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선택한 제2의 김대중에 속지말자. 사이버뉴스24 http://www.cybernews24.com/ 2008년 01월 09일 AM 12:29:18 이명박 후보의 당선은 자유민주주의의 승리이자 고려연방제 저지의 쾌거이다. 만일 좌파정권 3기가 수립되었다면 적화통일이 3기정권 기간내에 이루어 졌을 가능성은 대단히 높았고, 이를 염려하는 건전하고 이성적인 우파들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 것이 이명박 후보 당선의 한축을 담당하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지난 10년동안 ‘우리민족끼리’라는 감상적 통일론과 평화공세에 젖어 왔지만, 북한정권이 추구하는 통일은 적화통일이며 이러한 정책은 정권수립이래 헌법보다 상위법인 노동당 규약 전문에 그들의 통일방식과 통일목표가 분명히 명문화되어 있다. "조선로동당의 당면목적은 공화국 북반부에서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여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해방과 인민민주주의 혁명과업을 완수하는 데 있으며, 최종목적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와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 데 있다." 다시 말해 통일방식은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이며 통일목표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와 공산주의사회 건설이다. 여기서 말하는 민족해방은 주한미군을 철수케 하여 남한을 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을 의미하고 인민민주주의혁명은 남한의 자유민주정권을 봉건적 반동적 정권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타도하는 방법으로 용공친북정권을 수립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의 통일방식과 통일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북조선혁명역량의 강화, 남조선혁명역량의 강화, 국제혁명역량과의 단결강화"라는 3대 혁명역량 강화를 내걸고 있으며, 3대 혁명역량의 강화는 1964년 2월 27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4기 8차 전원회의에서 ‘조국통일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혁명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자’ 라는 결정을 통해 제시되었고, 1965년 4월 14일 인도네시아 알리 아르함 사회과학원에서 김일성이 행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에서의 사회주의 건설과 남조선 혁명에 대하여’ 라는 연설에서 그 내용이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3대 혁명역량 강화노선이 수립된 후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혁명 전략에 따라 남한 내에서는 주한미군 철수와 용공친북정권 수립을 위한 공작적 차원의 정치공세가 줄기차게 진행되어 왔는 바 한국민족민주전선(통일혁명당의 후신), 범청학련이 장악하고 있는 한총련, 친북단체연합체인 전국연합 등의 친북세력이 강화되었고, 그 중에서도 결정판은 김대중 정권의 탄생이라 할 수 있다. 김대중은 특정지역의 지역감정을 선동한 지역세력을 바탕으로 그리고 반독재투쟁이라는 명분으로 국민을 속이고 김일성과 김정일 부자에게 충성하여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의 전사로서 충실이 그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천문학적인 달러와 물자 퍼주기로 파멸직전의 북한정권을 기사회생시킨 민족반역의 죄를 범했다. 북한의 입장에서 보면 가장 성공한 대남공작으로 그 성과는 북한 인민군 전체의 가치보다 클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수명을 고려해 볼 때 김대중의 이용가치는 한계에 달하였으며, 이제 북한은 그 대체 인물을 발굴하지 않으면 안 될 시기가 도래된 것이다. 북한은 대체 인물로 지역적 기반이 있는 친북 정치인을 발굴하여 반독재투쟁을 명분으로 이명박 정부 반대와 흔들기의 선봉으로 내세울 것이다. 그럼에도 국민들은 김대중의 위장술에 속았듯이 대체인물의 선동과 위장에 속을 것이며 대체인물은 북한이 조종하는 대로 반 이명박 투쟁을 통한 내부분열을 가속화 시켜 대한민국의 발전과 화합을 저해할 것이다. 이는 김대중의 해악에 버금가는 국가적 재앙이 아닐 수 없다. |