 있던 간부들이 한국에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소식에 대 놓고 반기고 있다”며 “새로운 한국 정부에 간부들이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지금 돈주로 불리는 사람들은 고난의 행군 시기와 그 이후 국제사회의 대북지원물자를 다루며 돈을 모은 사람들”이라며 “그런 시대가 그리웠던 간부들은 한국의 새 정부가 지원물자를 많이 보내주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간부들의 이런 생각과는 별도로 중앙에서는 한국의 새 정부가 개성공업지구를 다시 살릴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며 “지원물자도 중요하지만 이미 지정된 19개 경제개발구에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며, 신 정부 출범 나흘 만인 지난 14일 동해 쪽으로 또다시 탄도미사일 시험을 했다. 이미 계속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과 수년 내의 미 본토타격용 핵 대륙간 탄도 미사일 실전배치, SLBM(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핵잠수함 건조 등에 맞서 미국 정부와 의회는 초비상이 걸렸고 이에 대하여 북한 대응에 관한 조직들을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는 북한이 일체의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있어서 한. 미 대북정책의 대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북한의 14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하여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부는 특히 북한이 우리 신 정부 출범 직후 이러한 도발을 감행했다는 점을 중시한다"라면서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와 미국과 중국 등 국제 사회의 의지를 시험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북한이 일체의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신정부의 비핵화를 위한 북한과의 대화로의 정책은 현재 미국의 강력한 대북제재와 응징 등의 정책과 상당한 대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22일 “자유한국당은 전면 쇄신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들이 준 마지막 기회마져 놓치면 국민들에 의해 당은 문을 닫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동안 자유한국당은 웰빙 정당이었다. 치열한 사명의식도, 투절한 이념도 없었다”며 “계파에만 충실하면 공천받는데 아무런 지정이 없었고 또 국회의원을 하는데도 무리가 없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난 대선에서 15% 이하 득표로 선거보전금이 나오지 않을까봐 방송광고도 문재인 후보, 안철추 후보는 44회 한 반면 우리는 11회만 하여 4분의 1정도만 하고 홍보비도 최소한으로 하는 등 사실상 대선홍보 포기를 했고 대선 후 당권 향배에만 신경을 썼다”고 비판했다.홍 전 지사는 “탈북박사 1호인 이애란 박사의 자유한국당의 대선때 행각을 비판한 글을 보십시오. 참담하다”며 “이런 생각을 가진 정당을 쇄신하지 않고 다음 선거를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은 대선 다음날인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에 합류해 선거를 도우면서 기절할뻔했고 엄청 싸웠다. 목에 깁스하고 짜증만 내면서 대변인실이라는데가 칼퇴근에 휴일은 아예 출근도 하지
■ 文정부 檢개혁 ‘3트랙’ 압박 - 검사장 최소 5~6자리 축소 기수·서열 파괴 ‘인적 쇄신’ 법무부 ‘脫 검찰화’ 본격화 - 검찰 수사방식 재점검 정권과 유착 ‘하명수사’ 차단 정윤회 문건 등 재수사 거론 - 특권 예산 바로잡기 284억 특수활동비 쌈짓돈 전락 예산 삭감·집행 방식 대수술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 드라이브는 인사·수사·예산 등 ‘3트랙’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검찰이 누려온 특권이나 관례가 ‘비정상’이라는 인식에 따라 ‘검찰 힘 빼기’ 작업을 전방위로 벌여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검사장 수 줄이기 돌입= 당장 청와대는 현재 차관급 대우를 받는 49개에 이르는 검사장 이상 자리를 줄일 방침이다. 이는 대통령령인 ‘대검찰청 검사급 이상 검사의 보직 범위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면 돼 대통령 권한으로 가능하다. 이를 위해 청와대는 법무부부터 손을 댈 가능성이 크다. 현재 법무부의 기획조정실장, 법무실장, 검찰국장, 범죄예방정책국장,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 5자리는 모두 검사장급 보직이다. 이 자리 일부의 위상을 격하하고 검사가 아닌 일반 공무원이 해당 직책을 맡도록 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를 임명하고,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를 외교부 장관 후보로 지명했다. 특히 외무고시 출신들이 철옹성을 쌓은 외교부의 수장으로 비(非)고시 출신에 여성인 강 후보자를 발탁한 것은 또 하나의 파격이다. 강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첫 여성 외교장관이 된다. 이 의미는 결코 작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안보 위기의 한가운데에 있다. 어제도 북한은 1주일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 도발을 했다. 정 실장은 임명된 지 불과 6시간 만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해야 했다. 이것이 우리 외교·안보의 현실이다. 이제 북한은 핵 실전 배치 단계에 접어들었다. 조만간 핵탄두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에 얹어 발사할 능력을 갖추면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위기가 조성된다. 그 직전에 미국이 북을 선제타격할 수 있고, 아니면 주한 미군 철수까지를 테이블 위에 올리고 평화협정이란 이름의 미·북 담판이 벌어질 수 있다. 어느 쪽이든 미증유의 위기다. 이 위기는 문재인 정부 5년 내에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 실장과 강 후보자는 이렇게 심각한 북핵 문제를 직접 다뤄 본 경험이 전무(全無
▲ 자유한국당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 (자료사진)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5·18 민주화운동의 전방위적인 진상조사를 정부에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헬기사격을 포함한 발포의 진상과 책임을 밝히는 등 5·18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정준길 대변인은 특히 "아울러 그 과정에서 5·18유공자 선정 절차 및 대상자의 문제점, 5·18 당시 북한군 개입 의혹 등 5·18 진상규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까지도 함께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고자 하는 5.18 진상규명이 과거 노무현 정부의 과거사청산위원회와 같은 사회적 혼란과 갈등으로 재연되지 않고, 미래와 통합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 5·18 민주묘역에서 열린 37주년 행사 기념사에서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담겠다는 공약도 지키겠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개헌을 완료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빌어서 국회의 협력과 국민 여러분의 동의를 정중히 요청드린다"는 발언을 거론, 정부가 개헌 논의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정준길 대변인
이계성<시몬>=필명:남자천사 민노총 전교조가 적폐 대상이지 국사국정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가 적폐인가 최명진 전대법관 문재인대통령 임기는 2018년2월25일 잔여기간 동안만 유효 주장 국회의원 시도지사 시도시군구 의원 교육감의 보궐선거는 잔임 기간 적용, 대통령보궐선거도 잔임 기간 적용당연 안보를 북에 팔아먹겠다는 정부 문재인 정권이 운동권 정권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속전속결로 '민중혁명의 본색'을 드러낼 줄은 미처 몰랐다. 문재인 정권은 안보문제마저 적패대상이라며 청산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세월호 참사, 국정 농단 사건-정윤회 문건 사건 재수사, 국정 역사 교과서 폐기, 더불어민주당 사드대책특별위원회의 '사드 청문회'와 '사드 배치 즉각 중단' 요구가 나왔다. 별러왔던 '적폐 청산'을 착착 진행할 기색이다. 한국의 긴급한 안보문제마저 김정은 위해 '적폐'라며 청산대상으로 보고 있으니 국민들은 불안 하다. 노사모 운동권은 지난 5·9 대선에서 승리해 그들의 독무대가 되었다. 안하무인이 되어 '사드 배치 절대 반대' '사드 배치 즉각 중지'로 되돌아가고 있다. 협치는 말 뿐이고 이념적 원칙대로 밀어붙이고 있다. 사 드 배치 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